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한국문화원 특별전과 TV5MONDE의 경주 촬영 등 프랑스 현지의 관심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르몽드가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의 석굴암, 문화유산과 불교, 소프트파워의 조화’를 주제로 르포 기사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르몽드는 해발 750m 토함산에 자리한 석굴암을 ‘불교미술의 보석’이라 소개하며, 경주의 관광 매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문화유산으로 평가했다.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려는 경주의 구상도 함께 전했다.
기사는 화강암으로 빚은 본존불의 웅장함과 섬세함, 수호신·승려·제자상이 어우러진 독창적 공간 구성에 주목했다.
8세기 중엽 정교하게 다듬은 화강암을 조립해 만든 인공 석굴이라는 점에서 당시의 높은 예술·건축 수준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내년 3월까지 열리고 있는 특별전 ‘석굴암, 천년의 비밀’도 함께 소개됐다.
이달 중에는 프랑스 국제방송 TV5MONDE가 주프랑스한국문화원 프레스투어의 두 번째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해 주요 사적지를 촬영할 예정이다.
1984년 개국한 TV5MONDE는 KBS 월드나 아리랑TV와 성격이 비슷한 방송사다.
주낙영 시장은 “르몽드 보도를 통해 석굴암과 천년 신라의 문화적 가치가 프랑스에 널리 알려져 뜻깊다”며 “경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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