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가 추석을 맞이해 이웃사랑 활동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경주서는 지난 14일 직원 20여명이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을 방문해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이 자리에서 김수희 서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청소년이 되기를 당부했다.
경주서는 또 지난 15일 경찰서 마당에서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건천읍 포도 재배 농가인 한도식(62) 포도농장에서 생산한 포도 115상자를 판매했으며 16일에는 경주시 농협을 통해 감포에서 생산된 멸치 450여 상자를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