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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선전시에 APEC 성공 개최 노하우 전수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입력 2026/08/02 12:16 수정 2026/08/02 12:17
국제회의 운영경험 공유·문화관광 협력 논의

중국 선전시 대표단이 지난 1일 경주를 방문했다. <사진=경주시>확대
중국 선전시 대표단이 지난 1일 경주를 방문했다. <사진=경주시>
경주시가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올해 개최도시인 중국 선전시에 전수했다.

중국 선전시 대표단이 지난 1일 경주시를 찾아 정상회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제회의·문화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2025 APEC 정상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APEC 개최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링(張玲) 선전시 대외문화교류협회장을 단장으로 문화·광전·관광·체육국, 신문판공실, 선전일보그룹, 선전방송그룹 관계자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대표단은 주낙영 시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정상회의 준비 과정과 운영 체계, 국제행사를 통한 도시브랜드 제고 방안 등을 공유하며 국제회의 개최 역량 강화와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찾아 정상회의가 열렸던 회의장과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대릉원과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방문해 경주의 역사문화자원과 관광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장링 회장은 “경주시는 국제회의 운영 역량과 세계적인 역사문화자원을 함께 갖춘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이 선전 APEC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방문은 APEC 개최도시 간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APEC 개최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회의와 문화·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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