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 4천968억원 보다 768억원(15.5%)이 증가한 5천73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편성한 예산(안) 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410억원(9.6%) 증가한 4천670억원이고 신설된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유치지역지원 특별회계를 포함한 13개 특별회계가 1천66억원으로 금년보다 358억원(50.7%)이 늘어났다. 증가요인으로는 일반회계는
동대산 준령이 동해로 흘러내리면서 빚어 놓은 깊은 골짜기와 등성이에도 이를 의지해 밭을 일구고 논을 만들어 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물 좋은 골짜기를 의지하기도하고 혹은 양지바른 등성이에 편편한 산자락을 의지하여 옹기종기 마을을 이루고 있다. 양남면 신대리는 이 일대에 흩어져 있는 ‘건대’, ‘어전’, ‘숯방’, ‘톳골’, ‘재말리’ 등 5개 마을이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경주시 양남면의 최남단 마을로 울산시와 경계를 이루며 동대산 동편의 해발 300m의 산 중턱에 자리한 산골마을이 모여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골골이 흩어져 있는 5개 마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오는 23일 주변지역 어려운 가정과 관내 복지시설을 위한 사랑 실은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택부녀회 봉사팀과 누키봉사대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배추 400포기와 무 150개 및 각종 양념 재료를 지역 농가에서 구입 지난 21일부터 3일간 배추 손질, 절이기, 양념 제작 및 버무리기에 봉사대원 약 120여명을 투입해 영양가 있고 맛있는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매월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받고 있는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 지역의 어려운 가정 31세대와 경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모자복지시설인 애가원과 장애우 복지시설인 예티쉼터 에 봉사 대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
국민생활체육경주시정구연합회(회장 설진일)가 주최·주관한 제6회 국민생활체육경주시정구연합회장기 정구대회가 지난 20일 연합회정구장에서 열렸다. 정구종목 동호인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하여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경주시 정구동호인 100여명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쳐 단체전 우승 경주연합, 준우승 신라클럽이 차지했다. 장년1부 우승 박욱래, 이국형, 준우승 임채권, 오정규, 장년2부 우승 손상익, 김홍기, 준우승 배영조, 김해운, 장년3부 우승 송의수, 김정봉, 준우승 이창우, 황의중, 여자부 우승 조순자, 이명희, 준우승 박성영, 황혜진씨가 각각 차지했다.
제12회 국민생활체육 경주시족구연합회장기타기 족구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북천생활체육공원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유관단체장, 생활체육관계자, 동호인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4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일반부 우승은 족구발전연구회, 준우승은 경주A, 3위는 지코, 경주B가 차지했고 장년부에서는 중앙시장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 화랑, 3위 풍산A, 풍산B가 각각 차지했고 최우수 선수상에는 일반부 김상준(족구발전연구회), 장년부 박찬섭(중앙시장)씨가 수상했다.
주최·주관하고 경주시와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는 ‘제5회 경주시연합회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18일 오후1시30분 월성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유관기관 단체장 및 생활체육관계자, 배구 동호인 8개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쳐 우승은 일반부 (주)풍산, 대학부 동국대, 준우승은 야인동호회, 경주대학교, 3위는 동경동호회가 각각 차지했다.
내남농협(조합장 김상길)은 지난 17일 오전 9시 내남농협 회의실에서는 조합원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2006년도 태풍피해 조합원 특별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내남농협에서 전달한 태풍피해 지원금은 2006년도 태풍 및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의 피해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내남농협에서 발행한 물품구입권을 내남면 이조2리 주정탁씨 외 36명에게 1천454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그밖에도 내남농협은 2006년도에 조합원들을 위한 지도 사업비로 3억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경주시 안강읍 하나노인복지센터(소장 전소영)는 지난 17일 김장철을 맞이해 안강읍 및 강동면 지역의 불우한 홀몸노인 94세대와 인근 경로당 26개소에 120박스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노인복지센타 소장은 “홀로된 이웃간의 사랑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여건이 되는대로 자주 찾아 뵙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에는 안강비화로타리클럽, 안강읍 새마을부녀회, 안강영락교회 등의 단체에서 후원하고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볼링장에서 난데없이 환성이 터져 나온다. 어설픈 스텝에 잔뜩 어깨에 힘이 들어간 공은 핀을 비켜간다. 잔뜩 기대하며 지켜보던 주위 사람들은 일제히 ‘에이∼ 아깝네!, ‘아쉽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경주 한화콘도에서는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나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골프장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경주 보문골프장 등 5곳에서 인체에 해로운 페니트로티온(메프), 다이아지논(다수진) 등 2종의 저독성 농약이 검출, 아직도 많은 골프장에서 독성이 강한 농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22일 경주보문단지에 있는 골프장에서 대해 잔디와 토양, 최종 유출수의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저독성농약이 검출 되었다. 저독성 농약은 고독성 농약보다 햇빛과 비 등에 노출될 경
바르게살기운동경주시협의회(회장 강수용)는 지난 20일 오후2시 충효동 원석체육관에서 한마음결의대회를 갖고 진실, 질서,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친절시민상 시상에는 정계출(안강읍위원회)씨를 비롯한 15명이 수상했고, 바르게 사는 모범 가정을 발굴, 육성해 ‘효와 윤리 도덕’이 함께하는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된 바른가정인증패 수여는 권정애(안강읍위원회)씨 외 12명이 모범가정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또 바르게살기운동익산시협의회와의 기념품 전달을 통해 동서화합을 나누고 우의를 다졌다. 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급속한 산업화,
재경경주중고동창회(회장 이영만)는 오는 12월 18일(월), 오후 6시 30분, 강남고속터미널에 위치한 센트럴시티컨벤션센타 크리스탈홀 5층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진다
도시와 농촌을 하나로 잇는 1사1촌운동이 활발한 가운데 지난 17일 오후 2시 내남면 명계2리 마을회관에서는 주민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촌과 도시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로 내남농협(조합장 김상길)과 대구축협(조합장 유효열)이 명계2리영농회(영농회장 송상진)와 대구축협사료공장(본부장 이상기)간에 자매결연이 이뤄졌다. 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번 자매결연을 통하여 우리마을 특산품인 내남배가 소비자로부터 널리 사랑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달했고 이어 대구축협 김성한 상임이사는 “명계2리
재경강동향우회(회장 권택진)는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송파구 신천동 소재의 교통회관 11층 파노라마 뷔페에서 송년회를 가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바랍니다.
단구초등학교 서울동창회(회장 김동호)는 오는 12월 7일 오후 6시 30분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의 국빈예식장에서 송년회를 가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바랍니다.
재경내남향우회(회장 이칠근)는 오는 12월 7일 오후 6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강남웨딩문화원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바랍니다.
재경무산중·고 동창회(회장 최태열)는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30분 중구 충무로 소재의 세종호텔 3층 무궁화 홀에서 송년회를 가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바랍니다
가을은 산행을 즐기는 사람에게 회상의 계절이다. 낙엽 밝는 소리에 지나간 세월의 추억을 되뇌고 살아온 인생의 여정을 사색하는 계절이다. 빛바래 가는 가랑잎이 바람에 흔들리다 하나둘씩 떨어져 수북하게 쌓인 낙엽 위를 무심하게 걸어가는 사람은 없으리라, 어린아이는 행복해 하며 놀이하고 나이든 이들은 푹신한 낙엽 길을 거닐다 보면 하늘의 섭리대로 대자연에 귀의해 가는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오랜만에 산행을 하였다. 늘어난 뱃살을 염려해서도 아니고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에서도 아니었다. 단지 타지에서 고향사람들과 지인들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에 단걸음에 달려간 것이다. 올해로 12년을 맞고 있는 경주신문·경주방송 초청등반대회는 해거름도 한번 없이 매년 출향인들을 위한 잔치를 베풀어 주고 있는 것이다. 단풍이 붉게 물들어 가는 청계산에서 청명한 하늘과 맑은 계곡 소리, 그리고 정말 반가운 고향 사람들, 동문선·후배, 동네 친구들이 시끌벅적 어우러진 가운데 상쾌한 몸과 마음으로 산행을 마쳤다. 바쁜 사정이 있거나 연로하시어 등반을 못하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가을을 감사의 계절이라 여겨 왔습니다. 요즘 TV에서 다루어지는 사극들의 배경이 되는 부여나 고구려 등 고대국가들의 역사를 보면 국가적으로 하늘에 감사하는 제천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예의 무천, 고려의 팔관회 그리고 한가위로 이어지는 감사 축제는 우리 민족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감사의 계절을 통해 우리는 조상께 감사하고, 부모에게 감사하고, 나아가 이분들을 주신 하늘의 신에게 감사하는 ‘감사의 민족’이기에 오늘 날까지 민족적 생명을 이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수정회(회장 손흥호·사진 좌)는 2006년 회장배 및 납회를 11월 16일 경기도 곤지암 소재 중부C.C에서 가졌다. 경주중·고등학교 중23회·고14회 부터 중26·고17회 4개기수의 동문들을 주축으로 96년 결성된 수정회는 금년으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매월 회원 친선 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건강과 친목을 넘어 경주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고자 다방면으로 지원과 성원을 보내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증희(제일케미칼 회장·사진 우)을 만장일치로 제 6대 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