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주 동해안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고 8월 23일까지 45일간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해에 비해 4만여명 이상 많은 6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명보트 10척, 안전요원 100여명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는 물론 해수욕장별로 손해배상 공제보험도 가입했다. 경주의 해수욕장은 주변 관광 및 체험시설 등이 많아 가족, 연인, 동호회 모임 등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관광 및 천혜의 비경이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주상절리를 파도소리와 함께 제대로 볼 수 있는 해안 트레킹 코스인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은 읍천항 벽화마을과 함께 경주 동해안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약 1.7km의 걷기 좋은 길로 시원한 바다길을 따라 걸으면 부채꼴 주상절리(천연기념물 제536호)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인근 읍천항 벽화마을은 주민들이 손수 그린 바다마을 풍경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또 2013년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주최한 ‘우리 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 경연대회’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총 8개 구간 80여km 감포 해안 절경을 산책할 수 있는 ‘감포 깍지길’이 나정·전촌 해변을 둘러싸고 있다. 감포 해안의 맑은 모래만큼 이름도 고운 ‘오류 고아라 해변’을 찾으면 주위의 울창한 소나무 숲의 힐링을 느끼면서 오토캠핑장을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다. 포항 경계 오류 연동마을에는 어촌공동 수익사업을 위해 조성한 연동어촌체험마을센터를 찾으면 아라나비, 스노클링, 풍덩, 카약트레킹, 전통낚시 체험, 통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피서는 과거 해수욕장 위주의 단순피서에서 벗어나 주변의 유명한 관광지와 볼거리를 최대한 연계해 경주 동해안의 절경을 전국에 소개, 타 해수욕장과 차별화된 여름휴가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위치한 경주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리장(이하 경주방폐장)에 중저준위폐기물 16드럼이 저장·처분됐다.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한치의 오차없는 안전한 방폐장 운영시스템을 확립해 경주시민과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방폐장 유치 10년이 지났다. 방폐장 유치와 함께 그동안 경주에는 특별지원금 3000억원이 지원되었고 유치지역지원사업, 양성자가속기, 한수원 본사 이전 등 굵직한 국책사업이 진행됐다. 1단계 동굴처분방식은 지하수 누출과 연약지반 문제로 공기가 연장되면서 논란이 있었다. 경주방폐장에는 이제 방폐물 저장을 시작함으로써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경주방폐장의 운영과 방폐물 처분, 향후 처분방식 등을 살펴보고 지역사회에 대한 재정적, 사회적 기여는 어떻게 되는지 살펴본다.
경주시축구협회(회장 윤영선)는 지난 16일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입실초와 흥무초 축구부에 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지역에는 2008년 창단한 입실초와 2014년 창단한 흥무초가 지역 축구의 자존심을 걸고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늘 8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454개 팀이 출전 950여 게임을 펼치게 된다. 윤영선 회장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화랑대기에 지역 축구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바란다”면서 “화랑대기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교도소(소장 정훈)는 경주교도소 무도연합회가 주관하고 교정협의회가 후원하는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하계 무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도교실은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황성동 박사태권도장에서 매주 월·수·목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학생 등 시민 50명으로 참가자는 교정협의회에서 기념 티셔츠를 증정한다. 무도교실은 근지구력과 유연성 향상, 장 기능 단련 등을 위한 태권도, 유도 기술 익히기와 유사시 자기방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호신술이다. 경주교도소 무도연합회는 2010년부터 6년째 매년 방학 기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태권도와 호신술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2012년 법무부장관배 전국교도관 무도대회 태권도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7월부터 장시간 근로 개선을 위한 근로감독과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포항지청에 따르면 7월부터 9월 30일까지 주야 2교대 또는 주6일 이상 근무 사업장, 자동차·금속가공제조업 등 장시간 근로가 의심되는 업종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다. 포항지청은 근로감독관 3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법정 근로시간 준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을 법정 기준에 맞게 지급 여부 등 법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사법처리 등으로 조치한다. 다만 장시간 근로 원인 해소를 위해 상당한 기간이 필요다고 판단되는 경우 개선계획을 제출받는 등 시정의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포항지청은 근로감독과 함께 장시간 근로 개선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우선 교대제 개편, 유연근무제, 근로시간 관리시스템 등을 통한 장시간근로 개선 및 직무·성과 위주 임금체계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노사발전재단 ‘내일희망일터혁신’ 컨설팅과 근로문화 등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사업장은 고용센터 취업지원과 및 기업지원과와 연계한 취업 알선도 지원한다. 김사익 지청장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연간 2000시간을 넘는 장시간 근로 국가다”면서 “근로를 개선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생산성 제고, 산재 감소, 능력개발기회 확대, 가족가치 복원, 삶의 질 향상 등 1석 6조의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가졌다. <사진> 이상억 문화관광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유관기관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태풍 대비 및 취약시설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고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상황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재해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억 실장은 “태풍 내습 시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를 시행해 담당분야별 임무와 역할 등을 명확히 숙지하고 배수펌프장, 절개지, 대형공사장 등 취약시설 및 방재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및 관리 소홀함이 없도록 유관기관(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강 및 모서 배수장의 배수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안강배수장은 1987년 착공해 1996년까지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안강리 일원(수혜면적 341ha)에 배수장 1동 배수문 3개소 배수로 5.5km 등을 조성했다. 또 모서배수장은 2009년 착공해 2014년까지 총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해 천북면 오야리, 모아리, 강동면 모서리 일원(수혜면적 211ha)에 배수장 1동, 배수문 4개소, 배수로 4.56km 등을 신설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경주시의회(의장 권영길)는 지난 22일 본회의장에서 1일부터 22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05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2014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1·2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본청 및 사업소, 읍, 면, 동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을 실시해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솔거미술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체육진흥 조례안, 경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안, 대한민국 경주시와 중국 츠저우시 간의 자매도시 체결 동의안,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4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4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원안가결했다. 경주시 통일안보 활동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문화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새마을소득사업운영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부결했으며, 경주시 재난안전대책 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경주시의회는 제205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경주시 시정전반에 관한 시정질문을 지난 21일 하루 동안 진행했다. 이번 시정 질문에는 새누리당 김성수 의원과 한순희 의원, 정문락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정현주 의원, 무소속 김동해 의원 등 5명이 최양식 시장을 상대로 시정운영 전반에 관해 질문을 벌였다. 김성수 의원은 구 시청부지 국제영화관과 면세점 유치 계획 등 2건, 한순희 의원은 KTX 신경주역 진입로 산봉우리 철거 등 3건, 정문락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일몰제에 따른 대책 등 1건에 대해 질의했다. 정현주 의원은 노상주차장 관리운영 개선방안 등 3건을, 김동해 의원은 경주시민 대상 의식개혁 운동 추진 의향 등 1건을 질의했다. 이번 시정질문에서 제기된 질문과 답변 등을 정리했다.
경주시는 지난 23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TBN 차차차&친절한경주씨 경주특집 공개방송’을 개최했다. 경북교통방송(TBN) 개국1주년과 경주시 팟캐스트 아침방송 ‘친절한 경주씨’ 100회 기념으로 공개방송을 가진 것.‘TBN차차차’의 MC인 틴틴파이브 출신 개그맨 이웅호씨와 경주시의 ‘친절한 경주씨’ 이유원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시간 정도 열린 공개방송은 여행스케치, 현철, 현숙, 강민, 오로라, 한영주, 나현아 등 총 7개 팀 연예인들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개방송은 오는 26일 오전 12시부터 2시간가량 지상파 라디오 전파(경주, 포항 FM 103.5MHZ / 영덕, 울진 FM103.7MHZ)를 타고 TBN 경북교통방송 가청지역인 경북지역에 방송된다. 스마트폰으로도 TBN 한국교통방송 앱으로 전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경주가 교통사고 사망률 전국 1위라는 오명으로 국제 관광도시의 명성을 크게 훼손하고 있어 지난 4월 경주경찰서와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의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친절, 청결운동도 대대적으로 펼쳐, 보다 친절하고 깨끗한 문화관광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이 경주 동해바다를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기업체 하계휴양소 유치 및 해수욕장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올해도 오류 고아라 해변 등 5개 경주 바닷가에 25개 기업체 하계휴양소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미 20개소는 운영 중에 있다. 관성솔밭해변에는 울산광역시에 있는 현대자동차, 미포조선, 현대모비스 등 10개 대기업과 마을해수욕장인 진리해변에는 현대중공업의 하계휴양소가 운영 중으로 양남지역에만 연간 20~30만의 관광객이 피서를 즐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류 고아라해변은 영신정공, 리얼코리아 등 지역 강소기업체가 하계휴양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대기업체 하계휴양소가 집중돼있는 관성솔밭해변 경우 매년 약 2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하계휴양소를 찾는 기업체 가족들은 물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환경을 위해 화장실 및 샤워장 리모델링, 관리센터 신축, 이동식 화장실배치, 음수대 추가시설, 야간 경관조명시설(타워라이트), 비치발리볼장 시설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체의 하계휴양소 시설을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민원신청 시에는 관련 기관협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즉시 처리해 최단기간 내 허가를 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시는 지역에서 하계휴양소를 운영하는 기업체에 대해 고마움과 불편사항 해소 등의 내용을 담은 경주시장이 서명한 감사서한문 발송 등 많은 기업체에 대해 청정 경주바다를 소개하고 있다.
장엄하고 화려한 황금문화의 정수
명품 스포츠도시 경주의 여름이 야구대회로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고 있다.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18일~19일 경주에서 용인 ‘떳다볼’팀 등 38개팀 11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가족,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고·서천야구장·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나산야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25일~26일에도 열린다. 이어 U-12 전국 유소년야구대회가 경기 송남초 등 248개팀 선수·임원·학부모 등 1만6000여명이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등 9개 구장에서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무더위를 한방에 날린다. 대회 개회식은 25일 오후 6시 경주하이코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된 U-12 전국 유소년야구대회는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와 리틀야구팀이 모두 참석하는 유일한 대회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4개 리그(금관리그, 금령리그, 서봉리그, 천마리그), 리틀부 5개 리그(무열리그, 문무리그, 선덕리그, 진흥리그, 법흥리그)로 나눠 축구공원(4·5·6구장),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경주중·고야구장, 알천리틀야구장, 서천야구장, 건천운동장 등 9개 야구장에서 매일 4경기씩 토너먼트로 통합 우승팀을 가린다. 양 대회 모두 우승, 준우승, 공동 3위팀, 그리고 우수감독상과 감사패 등을 수여한다. 두 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공인된 최대 규모의 야구대회로 야구 스포츠의 저변확대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가족·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스포츠산업의 훌륭한 모델이 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가 메르스를 극복하고 지역경기 회복세에 접어든 시점에서 대단한 규모의 스포츠대회가 경주에서 열려 숙박, 관광, 요식업 등 다양한 업계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야구장 2개소 신설과 기존 야구장 보수·정비 등을 마무리했으며 자원봉사자, 의료진, 경기담당공무원 등 5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가 2016년까지 2회 개최된 이후 KBO총재배 전국중학야구대회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가 2018년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스포츠도시 경주, 야구 이어 축구열기 속으로 지난 18일부터 열리고 있는 KBO 총재배 야구대회에 이어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2015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가 여름 경주를 뜨겁게 달군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등 7개 유관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임원·학부형, 관광객 등 약 26만여명이 경주를 찾아 320여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163개교에서 454개팀에서 선수 1만명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9개 구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방식은 예선전은 풀리그로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주·야간 경기를 펼친다. 시는 경주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위생업소, 교통관계 업체 등을 대상으로 친철·청결교육은 물론 경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교통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주의 문화유산을 특히 양동마을에 대한 것을 외국관광객들한테 많이 알리고싶어요” 최다정(동방초·4년) 양은 제5회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인증과정에서 금상으로 당당히 해설사로 인증 받았다. 초등4년생인 다정이는 중국에서 3년간 학교를 다니고 한국에서 학업을 잇기 위해 부모님보다 두 달 먼저 한국에 들어왔다. 혼자 학교를 다니며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해설사 준비를 했다. “영어로 듣거나 말하는 것은 힘들지 않았고 오히려 제가 준비한 양동마을에 대한 대본을 외우는 것이 어려웠어요. 어려운 영어단어가 많아서 그것을 외우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어린나이에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 없이 혼자서 해설사 준비를 하기가 쉽지 않아 포기할법도 한데 다정이는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끝을 보자!’라는 오기가 생겼다고 했다. “이왕 시작한거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보다는 끝까지 해보자라는 마음이 더 많았어요. 오히려 엄마가 저보고 포기하라고 했다니까요(웃음)” 다정이 어머니는 “다정이가 전화로 ‘문화유산 해설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알려줬어요. 너무 당황했죠. 저도 다정이와 떨어져 있는데 봐줄 사람이 없잖아요. 그래서 ‘힘들면 선생님께 못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려 라고도 말했는데 혼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더라구요. 한국에 들어오면서 바로 인증식 날에 다정이 손잡고 따라 갔습니다(웃음). 금상을 받을 때는 다정이가 대견스러웠고, 담임선생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했다. 다정이는 지역의 양동마을이 좋다고 했다. 앞으로도 양동마을에 대해 공부를 더 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전문적으로 소개해주고 싶다고 했다. 양동마을이 가장 한국적인 마을이라고 느꼈다는 점이 바로 그것. “아직 양동마을에 가보지는 않아서 자세히는 몰라요. 글과 사진으로만 접했지만 양동마을이 가장 한국적인 마을 같아요. 방학하면 직접 견학도 해볼 생각이에요. 잘은 못하지만 제가 중국어도 가능해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경주의 아름다운 양동마을을 잘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주시는 성동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주차타워를 현재의 주차장 부지에 건립한다.침체돼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52억원(국비 25, 시비 27)을 투입, 지난 20일 착공해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총 251대를 주차할 수 있다. 하루 2000여명(차량이용객 1300명)이 이용하고 있는 성동시장은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날로 성장을 하고 있는 반면 주차공간이 부족해(100면)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상당한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국비 25억원을 확보해 건립하게 됐다. 시는 공사 기간 동안 인근 KT, 새천년병원, 경주역 주차장으로 유도해 기존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젊은 세대들의 전통시장 유입과 관광객 시내유치로 경주의 명문 전통시장으로 획기적인 변모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계획도로 일몰제가 적용되는 오는 2020년 7월 1일 지역에서 이에 해당되는 도로가 1049개 노선, 351k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시에 따르면 경주시 도시계획도로는 1992년부터 시행된 도시계획법에 의해 총 2199개 노선에 총길이 1287km가 지정돼 있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 기준 1033개 노선 657km를 개설해 약 53%의 저조한 개설율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주민들의 불편과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 등의 사유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인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정문락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0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상황이 이런데도 시는 ‘나몰라라’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는 도심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도시계획도로 일몰제는 정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00년 7월 1일 이전에 결정·고시된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토지매입이나 개설되지 않는 곳은 2020년 7월 1일자로 도시계획도로 결정을 해제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정 의원은 “경주시의 경우 2020년 일몰제에 해당되는 도시계획도로는 1049개 노선 351km이며, 공원 등의 도시계획시설까지 포함하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엄청나게 많다”면서 “사업 시행 비용은 수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의원은 “경주시는 올해 도시개획도로로 개설을 위해 64개 노선 6km에 예산 195억원과 장기미집행시설 보상에 10억원을 투입했다”며 “하지만 이는 전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며, 많은 노선에 산발적 투자로 인해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앞으로 5년 뒤 일몰제가 시행되는 절박한 실정을 감안해 내년부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매년 5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해 개설이 불가피한 중요한 도로는 조기에 개설해야 한다”며 “또 장기미집행도로에 대해서는 과감한 시설배제를 적극 추진하는 특단의 대책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치, 경제, 군비 … 모두가 수와 힘의 논리로 이끌리죠 역사를 돌이켜 보면 우리가 스스로 우리 민족의 운명을 결정하지 못하고 주변국들의 자기 이익에 의해 우리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제 다시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모든 관계에서 신뢰 프로세스를 실천해야 합니다. 신뢰야말로 어떤 것으로도 무너트릴 수 없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신뢰로 평화, 일치, 회복의 생명망을 만들어 통일의 날을 다가오게 합시다.
그동안 경주시 도심발전을 저해해 온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체계적인 해결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국토계획법 제48조에 의해 도시계획도로로 지정 후 2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도로결정을 해제한다는 ‘도시계획도로 일몰제’가 오는 2020년 7월1일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경주시 도시구조 형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도시계획도로 일몰제’란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20년 이상 미집행 시설에 대해 자동 실효되는 제도로 지난 2000년 7월1일 이전에 결정된 시설은 2020년 7월1일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현재 경주시 도시계획도로는 1992년부터 시행된 도시계획법에 따라 총 2199개 노선에 총길이 1287km에 달하며 이중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1033개 노선 657km를 개설해 절반에 그치는 저조한 개설율을 보이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현재 장기미집행시설에 따른 토지매입비의 경우 도로만 1만1300필지 270만㎡에 공시지가기준으로 1조715억원에 달한다. 물론 현실보상가를 적용한다면 이보다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까지 매년 2000억원을 쏟아 부어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주시는 매년 200~300억원을 투입해 도로를 개설하고 있지만 재정형편상 많은 노선을 개설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경주시가 예산부족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본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재산권 행사와 관련된 중요한 사안을 두고 좀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아쉽다. 그동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인해 주민들은 생활의 불편뿐만 아니라 도로로 편입되어 있는 토지의 경우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아 사유재산권 행사도 할 수 없는 고충을 겪어야 했다. 지역 곳곳에 개설하다가 중단된 도로 때문에 불편을 겪어야 했고, 이로 인해 주변 환경정비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5년 뒤에는 도시계획도로 일몰제가 시행된다. 그렇다고 경주시에 없던 예산이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경주시는 늦은 감은 있지만 이번 기회에 현재 경주시 전역에 산재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현황을 데이터화 한 후 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 물론 미래 경주시 도심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불합리하게 지정된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해제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것도 열린 행정을 위해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29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었다. 아무리 법제도가 훌륭하다고 한들 이를 지키고 어린이를 보호해야 할 통학버스 운영자, 운전자 및 동승 보호자가 마땅히 지켜야 할 안전의무를 도외시 한다면 어린이들의 안전은 지켜낼 수 없을 것이다. 통학버스 운영자는 적법한 구조변경을 거쳐 관할 경찰서로 신고를 완료하고 신규 또는 정기 안전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운전자는 어린이가 통학버스를 탈 때에는 모든 어린이가 안전띠를 매었음을 확인 한 후 출발, 내릴 때에는 보도나 길가장자리 구역 등 자동차로부터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것을 확인하여야 하며, 동승 보호자가 없는 경우 직접 내려서 어린이가 안전하게 승하차 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키가 작은 어린이가 차량 전 후방에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여 차량 출발 전에는 항상 광각후사경 등을 통해 전후방의 안전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다. 통학버스에 동승하는 보호자는 어린이가 승차하자마자 즉시 안전띠를 매도록 하며 차량이 운행 중일 때에도 어린이가 자리에 앉아서 안전띠를 착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반복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어린이가 하차할 때에는 차량이 안전하게 정차한 상태에서 안전띠를 풀어주어야 한다. 또한 차에서 내려 부모에게 인계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하게 승하차하는 것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경찰에서는 6개월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9일부터 통학버스 미신고, 승하차 확인의무 불이행, 보호자 미탑승 등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지 단속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내 아이를 지키고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사회의 어린이를 보호해야 하는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다 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다.
경주는 신라 992년의 왕도(王都)이다. 세계 역사에서 하나의 왕조가 한 곳에서 1천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나라를 경영한 것은 유례가 드물다. 하물며 6부의 촌장들이 만장일치로 왕을 추대한 일이며, 세 성씨가 번갈아 왕위를 계승한 일, 그리고 여왕을 세 분이나 옹립한 것도 세계사 속의 관심꺼리다. 또 경주분지에 있는 4~6세기의 신라 무덤에서 출토되는 페르시아계, 유럽계의 장신구와 유리그릇, 칼, 토우 등은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순금제 금관과 허리띠, 장신구의 출토는 일약 신라를 세계 속의 신라로 우뚝 세워 놓았다. 이제까지 세계 각처에서 발굴된 고대 금관은 13점 정도이며 그중 6점이 신라의 금관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경주의 금관 발굴사를 보면 일제강점기에 금관총 금관(1921년, 국보87호)을 시작으로 금령총 금관(1924년, 보물338호), 서봉총 금관(1926년, 보물339호)이 있으며, 해방 후 천마총 금관(1973년, 국보188호)과 황남대총 북분 금관(1974년, 국보191호)이 발굴되었고 진위 논란은 있지만 1969년 도굴되어 1973년 압수한 교동 금관이 있다. 이를 미루어 짐작컨대 만약에 경주시가지에 산재한 중대형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을 발굴한다면 금관은 무더기로 쏟아질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 경주에서 출토된 금관을 한자리에 모아서 나란히 전시한 적은 지금까지 없었다. 합동 전시를 몇 번 시도한 적은 있지만 소장기관인 경주와 중앙(서울)의 두 국립박물관 사이 이해관계가 엇갈려 성사된 적이 없었다. 일제강점기에 발굴된 금관총과 금령총, 서봉총 등 3기의 금관은 모두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이고 해방 후에 발굴된 천마총과 황남대총, 그리고 교동 금관은 국립경주박물관 소장이기에 그러하다. 올해는 광복 70주년 이며 국립경주박물관이 설립 된지도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를 맞아 경주박물관에서는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이라는 특별전을 열고 있다. 그러나 신라 황금을 상징하는 6점의 금관은 이번에도 자리를 함께하지 못했다. 이제부터라도 경주에서 발굴된 유물 가운데 고향을 떠난 유물을 파악하여 경주로 찾아와야 하는 일이 우리의 몫이다. 그리하여 경주박물관에서 신라 문화를 상징하는 금관을 나란히 전시하는 일이 하루빨리 와야 할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 금관총 금관이 발굴되었을 때 이를 서울의 조선총독부박물관에 옮기려하자 당시 경주읍민들이 들고 일어나 반대운동을 펼쳤다. 경주고적보존회를 중심으로 헌금을 모금하여 금관고(금관총 출토유물 진열관)를 만들고 1923년 조선총독부에 기증하자 이를 모체로 1926년에 조선총독부박물관 경주분관이 설치된 바가 있다. 그 당시의 경주사람 마음이 왜 지금은 되살아나지 않는 것일까? 근래에는 유물이 발굴되면 그 지역의 박물관이나 전시관에 소장, 전시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에 신라를 대표할 수 있는 무수한 유물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서울의 조선총독부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신)으로 옮겨진 이래 지금까지 영영 되 찾아오지 못하고 있는 데는 경주사람이 반성해야 할 일이다. 또하나 경주가 찾아야 할 일은 신라 금관의 문화재적 격이다. 국보는 보물에 비교하여 ‘그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인데 금령총 금관과 서봉총 금관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금관총 금관은 일제강점기에 처음 발굴되었기에 국보로, 그다음에 발굴된 금령총, 서봉총 금관은 발굴년도가 늦어 보물로 격하 되었다고 전한다. 서봉총 금관을 살펴보면 다른 여타의 금관과 형태가 비슷하지만 아주 특이한 부분이 추가된 것을 알 수 있다. 나뭇가지 모양의 수식 안쪽에 머리를 감싸는 양대(梁帶)를 십(十)자형 띠로 둥글게 두르고 그 꼭대기에 금판으로 만든 봉황새 세 마리를 세워 놓았다. 당연히 국보로 격상되도록 찾아야 한다. 금령총 금관은 크기가 작아서 아마도 소년의 무덤으로 짐작하는데 특이하게 드리개에 금방울이 달려 있다. 교동 금관은 도굴된 유물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지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도굴범이 붙잡혔을 때 경주 교동에 위치한 신라 무덤에서 도굴하였다고 하였으나 아무런 지정을 받지 못함은 물론 진위 논란에 오르내리고 있기까지 하고 있다. 신라는 분명 황금의 나라였다. 그리고 동서의 문물을 교류한 육상 실크로드의 동쪽 끝이다. 가장 경주적인 것이 가장 한국적이라는 말이 있다. 경주, 신라의 역사는 우리 한민족 역사를 대변하고 있기에 그러하다. 신라로 하여 경주가 빛이 나고 경주를 통하여 신라를 제대로 볼려면 이곳에서 출토되어 타지역에 흩어진 유물의 소장처를 경주로 바꾸고 조속히 고향 땅으로 옮겨 오는 일이다. 경주 사람의 의무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포항 인재교육원(원장 이부형)이 ‘4050 베이비붐세대 내일&내일(job)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4050 베이비붐세대 내일&내일(job) 사업은 교육부에서 지원하고 포항시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포항 지역의 4050 베이비붐 세대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이다. 동국대 포항 인재교육원은 오는 8월부터 베이비붐 세대와 경력 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특수아동지도사와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상담에 활용되는 기본적인 상담기술 습득 등 이론과 체험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8월 12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총 105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부형 동국대 인재교육원장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전문 인력양성과 지역민의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부설 포항 인재교육원은 포항시 오광장 한국은행 옆 MP스퀘어빌딩 3,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학교 인재교육원 홈페이지(http://dce.dongguk.ac.kr) 및 전화(054-278-69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