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026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포함됐으며, 지난 21일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를 통과했다. 안건은 30일 제29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통합관리센터는 경주시 북군동 232-1번지 일원 3538㎡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705㎡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53억4000만원으로 전액 시비가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8년 3월까지다.
센터에는 통제관리실과 사무실, 회의실, 서고, 직원 휴게실, 수유실 등 업무시설과 로비, 화장실, 전기차 차고, 외부 휴게데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경주시는 최근 라원이 개장하면서 관리 대상 시설과 면적이 크게 늘었지만 기존 관리사무소는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해 운영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제 기능을 중심으로 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시설관리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통합관리센터 건립을 통해 동궁원과 라원의 관리 기능을 일원화하고, 관광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계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는 공개 입찰을 통해 추진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동궁원과 라원을 아우르는 통합관리 기반을 마련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주의 대표 관광시설에 걸맞은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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