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주시에 따르면 강동면 왕신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국비 126억원을 포함해 총 287억원이 투입된다.
힌남노 당시 발생한 월류 피해를 복구하고 자연재해에 대한 저수지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공정은 길이 280m·높이 20m 규모의 제방 재설치와 길이 120m의 물넘이, 길이 132m·폭 25m의 방수로, 길이 105m의 복통 설치 등이다.
나머지 제방 축조는 다음 달까지 완료하고, 취수시설과 물넘이 시설공사는 11월 마무리할 계획이며, 전체 사업은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저수지 준설공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사업비 15억원을 추가 확보해 착수했으며, 총 7만7000㎥ 물량 가운데 현재 절반가량이 진행됐다.
준설에 따른 수위 저하에 대비해 직경 500㎜ 규모의 사전 방류시설 2개를 설치해 초기 우수를 배제하고 있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 능력 확보를 위해 길이 60m·폭 25m 규모의 임시배수로도 설치했다.
주낙영 시장은 “왕신저수지 재해복구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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