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298회 임시회가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가 상정한 각종 안건을 본격 심사하는 제10대 의회의 실질적인 첫 회기다.
이날 본회의는 시장의 시정 보고에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 3개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으로 진행됐다.
2년 임기의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는 김태수 위원장·김영우 부위원장과 남우모·김용관·김상희·주동열·김경주·김동수·주미 의원이 참여한다.
윤리특별위원회는 김동수 위원장·손윤희 부위원장과 남우모·이경희·김영우·김상희·김경주·이성락·김태수 의원으로 각각 구성됐다.
시의회는 21~29일 휴회기간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추경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보고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4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앞서 경주시는 고유가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둔 225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이 확정되면 총예산은 기존 2조1000억원에서 2조3250억원으로 늘어난다. 일반회계는 1950억원 늘어난 1조9790억원, 특별회계는 300억원 증가한 3460억원이다.
임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회기”라며 “예산 편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 시민의 재원이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원 여러분의 원칙과 책임 있는 자세, 성실한 심의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주시의회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로 편성됐는지 면밀히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299회 임시회는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홈
뉴스
정치·행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