6·2지방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양식 당선자는 당선이 유력시 되던 2일 오후 10시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 당선자는 “경주시민과 지지자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린다. 지난 5개월 동안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지지자 여러분만 믿고 뛰었다”며 “이번 승리는 위대한 결단으로 변화를 선택해준 시민 여러분들의 덕분이며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면서 성실하게 경주발전을 위해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공공부문 연수경험을 통해 직장적응 능력 향상, 취업 자신감 고취를 통한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경주시 청년취업 인턴사원 115명을 채용키로 하고 모집 공고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행정보조는 물론 일과 중 구직활동을 병행하며 취업능력을 배양토록 취업활동비를 임금 이외에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e-mail로만 접수(haks 05@korea.kr)하며,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1부를 제출해야하며 국가 유공자나 저소득층은 우선선발권이 주어지고 취업예정자대학(원)재학생은 선발에서 제외되며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채용대상은 만18세 ~29세 이하 2년제 대학이상 졸업자가 해당되며 공고일 전날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주소 또는 등록기준지(본적)가 경주로 돼있어야 한다. 서류심사는 오는 17일~ 21까지 합격자 발표는 22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54-779-6228)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정우)와 경주경실련(집행위원장 정진철), 울산교통문화시민연대(대표 박영웅)가 계획 수립 후 10여년 동안 답보상태에 빠져 있는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중 영천-경주-언양 구간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산과 강과 바다, 한반도 전 지역을 짚어 봐도 경주慶州의 동해구東海口 일대만큼 유서 깊은 산천경치도 드물 것 같다.
코레일 대구본부 경주기관차승무사업소 시나브로봉사단 30여명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30여명이 공동으로 제15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를 아름답게 지구를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지난 31일 감포읍 봉길해수욕장 일원을 누비며 폐비닐, 바다쓰레기 수거 등 지역사회 환경보전에 앞장섰다.
대학의 학생홍보대사들이 축제기간 중 운영한 매점 수익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010 안압지 상설공연」 세 번째 무대가, 5일(토) 저녁 8시, 안압지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년간 순직한 호국영령들을 충혼탑에 봉안하여 그 분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고귀한 넋을 기리기 위한 위패 봉안식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엄숙한 가운데 봉행됐다.
9월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한류페스티벌 개최
경주시는 지난 24~28일까지 풍수해예방 국토대청결 운동기간을 맞아 28일 북천(북쪽테니스장 옆)에서 쓰레기, 하천지장물 제거 등 재해예방을 위한 풍수해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하고 여름철 홍수에 대비해 재해예방에 전 주민이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기침은 이물질이나 점액을 폐에서 제거하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반응이다.
경주시는 1일부터 10일까지(10일간)상반기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사)대한산악연맹 경주시연맹 경주일요산악회(회장 박정열)103명은 지난 30일 경주의 명산인 동대봉산 무장봉 정상에서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 보문동 ‘신비의 돌할매’ 집을 운영하는 김옥희(51)씨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20박스(시가42만상당)을 지난 27일 월성동사무소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알천교에서 보문쪽으로 7번 국도를 지나 올라가면 동천 강둑은 포물선처럼 휘어진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는 여성 혼자 있는 미용실, 학원 등에 전화를 걸어 밖으로 유인한 후 침입하는 속임수 절도(속칭 네다바이수법)으로 금품을 훔친 피의자 김모씨(30세. 울산)를 지난 31일 구속했다.
위덕대학교 볼링부(감독 사회체육학부 박진기 교수) 이영임(사회체육학부 4학년)선수가 지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KBS 88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2010 KBS 전국 대학생 볼링대회에서 마스터즈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감독 신광택)가 지난 5월 25일부터 4일간 강원도 화천·인제에서 열린 제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 5개, 은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당초 박빙으로 예상됐던 최양식 후보와 백상승 후보와의 대결은 첫 개표함인 보덕동을 개표하면서 두 후보의 차이가 선거 막판까지 이어졌다. 개표초반인 오후 8시부터 승리를 예감한 최 후보 캠프는 500여명의 지지자들 모여 환호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