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 명계2리, 대구축협사료공장 1사1촌
도시와 농촌을 하나로 잇는 1사1촌운동이 활발한 가운데 지난 17일 오후 2시 내남면 명계2리 마을회관에서는 주민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촌과 도시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로 내남농협(조합장 김상길)과 대구축협(조합장 유효열)이 명계2리영농회(영농회장 송상진)와 대구축협사료공장(본부장 이상기)간에 자매결연이 이뤄졌다.
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번 자매결연을 통하여 우리마을 특산품인 내남배가 소비자로부터 널리 사랑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달했고 이어 대구축협 김성한 상임이사는 “명계2리 주민 여러분들이 맛있고 좋은 배를 생산하기만하면 판매는 대구축협에서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구축협사료공장에서는 대형천막 2채와 기념타올 100장을 준비했고 명계2리영농회에서는 내남배 10상자를 내남농협에서는 자매결연 내용을 적힌 대형접시를 기념품으로 각각 전달했다. 또, 결연식을 마친후 축협관계자들은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구축협사료 20여포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