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외동읍 제내리 일대 식량작물 시범사업 현장에서 2015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사금 GAP쌀 생산단지 회원을 비롯한 시범사업 추진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가회에서는 2015년 벼 작황분석, 문제점 및 개선방안, 무논점파 재배기술 교육 등 종합평가와 2016년도 시책으로 추진할 생력화 신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기술원 시험포장을 견학해 우수품종 동향과 연구품종 및 기능성 품종에 대한 평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무논점파 신기술 투입으로 못자리 없는 혁신기술 확대 보급 △이사금 쌀 생산단지 GAP 인증 추진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 △무인헬기 이용 병해충 공동방제로 노동력 절감 △무 농약 쌀 생산단지 육성으로 안전농산물생산 등 기능성 고품질 쌀 생산 저변확대와 생력화 재배기술 향상에 큰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영기 소장은 “올해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올해 적기 벼베기 실시와 수확 시 콤바인 표준속도를 준수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