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일부터 10일까지(10일간)상반기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
가축통계조사는 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안정, 축산기반확충 등의 중요한 국가 축산정책의 기초자료와 축산농가 및 관련단체에 축산현황 자료로 제공된다.
이번 조사는 경주 21개 표본조사구(읍,면,동) 가축사육농가 및 전수농가를 대상으로 현재(기준일: 6월 1일) 축종별, 성별, 연령별 사육두수 등을 조사한다.
시가 전년도 조사한 가축사육 통계자료는 사육농가 6217호에 244만3422두수로 경북도에서 가장 많이 사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농·축산물 수입 및 가축질병 등으로 현재 축산농가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므로, 조사 대상농가 및 일반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우리 축산물이 제값을 받아 축산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