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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대구 수성구, 우호협력 협약 체결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입력 2026/10/07 14:30 수정 2026/10/07 14:31
문화·관광 교류 넓혀 상생발전 모색

경주시와 대구 수성구가 7일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주시>확대
경주시와 대구 수성구가 7일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주시>
경주시와 대구 수성구가 7일 우호협력 협약을 맺고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경주의 역사문화와 수성구의 도심 관광자원을 연계해 대구·경북을 아우르는 초광역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날 시청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각 지역의 자원과 강점을 살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축제와 행사의 상호 홍보 및 참여를 확대한다.
민간단체 간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주의 세계유산과 수성구의 도심 관광자원을 엮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대구·경북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데 힘을 모은다.

경주시는 지난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도 전년 대비 약 19% 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서로의 자원과 강점을 연계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관광객의 이동 범위가 지역 경계를 넘어 넓어지고 있는 만큼 도시 간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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