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3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TBN 차차차&친절한경주씨 경주특집 공개방송’을 개최했다.
경북교통방송(TBN) 개국1주년과 경주시 팟캐스트 아침방송 ‘친절한 경주씨’ 100회 기념으로 공개방송을 가진 것.‘TBN차차차’의 MC인 틴틴파이브 출신 개그맨 이웅호씨와 경주시의 ‘친절한 경주씨’ 이유원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시간 정도 열린 공개방송은 여행스케치, 현철, 현숙, 강민, 오로라, 한영주, 나현아 등 총 7개 팀 연예인들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개방송은 오는 26일 오전 12시부터 2시간가량 지상파 라디오 전파(경주, 포항 FM 103.5MHZ / 영덕, 울진 FM103.7MHZ)를 타고 TBN 경북교통방송 가청지역인 경북지역에 방송된다.
스마트폰으로도 TBN 한국교통방송 앱으로 전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경주가 교통사고 사망률 전국 1위라는 오명으로 국제 관광도시의 명성을 크게 훼손하고 있어 지난 4월 경주경찰서와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의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친절, 청결운동도 대대적으로 펼쳐, 보다 친절하고 깨끗한 문화관광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