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새마을회(회장 임영식)는 지난 15일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성수), 부녀회(회장 박삼희)주관으로 새마을회관 주방에서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20여명이 참여해 밑반찬 및 곰탕을 만들어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한우 사골뼈를 하루 동안 우려낸 곰탕과 도루묵 조림, 얼갈이배추 물김치, 멸치조림 등 약 100여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만들어 장애인가정, 홀몸노인 등 70여 세대에 전달했다.
경주시새마을회는 어려운 세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술과 떡축제 행사에서 주막촌과 떡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을 모두 밑반찬사업비로 비축하고 나머지 부족한 금액은 자체 자금으로 예산을 확보해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