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오정해는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 아리랑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이번 행사는 8~9일 열리는 ‘2026 세계경주포럼’의 전야제 공연으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식전 공연 ‘천년의 소리’(경주시립신라고취대)를 시작으로 판굿과 외줄타기 무대가 이어진다.
본공연에서는 작곡가 이정호와 소울무용단의 ‘한반도아리랑’, 오정해·이봄·최이정의 아리랑, 선재어린이합창단의 ‘홀로아리랑’이 펼쳐진다. 마지막에는 문경새재·영천·울릉도 아리랑 보존회가 무대에 올라 지역 소리의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사는 창립 50주년이던 지난해 첫 아리랑 축제를 연 데 이어, 올해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지역 아리랑을 고유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올해는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 개봉 100주년이자, BTS가 신보에 아리랑 가락을 접목해 K-컬처의 대표 자산으로 재조명받는 뜻깊은 해”라며 “포럼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경북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해는 “지역마다 전해지는 아리랑의 가락과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세계경주포럼은 8일부터 이틀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외 3500여 명이 참석해 경주 APEC 정상회의와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의 성과를 잇는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공사는 포럼 기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특별초청공연 ‘광대(GWANGDAE)’도 전석 무료로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8~9일 오후 7시, 10일은 오후 2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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