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건천읍 화천리 일원에 임신·출산·양육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경주역세권 돌봄 통합지원센터’를 202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경주역세권 돌봄 통합지원센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안부가 지난 5월부터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전문가 현장점검과 발표심사를 거쳐 경주시를 비롯해 광주 동구, 대구 남구 등 10개 지자체가 이름을 올렸다.
총사업비 105억원은 특별교부세 5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 시비 50억원으로 충당한다.
센터 1층에는 통합상담실과 장난감·육아용품 대여실, 어린이도서관이, 2층에는 영유아 실내놀이시설과 부모교육실, 수유실, 가족라운지가 들어선다. 3층에는 음악실과 쿠킹룸, 아트룸, 댄스실이 마련된다.
시는 보건소와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흩어진 서비스를 상담·교육·놀이·대여로 잇는 ‘경주형 원스톱 모델’을 구축해 역세권과 서남부권 양육 가정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젊은 세대의 지역 정착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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