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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과 함께 ‘AI 대전환’ 시동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입력 2026/09/23 16:24 수정 2026/09/23 16:25
5개 기관 협약체결 및 자문위 출범
12월까지 ‘AI활용 전략 로드맵’ 수립

시민포럼 참석자들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확대
시민포럼 참석자들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경주시가 시민·전문가·지역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주형 AI 전환’에 본격 나섰다.

경주시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2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주 AI·AX 대전환 시민포럼’을 열고 거버넌스 협약 체결과 AI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 동국대 WISE캠퍼스, 경주상공회의소,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등 5개 기관은 산업·관광·교육 분야 AI 정책과제를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이어 산업·관광·행정·교육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AI 자문위원회가 출범했으며, 최혁준 부시장과 김장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포럼에서는 이덕희 DGIST 초빙석좌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관광산업 AI 전환,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유치, AI 활용 전략 로드맵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시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경주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AI 활용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경주시민 AI학교 등과 연계해 실행 과제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행사장에서는 ‘경주로ON’, 경주XR버스, AI 가상융합 콘텐츠 체험과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경주의 AI 미래를 논의할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며 “산·학·관 협력과 시민 참여로 체감할 수 있는 경주형 AI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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