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정우)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둔 14일 범죄피해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가위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물품을 지원했다. 이정우 이사장은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회복이 이루어져 하루빨리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가 추석을 맞이해 이웃사랑 활동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경주서는 지난 14일 직원 20여명이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을 방문해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이 자리에서 김수희 서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청소년이 되기를 당부했다. 경주서는 또 지난 15일 경찰서 마당에서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건천읍 포도 재배 농가인 한도식(62) 포도농장에서 생산한 포도 115상자를 판매했으며 16일에는 경주시 농협을 통해 감포에서 생산된 멸치 450여 상자를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이하 범방위)는 지난 15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모범 청소년 가정과 보호관찰 및 갱생보호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범죄예방위원과 1:1 결연을 맺고 매월 10만원씩의 재정후원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동행’ 결연 청소년과 보호관찰 청소년 등 46가정을 방문해 쌀과 선물세트, 도서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생활관에서 출소 후 갱생 노력을 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속옷, 과일, 라면, 생활용품 등 총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17일 새마을지도자 동천동협의회(회장 최용찬), 부녀회(회장 손영애) 회원30여명은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분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새벽부터 경주역 광장 주변청소와 화단정리 등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관내 어렵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5가구를 선정해 매월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가족들을 초청해 연회를 베풀어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황남빵을 선물하고 격려했다.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임영식)는 지난 15일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성수), 부녀회(회장 박삼희)주관으로 새마을회관 주방에서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20여명이 참여해 밑반찬 및 곰탕을 만들어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한우 사골뼈를 하루 동안 우려낸 곰탕과 도루묵 조림, 얼갈이배추 물김치, 멸치조림 등 약 100여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만들어 장애인가정, 홀몸노인 등 70여 세대에 전달했다. 경주시새마을회는 어려운 세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술과 떡축제 행사에서 주막촌과 떡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을 모두 밑반찬사업비로 비축하고 나머지 부족한 금액은 자체 자금으로 예산을 확보해두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16일 오후 5시 여성공무원 100여명과 성동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추석 명절을 앞둔 시장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추석 차례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이날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도 공무원 100여명과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장보기 행사시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경주시 상품권을 사용해 물건을 구입하며 지역 상인들을 위로·격려하고 훈훈한 명절 보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전통시장13개소에 31억7000만원을 들여 주차장 조성, 아케이드설치, 화장실, 상인교육장 등을 신축했으며 올해에도 23억6000만원을 투입해 장옥신축, 주차장조성 등 전통시장시설 현대화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이 자구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경기침체, 대형마트 진출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장보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향교는 추계 석전대제 봉행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 향교 명륜당에서 집사분정을 했다. 집사분정이라 함은 석전대제에 집전할 집사자를 정하는 과정이다. 초집을 20일 전에 향교임원과 유림 최고 어른들이 모여 향내 가장 덕망 있는 분으로 7집사(초헌1, 아헌1, 종헌1, 분헌관2, 집예1, 대축1)를 선정하고 망지를 써서 보내며 상중이나, 상스러운 일이 없는 한 수용한다. 그리고 내집사 50명을 선정해 천지를 보내어 석전대제 전날 명륜당에 모여서 각자 자기 소임을 정하고 집사 분정기에 정성껏 조사(曹司)한 다음 대성전에서 사축(축문을 필사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그 후 저녁에 대성전에 모신 공자님을 비롯 24성현에 제수를 진설하고 다음날 석전대제 행사를 집전한다.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최규동·사진 우)가 경주자활센터(관장 신경준·사진 좌)이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오후 5시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실에서 농협중앙회 및 경주자활센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운동 협약은 공익예금 및 카드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지역사회발전지원과 우리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와 경주자활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일대학교 건설공학부 김재석 교수가 산내면 체육회와 산내면 노인대학에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주시는 추석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귀성객을 위해 강변로를 17일 개통했다. 아직까지 일부 교통시설물(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는 다소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교통안전시설물(표지판, 야광테이프, 델리네이트)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강변로는 총연장 11.5Km로서 현재 개통해 운행중인 구간은 첨성로~황성대교~현진에버빌까지 9.1Km이며 지난해 방폐장 특별지원금 180억원으로 현진에버빌에서 천북면 신당리(신라공고 입구)까지 1.3Km 구간에 가로등과 조경 등 일부 부대시설을 제외하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나머지 구간인 첨성로~라정교구간 2.1Km는 2011년부터 년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조기 개통할 계획이다.
“어서 오십시오. 여기서부터 가을입니다.”
경주향교(교동 17-1번지) 추계 석전대제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향교 내 대성전에서 관내 유림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 이날 추계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최양식 경주시장, 아헌관 이규백(79. 외동), 종헌관에 이두환씨(78, 강동)가 맡아 각각 헌작 했다. 경주향교는 신라 신문왕 2년에 국학이 설치된 곳으로, 고려시대는 향학, 조선시대는 향교로서 지방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한 곳이다. 건물구조를 살펴보면 대성전과 동·서무는 공자, 맹자, 증자 등 중국 7현과 설총, 최치원, 송시열 등 동국 8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받드는 공간이며, 명륜당을 비롯한 동·서재는 강학하는 공간으로서 전형적인 전묘 후학의 독특한 배치구조를 보여주고 있어 도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설향교로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1호로 지정돼 있다. 2003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시범향교로 선정된 경주향교는 매년 봄·가을에 각각 2월 초정과 8월 초정에 제례를 올리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11년 도비 보조사업 예산 확보를 위하여 도의원 초청 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효 도의회의장, 박병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달, 최학철, 최우섭 도의원을 비롯해 최양식 경주시장, 국·소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의 2011년 주요 도비 보조사업 및 당면 현안사업 설명 후 토론을 가졌다. 시는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건설 , 종합장사공원 조성, 역사문화도시 조성, 2011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RPC시설현대화, 아름다운테마어촌가꾸기, 산내내칠도로확·포장, 브랜드택시(집단콜서비스)시행 등 29개 사업 630억 원을 선정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경주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각 상임위원회별 및 지역별로 사업에 대한 업무 분담을 하여 도의 해당 각과를 수시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우리 시 주요 도비사업이 내년도 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양식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정기적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북구가 지역구인 진보신당 조승수 국회의원의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안정성 확보 불가능 주장으로 경주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2004년 세계 최초로 산.학.연.관이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커다란 원동력인 경제인프라 조성사업이 그 막을 올렸다. 바로 천북산업단지이다. 조성을 시작한지 1년도 되지 않아 2005년 7월부터 경주천북산업단지는 우량기업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신라천년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도경주가 부자도시로 탈바꿈하는데 기틀이 되고 있다. 무려 15년간 준비한 이 사업은 50여명으로 구성된 석·박사들의 이론과 실무가 접목된 세계 최초의 자립자족 웰빙형 기업도시로 난개발을 막고 환동해권의 새로운 경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이 산업단지가 만들어지기까지는 경일대학교 건설공학부 김재석 교수(50·천북산업단지 대표)가 있다. 지독한 가난과 역경을 딛고 천북산업단지를 일궈낸 김 교수는 경주를 환동해권 경제 중심지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현장에 고스란히 쏟아내고 있다.
아무에게도 말한 적 없이 가슴에만 묻어온 비밀.
내남면 안심리에 있는 돼지농장주가 폐돈(죽은 돼지)을 불법 매립하고 가축분뇨를 불법 처리했을 뿐만 아니라 불법 건축물을 지어 버젓이 사용해 온 것으로 밝혀져 경주시의 축산행정의 허점을 드러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기관들과 단체,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는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 www.wooriwm.com)은 지난 13일 121호지점인 우리투자증권 경주지점을 신규로 개점했다고 밝혔다.
(주)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한가위 한마음 캠페인’을 시행해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