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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 경주 찾아 APEC 준비 상황 점검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입력 2025/08/20 18:13 수정 2025/08/20 18:15
“APEC 성공 개최로 민주주의 회복력 입증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이 지난 19일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 관련 브리핑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주시>확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이 지난 19일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 관련 브리핑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주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19일 경주를 찾아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당 지도부 및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관련 브리핑을 듣고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반드시 성공해야 되는 외교 무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20여 개국 정상들이 천년고도 경주에 와서 회의를 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시기적으로도 작년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 이후 치러지는 APEC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국가로 돌아왔고, 놀라운 ‘K-민주주의’ 회복력이 입증되는 외교 현장이 되어야 한다”며 “경주 APEC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외교 행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APEC 한 치의 오차 없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경주시, 경북도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대표는 또 APEC 정상회의 준비를 두고 ‘초당적 협력의 현장’이라고 평가하면서 “외교의 최종 목표는 국익이며, 국익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여야가 힘을 합쳐 국익 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Post APEC 사업을 통해 그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는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국제포럼 창설, 보문관광단지 대 리노베이션, 신라역사문화관광 대공원 조성 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정 대표와 지도부는 브리핑 후 정상회의장을 비롯해 미디어센터, 우양미술관, 호텔 PRS, 국립경주박물관 만찬장 등을 둘러봤다.

앞서 오전 정 대표는 불국사를 찾아 조실 큰스님, 혜주 큰스님, 선덕 큰스님, 선행 부주지 등을 예방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내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회복했고 정상적인 국가로 올라섰다는 것을 세계만방에 알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천년 고도 경주에서 가장 상징적인 불국사가 있기에 우리 불교 문화와 불국사가 잘 알려져 불교가 널리 전파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주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20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데 이어 민생 현장 방문으로 황리단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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