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초(교장 전호상) 육상부는 지난 14일 제22회 경주시장기 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멀리뛰기, 80m, 800m 3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경주시 전체학교가 참가했으며 학교 규모에 따라 1부, 2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 했다. 강동초는 전교생 150명이 안 되는 면소재지의 작은 학교지만 올해부터는 1부로 승격돼 학생들이 많은 학교들과 힘들게 승부를 겨뤄 얻은 성적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수확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6학년 박나라 양이 800m 1위, 5학년 장주원 군은 멀리뛰기, 그리고 3학년 장주왕 군은 80m에서 각각 1위로 입상했다. 박나라 선수는 23일 예천서 열리는 경상북도 시군대항 학생구간마라톤대회에도 경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됐으며 형제인 장주원, 장주왕 군도 스포츠를 통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강동초 관계자는 “방과후 배구교실, 토요방과후 활동 및 토요스포츠데이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에 집중해온 결과 하나씩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강 비화장학회(회장 최국호)는 지난 15일 안강지역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를 위한 급식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삼겹살과 김밥 등을 만들어 제공하고, 과자와 음료, 라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당일 나눠준 김밥과 부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백정화·조귀자 부회장은 삼겹살 12Kg, 이승욱 부회장 휴지 30롤 2박스, 이미향 회원은 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회원들의 정성어린 추석 선물로 사랑을 나눴다. 최국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협조 속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하게 돼 감사를 드리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은 내일의 큰 일꾼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산초(교장 이봉문)는 지난 14일 열린 ‘제22회 경주시장기 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준우승(2부)을 차지했다. 옥산초는 평소 76명의 전교생이 매일 아침 1인2운동(기본 줄넘기+달리기)을 통해 기초체력을 꾸준히 길러오고 있으며, 인성교육을 병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80m 여1위, 100m 남3위, 200m 남1·여3위, 800m 남1·여1위, 멀리뛰기 여2위, 높이뛰기 여2위, 포환던지기 남3위, 400m계주 여2위의 성적으로, 예상치 못한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800m 종목에서 1위에 입상한 5학년 김민서 학생은 “이번 우승은 3월부터 아침활동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해온 결과이며, 친구들이 협동하고 배려한 덕분에 얻은 가을이 준 선물인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경주시 초등학교 중장거리 육상대표선수이기도 한 김민서 학생은 올해 교육감배 단축마라톤 경주시 선발대회 저학년부(3~5학년) 1위, 경상북도 초등 저학년(4,5학년부)평가대회 800m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할 정도로 기량이 우수하다. 교직원들은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참여를 원하는 아이들을 모두 대회에 출전시켰는데, 이런 훌륭한 성과까지 거두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학부모도 “작은 체구로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 아이들에겐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안강읍 두류공단협의회(회장 공재호) 31개 회원업체는 지난 22일 추석을 앞두고 두류공단 전역에 걸쳐 대청소를 실시했다. 두류공단협의회는 공단 진입로의 화단 조성과 공단 내 꽃길조성에도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틈틈이 도로주변 제초작업을 하는 등 공단 내 환경정비, 공해감소 등 환경개선 정비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안강지역 행사 참여와 봉사활동 등으로 안강읍민들과 화합에도 많은 협조를 하고 있다. 그리고 깨끗한 두류공단 환경정비에 앞장서고 공단 내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환경개선과 지역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공재호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조속히 공단의 기반시설이 갖춰져 더 많은 업체들이 공단 내 입주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강동면분회가 주최한 제2회 안강·강동·기계 6.25 참전 승전 기념식이 지난 18일 강동면 인동리 안강지구 전승비 현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허준영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김남일 부시장, 최창룡 해병1사단장, 박창표 경주보훈지청장, 최병준·이진락 도의원, 정문락·한현태 시의원, 이봉식 육군 50사단 122연대장, 6.25 참전용사와 유족, 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회원, 일반인 등 400여명이 참여해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강동농협 풍물단과 경주붕붕예술단의 승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육군 7516부대의 조총 발사, 분향 및 헌화, 생존 참전용사 소개, 기념사, 추념사, 격려사, 헌시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이만희 한국자총 강동면분회장은 기념사에서 “1997년부터 17년 간 한국자총 강동면분회가 전승비에서 매년 현충일 추모행사를 지내오다 지난해부터 전승기념 행사로 변경해 기념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허준영 한국자총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민들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덕분”이라며 “자유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 평화와 안보를 굳건히 해 북한 주민들이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자총이 통일의 밑거름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안강·강동·기계 전투는 1950년 8월 9일부터 15일 간 북한 7사단이 기계에 침투한 후 필사적인 공세를 벌였고 이에 맞서 우리 수도사단과 제17연대가 역습을 감행해 적군 294명을 사로잡고 2328명을 사살한 전과를 거둔 격전지로 전쟁이 끝난 후 육군 제1205 건설공병단이 1958년 10월 승리를 기념해 전승비를 세웠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는 지난 21일~25일 추석을 앞두고 주변지역 독거노인, 어려운세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등 이웃의 정을 나누는 봉사를 벌였다. 월성원자력은 지난 21일 오전 매달 밑반찬을 배달하는 주변지역 홀로사는 어르신, 조손가정과 장애우가정 150세대에게 이달치 밑반찬과 함께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또 월성원자력은 22~25일 추석을 앞두고 주변지역 어려운 세대에 쌀 20㎏ 150포를, 다문화가정 76세대에는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추석의 풍성한 정을 나누었다. 월성원자력 각 부서도 자매결연을 맺은 양남면·양북면·감포읍 62개 마을을 방문해 마을어르신들께 명절인사를 드리고 선물을 전했다. 지역협력팀의 경우 지난 22일 자매마을인 감포2리를 찾아 어르신들 머리를 염색하는 봉사를 벌였다. 윤청로 본부장은 “가족 모두가 모여 즐거운 추석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함께 훈훈함을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봉사자들의 손을 맞잡으며 고마움을 전하셨는데 이렇듯 체감하는 봉사를 통해 지역의 공동체 역할을 더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북면 와읍리 소재 수월사(주지 일공스님)는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공양미로 모은 사랑의 쌀 20포(20kg)를 양북면사무소를 통해 기증했다. 양북면은 홀로어르신·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가정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월사는 매년 꾸준히 공양으로 들어온 쌀, 라면 등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일공스님은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경익 면장은 “매년 나눔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수월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연안초(교장 이성숙)는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18일 1주간 흡연예방교육주간을 운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2015학년도 연안초등학교는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흡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4-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에 대한 실태조사 및 흡연예방 및 금연을 주제로 한 연안 문예 대회, 초등학생 흡연예방 단계별 프로그램(Jr. End)을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문예 대회 입상 학생들에게 상장 및 문화상품권을 증정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학부모 교육설명회와 연계한 학부모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과 흡연예방을 위한 칫솔세트 등의 홍보물품 배부로 금연의 실천에 한 발 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흡연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께서 피우시는 담배가 저에게도 나쁜 영향을 주는 줄 몰랐어요”라며 “동영상에서 끔찍한 피해 모습을 보고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부모님에게 적극적으로 금연을 부탁드릴 거에요. 그리고 문예 대회에서 상뿐만 아니라 문화상품권을 받아서 더욱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교육주간을 통해 흡연의 피해에 대해서 다방면으로 살펴볼 수 있었으며 연안초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자신과 가족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흡연을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
경주경찰서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회장 문봉만)는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 외동지역 다문화가정과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문봉만 회장을 비롯한 오병국 경주경찰서장, 이동회 외동읍장이 함께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쌀, 라면, 멸치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전했다. 이번에 준비한 6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은 다문화가정 7가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가정 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원 정도 지원됐다. 한편 이 단체는 지난 16일 경북도 다문화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외동지역 다문화가족 13세대에 생필품을 지급하고 한국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축하하고 격려한 바 있다. 또한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성의라며 연탄 700장과 성금 200만원을 외동읍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탁된 물품 등은 읍사무소 직원들이 독거노인세대에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는 이달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 발전소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학생 장학금 및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 대학생 장학금과 고등학교 학자금 지급 대상은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서 3년 이상 실거주(2012년 9월 21일 기준)한 지역주민의 자녀로 고등교육법이 정한 대학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중인 재학생(휴학생, 등록금이 감면되는 특수대학, 유공·보훈장학 수혜자 등 제외)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신청은 한수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고 필요서류들을 구비 한 뒤 주관부서인 월성원자력 지역협력팀으로 우편 제출하거나 홍보관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약 800~900명의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의 학비를 지원, 지역인재 육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 또는 월성원자력 지역협력팀(054-779-2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남초(교장 김낙곤)는 특별한 용도의 저울이 하나 있다. 이 저울은 내남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평소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를 교실에서 모았다가 폐건전지수거함에 넣기 전에 무게를 재는데 이용된다. 내남초는 지난 7월부터 각 교실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해 학기 중이나 방학 중에서 가정에서 생긴 폐건전지를 모아 지금까지 약 22Kg을 모았다. 일반적인 알카리안 AA건전지가 23g임을 감안할 때 93명의 전교생이 대략 950 여 개의 폐건전지를 모은 셈이다. 가장 많은 양을 모아온 6학년 학생은 “폐건전지를 그냥 버리면 환경이 파괴된다는 것은 책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폐건전지를 모아 자원으로 재활용 한다는 것을 이번 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있어서 놀라웠다”고 말했다. 김낙곤 교장은 “대도시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폐건전지의 분리수거가 어려운 농촌에서 폐건전지 수거가 이루어진 것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에게 이런 작은 실천이 모여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긍지심을 심어줄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양남초(교장 김현숙)는 지난 17일 영어체험실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2학기 학교교육설명회 및 외부강사초청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2015학년도 1학기동안 운영됐던 학교의 많은 행사 및 실적을 동영상과 함께 안내했고, 2학기 교육활동 계획 안내와 참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곽수미 강사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성격 유형에 맞는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 방법 및 학습지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만족도조사 참여 방법, 선행학습 문제점 해결을 위한 공교육 강화 방안, 학교폭력 예방, 정보통신 윤리교육, 생명존중 및 학생 자살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교육설명회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형산강은 천년신라 역사와 문화가 흐르고 경제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해안 최대의 강이다. 무엇보다 형산강은 태고에서부터 형과 아우의 강으로 경주와 포항을 하나로 이어온 상생과 교류의 강이다. 길이 63.3km, 총 유역면적 1133여㎢로 경주-포항 양 도시의 문화, 역사, 경제, 산업, 향토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상생 발전시킬 수 있는 환동해의 중심강으로 경주와 포항시민 마음의 고향이자 생활의 터전이다. 경상북도는 경주와 포항의 공동 발전권역인 형산강 권역을 환동해 경북 新이니셔티브 전초기지로 개발하고 형산강이 보유한 각종 자원을 활용해 경주·포항 상생발전의 모멘텀과 창조 모델을 구축해 동해안권 미래전략 전진도시로 개발하는 ‘형산강 프로젝트’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양식 경주시장의 상생협력 리더십,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와 산업의 전략방향제시, 구체적인 프로젝트 협력사업 노력에 경북도가 추진하는 환동해 발전 중심전략이 더해져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고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역사문화와 경제산업이 조화된 형산강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이 작년부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경북 신미래전략과제의 환동해권 발전전략인 동해3강 프로젝트로 기획, 추진되어왔다. 경북도와 양시(포항시, 경주시)는 프로젝트 전담부서를 구성해 7대 전략과제, 40여개 단위사업안으로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대표국책기관인 국토연구원의 프로젝트 마스트플랜 수립과 핵심전략과제의 개별용역 선도사업 예산편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본격적인 국비예산 확보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형산강 프로젝트는 7대 전략과제를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형산강권역 전체 하천정비종합개발을 위한 형산강 그린프로젝트 세부사업은 하천정비사업인 형산강 그린로드와 형산강 신당 고수부지, 형산강 생태보 등이다. 형산강 역사문화자원을 상징적 랜드마크 트레일로 개발할 형산강 컬쳐트레일은 생태문화를 활용해 새로운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형산강 수상테마공원, 도시 순환형 수상레저관광지인 형산강 수상레저타운과 형산강 체육공원, 형산강 랜드마크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경주 남산권역을 천년 신라문화와 세계유산 역사문화 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세계유산 문화융성복합단지는 경주전역의 자원과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경주지역과 포항지역을 연결해 환동해 과학산업의 新허브가 될 형산 사이언스밸리는 동북아 경제협력단지, 박태준 기업리더십센터, 형산 사이언스빌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형산강 호국 魂이 살아 숨쉬는 형산강 곳곳의 호국역사문화자원을 되살리는 형산강 호국벨트 사업내용은 형산강 호국기념공원, 학도의용군 호국정원, 형산 호국평화공원 등이다. 경주 에코물센터와 연계한 형산 왕경생태공원, 형산 에코리움, 자연생태학습공간을 위한 형산강 에코 생태탐방로, 형산 송도 솔밭 공원 등으로 이루어질 형산강 환경생태벨트는 숲, 늪지 등 형산강의 생태환경을 보존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자연친화적 주민생활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형산강 리버로드는 경주와 포항을 하나로 연결하는 형산강 바이크로드, 산업물류와 관광객 증대를 위한 형산강 상생 브릿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경주지역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계유산 문화융성복합단지는 기존 불국·보문권에 형산강 중상류권의 남산과 하류권의 양동마을권을 연계한 삼각문화융성벨트로 확대개발해 경주시내권 전체를 에워싸는 경주전역 문화관광 인프라 개발의 전략틀을 가지고 그 사업내용을 구체화해 갈 방침이다. 세계유산 문화융성복합단지 내용은 남산화랑정원 사업과 통일전정비 리모델링 등과 연계한 국가통일화랑정원, 천년신라문화기록을 보존, 계승할 신라문화 아카이브센터, 남산문화를 한곳에 담아낼 남산역사문화박물관, 신화와 역사의 현장을 재현할 신라 설화공원, 실크로드 대장정과 교류의 역사를 되살리고 미래 세대에게 화합의 길을 제시할 실크로드 문화대공원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포항시는 이러한 프로젝트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력을 강화하고 있고 무엇보다 경주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와 지역단체,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 경주지역발전협의회(회장 변정용) 등이 프로젝트 토론회를 통해 형산강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주 여성지도자 협의회(회장 박추자), 경주상의회(회장 김은호), 경주여성기업인회(회장 임연화) 등 지역 경제산업계 대표들도 간담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프로젝트 내용과 협력을 협의하면서 경주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젝트 추진을 강조 요청하였다. 경북도와 시에서는 이러한 지역의 입장과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고 협력해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배진석, 이진락, 최병준, 이동호 4명의 경북도의원들이 한마음으로 형산강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챙기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형산강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최양식 경주시장은 신라왕경복원과 실크로드 2015 경주 등 대한민국 문화융성을 선도하고 있는 경주가 시민들과 함께 적극 협력하여 형산강을 따라 환동해 중심지역으로 발전하는 꿈을 펼쳐나가겠다는 전략과 포부를 설명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주는 과거 역사의 중심에서 현재 문화융성의 중심수도이자 미래에도 대한민국 대표 도시이며 형산강 프로젝트를 통해 경주시가 세계 속의 문화융성도시로 더욱 발전하는 모멘텀(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젝트 추진의지를 강조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주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마당이 열린다. 경주시는 한가위 연휴기간 동안 각종 문화행사, 전시회, 체험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 K-그랜드 세일로 더욱 풍성해지는 경주 추석 경주시는 'K-그랜드 세일'과 연계해 실크로드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경주 역사문화유적지 양동마을, 동궁과월지, 대릉원, 경주동궁원의 입장권을 20%~50% 할인한다. 이외에도 보문단지 호텔과 수오재, 서악서원 등 고택체험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10%~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각 할인혜택 안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경주 직영 사적지인 대릉원, 동궁과월지는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특히 동궁과 월지 입장권이나 실크로드 경주 2015 입장권 소지자는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동식물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경주 동궁원’ 통합권을 9,000원(할인 전 : 18,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월 30일까지는 경주동궁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샷 이벤트와 윷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도 진행중이여서 이번 추석 동궁원을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인 공설 및 사설시장(11개소) 인 성동, 중앙, 중심상가, 안강, 감포, 양북, 불국사상가, 북부상가, 양남시장과 충효상점가, 봉황로 중심상가에서는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각 시장별로 차별화된 특판행사를 실시해 농수산품 등 일부 품목할인과 경품 행사를 제공해 귀성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실크로드 문화와 신명나는 우리 추석 한마당 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 홍보를 위해 25일 신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과 경주 IC로 들어오는 귀성객들에게 실크로드 행사 안내 리플렛을 나눠주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에는 엑스포 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한가위, 국악으로 놀아보세’ 공연이 열려 판소리, 대금, 전통무용 등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관람객들과 추석을 맞이할 계획이다. 여기에 오는 10월 6일까지는 K-그랜드 세일 기간으로 유료 공연인 ‘플라잉’과와 정동극장의 ‘바실라’, 석굴암 본존불을 가장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관’ 등이 대폭 할인된다. 현곡면에서는 25일 ‘제8회 한가위 현곡면민 노래자랑’이 나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지고, 서면에서는 추석다음날인 28일 아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고향을 방문한 가족들과 함께 줄다리기, 윷놀이 등 신명나는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리는 ‘제 33회 서면 면민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인 26일(토)부터 29일(화)까지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 특별전을 비롯한 신라 역사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박물관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사물놀이 등 ‘추석민속 놀이 한마당’을 열어 가족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국악뮤지컬, 전동 차 시연, 추억의 옥수수 뻥튀기 체험 등을 제공하고, 연휴 기간 내내 박물관 마당에서는 투호놀이, 긴 줄넘기, 윷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의 민속놀이들도 즐길 수 있다. ▲ 가을 하면 ‘코스모스’, 8천평 코스모스 향연 4계절 내내 도시 전체가 꽃으로 물드는 도시가 또 있을까. 봄에는 벚꽃으로, 여름에는 연꽃으로, 가을은 단풍으로, 겨울은 눈꽃으로 물들어 경주는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그 중 본격적인 단풍철 이전 경주는 코스모스의 원조 격인 분홍빛 코스모스와 노란잎 코스모스의 향연으로 경주의 가을을 채우고 있다. 쪽샘 지구가 최근 분홍코스모스 군락으로 화사하게 변신했다. 쪽샘지구는 현재 신라왕궁 복원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발굴과 조사가 계속되는 지역이지만, 발굴 지역을 제외한 8천여 평에 현재 코스모스가, 한편에는 메밀꽃이 만발해있어 가을 사진 명소로 입소문이 나있다. 월성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월성동 주민들의 아름다운 열정으로 수놓은 코스모스는 이번 주가 절정이다. 또, 동부사적지대 일원과 분황사와 황룡사지 인근에는 노란 잎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뤄 가을 경주의 명소와 더불어 추석 연휴 경주를 찾는 귀성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경주를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경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였다며 이번 추석 연휴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경주에서 힐링과 함께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원” 하였다. 한편 경주시는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귀성객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관광, 숙박 등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 최고의 젖소를 선발하는 경북 낙농인들의 대축제인 '2015년 경북도 홀스타인 품평회‘가 18일 김천 한우 전자경매시장에서 낙농가, 축산관계자, 김천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품평회는 젖소의 외모, 우유생산 능력, 건강상태 등 우수한 혈통을 선발 ․평가하는 대회로 젖소 개량 의욕 향상과 전국 소비자들에게 우유 소비 촉진 홍보 등 낙농산업의 발전과 낙농인의 화합을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36농가 47두의 우수축이 출전해 육성우, 미경산우, 경산우 부분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고, 육성우에는 경주 참빛목장 이영수씨가, 미경산우는 경주 성호목장의 김대규씨, 경산우는 영천 두리목장 이동걸씨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 천년한우’ 로 전국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주시에서 육성우와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고상을 휩쓸면서 경북도내에서 으뜸가는 한우사육도시로 전국적으로 홍보가 되었다. 또한 축산관련 전시장 운영, 낙농체험행사, 유제품 전시회, 육우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 돼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경주시에서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 장보기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약 20일 간을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기간으로 설정하여 대형마트와, 홈쇼핑,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경주시 전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등이 동참하여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과, 전통시장 장보기 이용 운동,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직원, 월성원자력본부, 경주세무서 등이 중앙시장, 성동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지역물가 점검과 상인대표 면담, 상가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를 한다. 한편 경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조성, 골목형시장 육성, 청년상인육성, 시설환경개선, 주차장 조성 등 재래시장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경쟁력 있는 시장을 조성하는데 무단히 노력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 시장은 “유통환경 변화와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유관기관, 자생단체, 기업체 등은 물론 시민들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 하였다.
경주시는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종합안정대책은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도로정비 및 귀성객 안전수송 ▴물가 안정관리 등 서민경제대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추석맞이 환경정비 ▴비상진료체계 확립 ▴재난안전관리 및 사건(고) 예방대책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이다. 먼저 22일 영상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종합안정 대책 운영상황 최종점검 회의’를 열어 명절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각종 생활불편 사항 해소 등 종합안정 대책 세부 추진계획 점검을 통해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을 다졌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10개반 102명이 비상근무에 나서 도로, 교통, 환경, 청소, 상·하수도 등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고,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명절 전까지 귀성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길을 제공하고자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92개 노선(673km)에 대해 불량노면, 도로절개지 등 도로 시설물 정비와 공사구간에 대한 안전시설물 특별점검을 마쳤다. 추석을 맞이해 지역 기관·단체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을 장려하고,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주간(25일 까지)을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 하여 민생안정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물가안정대책과 관련하여 물가관리 중점기간을 두고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개인서비스, 축산, 수산, 상거래질서 등 4개 분야의 요금인상, 부정축산물 유통, 매점매석,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중심으로 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등 특별단속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을 위해 경주시는 사회복지시설 35개소, 어려운 세대 8,117세대를 위문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정겨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 환경정비 대책으로는 18일 역, 터미널, 재래시장, 도심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상황실 및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인 27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수거된다. 또한 형산강 주변 하천 등 환경감시벨트 내 중점관리대상 배출업체,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도 실시하고, 상하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상시 민원처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소에서는 감염병 관리 예방과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연휴기간에 비상방역근무반과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으로는 동국대 경주병원이 24시간 응급실 진료를 하며, 당직의료기관 23개소(병원 10, 의원 13)와 당번 약국 76개소를 지정․운영하며, 해당 명단은 시 당직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을 맞이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특별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검소하고 청렴한 추석 보내기’에 전 직원이 함께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이 다가오기 전에 각종 불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비하는 등 종합안정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올 추석 명절이 여느 때보다 검소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립도서관에서는 19일 독후감 시상식과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 그림자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독서의 달’ 9월의 의미를 되새겼다 먼저 지난 2개월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주시 독후감 공모에서 김은향씨의 ‘트랜스크리틱을 읽고’ 라는 작품이 대상의 영애를 안았고, 초등부에는 최우진, 최지요, 양채은, 장서린 어린이가 중등부에는 백지현, 우지원, 공민희 학생이 고등부에는 양현빈, 민준홍, 김규일 학생, 일반부에는 이다영, 최명호, 김슬아씨가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는 벌써 15회째로, 어린이도서연구회 경주지회 회원들의 주관으로, ‘환경-아름다운 지구’란 주제로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어린이 책을 전시하였으며, 솔방울 곤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회원들이 기증한 도서로 중고장터를 여는 등 독서의 계절을 더욱 무르익게 했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그림자극 ‘훨훨 난다(권정생 작)’는 이야기와 책, 그리고 도서관에 흥미와 재미를 돋우며 멋진 공연으로 도서관에 오는 꼬마 손님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이상억 시 문화관광실장은 “다양하고 풍성하게 펼쳐진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과 도서관, 그리고 독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독서삼매경에 빠져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경주시민 및 경주시 소재 회사원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약 한달 간 ‘이건 어때!’ 경주시민, 회사원 대상 2015년 경주시 하반기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 공모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내용으로 공모주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법 ▴문화․관광 활성화 ▴행복한 힐링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 등으로 시민가 기업체회사원들의 풍부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 시민의 아이디어와 지역소재 기업인(회사원)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생생한 목소리도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정책수립에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 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으로 심사하여 결과 발표는 12월중 시청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표창장 및 포상금을 시상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이 행복한 부자경제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경주시에서는 15일부터 이틀간 대만 이티투데이(ETtoday) 등 주요 언론사와 파워블로거, 여행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경주의 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메르스로 침체된 해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동남권 협력단과 공동으로 기획되었다. 팸투어 기간동안 방문단은 불국사와 함께 실크로드 경주2015와 정동극장 브랜드 상품인 바실라 공연을 관람 후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역사지구를 둘러보았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는 올해 중국 언론인과 여행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 집밥체험 팸투어를 시작으로 중국인 유학생 문화탐방, 무슬림 해외여행사 팸투어, 중국 산시TV, 베트남 한국여행 TV 프로그램 제작 지원 등 아름다운 세계문화유산과 다채로운 행사축제로 활기찬 경주의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