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은 이물질이나 점액을 폐에서 제거하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반응이다. 가래가 있는 기침은 폐에서 점액이 올라오는 것이므로 억제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른 기침은 가래가 없는 기침으로 감기 끝 무렵이나 연기나 먼지를 마셨을 때 나오는 소리가 큰 기침이다. 바이러스 감염 후에 생기는 기침은 수 주간 지속될 수 있으며 종종 밤에 심해진다. 만성적인 마른 기침은 약한 천식의 증상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밤이나 이른 아침에 심하다. 장기간의 만성 기침은 종종 위식도 역류로 발생한다. 기침이 역류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예방 1.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흡연 장소도 피한다. 흡연가들의 마른 기침은 폐가 끊임없이 자극받고 있다는 뜻이다. 2. 하루에 8~10잔의 물을 마신다.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본다면 충분히 물을 마시고 있다는 뜻이다. 스스로돌보기 1. 물을 많이 마신다. 수분은 가래를 느슨하게 만들고 자극받은 인후를 편하게 해준다. 또한 따뜻한 차나 꿀차를 레몬주스(취향에 따라)등을 첨가하여 마신다. 1세 이하의 유아에게는 꿀을 주지 않는다. 2. 기침을 억제하는 약은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 여러가지 감기 증상을 복합적으로 다루는 감기약을 피하고 증상을 개별적으로 다룬다. 3. 기침은 폐에서 점액을 배출시키고 세균 감염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천식이나 다른 폐질환이 있는 경우 기침이 필요하다. 가래가 동반하지 않는 마른 기침이 나오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감기 억제제를 처방 받는다. 4. 함부로 남의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는다. 5. 먼지, 연기, 여러 자극을 주는 물질을 피하고 마스크를 써서 보호한다. 6. 전형적인 독감 증상이 있다면 스스로 돌보기를 시도하고 48시간 후에 다시 증상이 어떠한지 확인한다. 병원에 가야할 때 1. 세균 감염의 증상이 나타난다. 2. 기침이 다른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7~10일 이상 지속되고, 특히 가래가 같이 동반하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 후에 나오는 마른 기침은 수 주간 지속될 수 있다. 3. 4주 이상 지속된다면 어떤 기침이라도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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