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검단리 소재 광성도예(대표 김정식)는 지난 1일 독거노인에게 전해달라며 현금 50만원을 안강읍에 기부했다. 광성도예는 생활용품 도자기를 판매하는 곳으로 대표는 “과거 어려운 시절에 후원받은 소중한 기억을 잊지 못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 등을 대상으로 후원금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혀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광성도예 김 대표에게 적지 않은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하면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겸손히 낮추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기존 사회안전망 및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민간 후원 및 연계가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또 광성도예가 더욱 큰 성장과 발전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이 더 확산되길 당부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독거노인 5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현곡지회(지회장 서병진)는 지난달 27일 금장초 종합학습관에서 2016년도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 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초등학생 76명과 김헌국 현곡면장 및 이동은 시의원, 정호용 유도회 경주시지부장, 유도회 현곡면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8월 19일까지 운영하는 이 교실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사자소학으로 충, 효, 의, 예, 지, 신 중심의 도덕적 가르침을 가르치게된다. 강사는 한학에 지식이 풍부한 서병식(현곡면유도회 부회장) 씨와 김윤식(현곡면 유도회 총무) 씨, 황성만(현곡면 유도회원) 씨가 자원봉사에 나서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강의한다. 서병진 유도회장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혀 확고한 신념과 올바른 가치관으로 국가가ㅏ르치게 된다.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헌국 현곡면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인성교육을 통해 자기개발은 물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강읍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전순도)는 지난달 30일 옥산서원에서 본격적인 피서철 행락객 맞이 자연보호활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김종국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안강읍장)을 비롯해 최병준 도의원, 이철우· 정문락 시의원, 배칠용 자연보호경주시회장, 읍직원 및 이장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단체는 하절기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8월말까지 약 한달 간 주말에 4명씩 옥산서원 등 주요 사적지에 생활쓰레기 수거 및 불법투기 근절과 배출방법 홍보를 비롯해 각종 취사행위 근절계도 등 깨끗한 피서문화 조성에 나선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산서원과 독락당 인근 소하천 피서객들에게 내고향 알리미 역할도 병행해 다시 찾고 싶은 안강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내 쓰레기는 내가 처리할 수 있도록 피서객들에게 종량제봉투(10리터)를 나눠주며, 주변 쓰레기 줍기에 동참을 유도하고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회원들이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전순도 안강읍자연보호협의회장은 “예년에 비해 관광객들의 질서의식이 많이 변화돼 잘 지켜지고 있다. 일부 계곡에서의 취사행위가 있었으나 바로 시정조치됐고 쓰레기 불법투기행위도 많이 줄어 들었다”며 “피서철을 맞아 옥산서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자연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북경주행정복지지원센터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하천, 계곡 등을 깨끗이 정비해 피서객들에게 맑고 청정한 안강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강읍 사방리(이장 김성헌) 소재 (주) 에이테크경주(대표이사 강석우)는 지난달 27일 무더운 폭염 속 중복날에 맞춰 지역 경로당 어르신 70여 명을 회사 내 식당에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주)에이테크경주는 2013년 회사를 준공해 이듬해부터 여름철 복날이 되면 매년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초청해 회사 소개와 함께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날 김종국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안강읍장)과 과장 등 직원 6명도 초청해 회사소개와 함께 공장현장 견학을 실시해 기업, 관, 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행정이 지역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좀 더 빠르게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책임읍제 시행에 대해 홍보했다. 또 책임행정`소통행정`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행정`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에이테크경주 법인장 이해관 상무이사는 회사 소개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초대해 소찬을 마련, 작으나마 지역민과 함께 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시고 행복한 노후가 되길 기원했다. (주)에이테크경주는 2012년 설립, 현재 종업원 190명이 열심히 노력해 지역경제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은 AIM 흡기매니폴드(자동차엔진 운전 시 흡입된 공기를 연소실에 고르게 불어 넣어 분사된 연료와 함께 혼합기체를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하는 자동차 엔진부품)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뢰성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SQ기업 인증서, ISO/TS16949 품질경영시스템, ICO14001환경경영 시스템의 품질인증서를 획득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의 확인서를 획득한 인정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직원의 복리후생에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인재육성과 직원교육, 해외연수교육까지도 시행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 고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해수욕장에서 행락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촌(감포읍), 봉길(양북면), 관성(양남면) 해수욕장 일대와 산내 동창천에서 전개한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 지역 상인회 및 주민, 소비자단체(YMCA), 물가모니터 요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바가지요금·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피서객들에게 경주의 훈훈한 인심을 알리는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주변 상인과 관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부탁하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 상인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희열 창조경제과장은 “피서지 경주 물가안정과 불편사항이 없도록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홍보 및 현장점검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현곡면은 지난달 25일 면사무소에서 대단위 아파트 건립 등으로 늘어나는 교통량을 대비해 교통체증 해소방안 및 당면 현안사업 해결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헌국 현곡면장, 이동은 시의원, 시 관계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곡면 하구리 일대 대단위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상구~충효간 도로, 유림대교, 금장네거리~동국대간 도시계획도로의 중요성 및 시급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산 확보방안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는 금장네거리~동국대간 도시계획도로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 등 업무협의와 서경주역 인근 육교에서부터 현 도시계획도로까지 우회전 차로 선형개선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성 홈플러스 입구 삼거리와 나원리를 연결할 예정인 유림대교 교량신설 등 대단위 사업은 경북도·경주시와 충분히 협의를 거쳐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김헌국 현곡면장은 “현곡면의 당면 사업들이 조속한 시일 내 완공돼 인구증가에 따른 늘어나는 교통량을 분산·해소하고 지역발전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주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제1회 연동어촌체험마을 성게 대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감포읍 연동어촌체험마을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연동어촌체험마을이 주최하고 경주 아라나비 주관, 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시수협 등이 후원한다. 동해안의 생태계를 지키고 갯녹음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사리와 같은 해적생물을 구제함과 동시에 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지속가능한 체험마을을 육성해 풍요롭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 실현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성게요리 시식회, 해녀 수영대회, 바다줄다리기, 깜짝 수산물 경매, 수산물 맨손잡기와 특히 사라져가는 해녀들의 일상을 눈으로 보고, 함께 수영도 하고 수산물도 채취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우승헌 연동어촌체험마을 공동체 위원장은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이벤트를 통해 경주를 대표할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축제로 승화시켜 도·시민들에게는 싱싱한 수산물을 어업인들에게는 소득증대와 체험마을 관광사업 활성 등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며 체험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연동어촌체험마을은 2014년 7월 개장해 연간 1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으로 바다놀이터 시설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구비돼있는 경주의 유일한 어촌체험마을이다.
경주 최대 상수원인 덕동댐의 현재 저수율이 55.6%로 작년 같은 기간 저수율 77.4%의 75% 수준에 불과해 가뭄이 장기화 될 시 물 부족 우려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양식 시장은 지난 1일 관계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찾아 덕동댐 저수율을 확인하고 불국취수탑 등 댐 내 시설물을 점검한 후 수질관리와 생활·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 경주시의 올해 1월∼7월까지의 강수량은 예년과 차이가 없으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하절기 가뭄에 대비해 덕동댐을 방문한 것. 최 시장은 “만일의 물 부족을 대비해 보조취수장 및 양수시설 등 비상가동 시스템을 점검해 시민들이 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하면서 “시민들이 물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리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덕동댐은 1977년 준공된 총 저수량 3270만톤의 용수전용 댐으로 보문, 불국정수장에 1일 5만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외동읍 지역 2000ha의 농지에 연간 700만톤의 농업용수와 보문호수에 연간 400만톤의 관광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경주시 최대 수자원이다. 한편 맑은물사업소는 상수원보호구역인 덕동교 상·하류에서 40여 명의 공무원 및 주부검침원이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해 맑고 깨끗한 수자원 보호에 동참했다
최양식 시장은 지난해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경주시, 대구시 일원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베네디토 브라가(Benedito Braga) 세계물위원회 총재로부터 표창패 수상했다. 세계 물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물 포럼은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3년마다 개최하는 물과 관련된 지구촌 최대의 행사다. 지난해 열린 세계 물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주제별, 정치적, 지역별, 과학기술과정으로 분류돼, 경주에서는 정치적 과정, 지역별 과정, 시민포럼 등 400여 세션으로 역대 세계 물 포럼 중 최대 규모였다. 또한 1000년 신라 우물에 대해 역사적 가치와 활용, 해외 우물 관리 사례 공유 등을 위해‘신라 우물과 문화’ 주제 특별세션에도 세계 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헝가리·에티오피아 대통령 등 9개국 정상급 인사와 국회의장,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가 포함된 세계 168개국에서 4만6000여 명이 참석한 국제행사로, 포럼 기간 중 국내·외 국회의원, 물 전문가 등 40여 개국 500여 명은 경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맑은 물 연구실을 조직해 연구개발한 하수급속수처리시설 특허공법을 견학해 방송과 언론에 집중 조명을 받았다. 아울러 북천하천 생태복원 정비사업과 원수에서부터 가공·사용을 거쳐 재활용까지 완벽한 물 관리 시스템이 소개되면서 물 관리 선도도시 경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지구촌 물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3월 인도에서 열린 국제운영위원회의에서 최양식 시장에게 표창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6월 브라질 제8차 세계 물 포럼 킥오프미팅에서 최종 결정돼 1일 시청 알천홀에서 세계물위원회 총재를 대신해 이순탁 세계물포럼국제운영위원장이 표창을 전수했다. 최 시장은 “오늘의 영예로운 수상은 국가 차원의 대규모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이는 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수상의 영광은 시민 모두의 자랑이며 경주의 자긍심”이라며 시민들에게 그 영광을 돌렸다. 아울러 “세계 물 포럼을 통해 경주 하이코가 국제 MICE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토대가 됐으며, 형산강 생태공원조성과 하수급속처리기술 해외수출 등 세계적인 물 산업 중심 도시로 우뚝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주문화재단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창의아카데미 ‘생각의 근육 키우기’를 오는 9일 개강한다. 강의는 5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B1)에서 총10강을 진행한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김준한 원장의 ‘왜 문화콘텐츠인가?’를 시작으로 융복합문화연구소 김진국소장의 ‘창의적 발상법_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중심으로‘, 경주대학교 김규호 교수의 ‘탈(脫)근대관광과 문화유산의 재해석’ 등의 다양한 내용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창의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예술아카데미)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무료. 문의 054-748-7724.
국내 유일의 종합 음악축제인 ‘2016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재)경주문화재단 주최)’이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4일간 경주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린다. ‘2016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은 클래식, 재즈, 관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종합 음악제로 국제적인 관광도시 경주에 걸맞게 7개국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음악축제는 다양한 음악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뮤직페스티벌로, 경관이 아름다운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져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이 행사는 나흘간, 매일 다른 음악 테마로 페스티벌을 연다. 4일은 ‘Concerto festival’로 바리톤 김동규(대한민국), 첼리스트 야로스와프 돔잘(폴란드),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독일), 소프라노 이민정(대한민국), 7테너(대한민국), 경상북도립교향악단(대한민국)이 개막공연에서 라인업을 맞춘다. 5일은 ‘Jazz festival’로 재즈보컬리스트 웅산(대한민국), 크리스 바가 퀄텟(호주), 앤드류 페이지 트리오(미국)가 출연한다. 6일은 ‘Brass fesival’로 오 브라스(벨기에), 플롯 트리오 아이리스(일본), 코리아윈드필하모니 트럼펫앙상블(대한민국)이 그 뒤를 잇는다. 7일은 ‘Korean music festival’로 경상북도립국악단이 풍성한 국악의 향연을 펼쳐 보이며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밤을 장식한다. (재)경주문화재단 김완준 상임이사는 “외국의 음악제가 횟수를 거듭하면서 세계적인 뮤직페스티벌로 성장한 것처럼 ‘2016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도 세계적인 뮤직페스티벌로 성장하길 바라며 또한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세계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여름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건고추·양파 가격 전월 대비 강보합세, 마늘은 약세 전망 <건고추> 2016년산 고추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4~7% 감소한 32000~33000ha로 추정. 2016년산 고추 10a당 수확량은 작황이 양호 273~284kg으로 전망. 2016년산 건고추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로 전년, 평년보다 감소한 87000~94000톤 전망. 8월 화건 상품 600g당 햇건고추 산지가격은 이월 재고량 증가로 전년(6250원)보다 낮으나, 2016년산 생산량 감소로 전월 대비 강세인 5500~5900원 전망. <마늘> 2016년산 마늘 입고량은 난지형 대서종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8~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깐마늘 도매가격은 난지형 대서종 유통량이 많아지면서 전월(7,380원/kg)보다 낮은 6,500~7,000원/kg 전망. 2017년산 마늘 재배의향면적은 2016년산 마늘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7~10% 증가 전망. <양파> 2016년산 양파 입고량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13~15% 많으나 평년보다 3~5% 적은 62만6000~63만8000톤으로 추정. 8월 양파 평균 도매가격은 2016년산 저장량 증가로 전년(1430원/kg)보다 낮고,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700~900원/kg 전망. 2017년산 양파 재배의향면적은 2016년산 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 전망. <대파> 8월 대파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 증가로 전년 대비 14% 증가 전망. 8월 대파 상품 도매가격(가락시장)은 경기 노지대파 출하량 증가로 전년(1910원/kg)보다 낮으나, 전월과 비슷한 1000~1300원/kg 전망. 여름, 고랭지, 겨울대파 재배면적이 전년도 출하기 가격 상승으로 증가해 8월~내년 5월까지 대파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약세 전망. 8~10월 대파 정식의향면적(12월~내년 4월 출하)은 대파 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전년보다 2% 감소조사. 배추 가격은 상·중순에 높으나, 하순 이후 하락세 전망 <배추> 8월 가격은 고랭지배추 출하량 감소로 상·중순에 상승하나, 하순 이후 하락해 작년보다 높은 9000원/10kg 내외 전망. 금년 가을배추 재배의향면적 작년보다 4% 감소, 겨울배추 재배의향은 4% 감소. <무> 8월 가격은 고랭지무 출하량 감소로 작년보다 높은 1만3000원/18kg 내외 전망. 금년 가을무 재배의향면적 작년보다 5% 감소, 월동무 재배의향은 3% 감소. <감자 8월 가격은 저장봄감자 및 고랭지감자 출하량 증가로 작년보다 낮은 17,000원/20kg 내외 전망. 금년 가을감자 재배의향면적 작년보다 8% 증가 ■ 당근 8월 가격은 저장봄당근 출하량 감소로 작년보다 높은 33,000원/20kg 내외 전망. 금년 가을당근 재배면적 작년보다 7% 감소, 겨울당근 재배(의향)면적은 1% 증가 ■ 양배추 8월 가격은 고랭지양배추 출하량 증가로 작년보다 낮은 5,000원/8kg 내외 전망. 금년 가을양배추 재배의향면적 작년보다 6% 감소, 겨울양배추 재배의향은 5% 증가
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선도동지회는 지난 25일 경주초 인성교육장에서 2016년도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학습 개강식을 가졌다. 선도동지회는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방학기간에도 김동해 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 주관으로 ‘한문으로 배우는 청소년 충·효·예, 청소년이 알아야 할 예절, 사자소학, 천자문 등을 주제로 4주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상찬 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부회장, 박승직 시의장, 김일곤 통장협의회장, 임옥순 새마을부녀회장, 경주초 교감 등 내빈과 30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김동해 문화행정위원장은 “학교 교육에서 소홀하기 쉬운 전통윤리와 생활예절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배움의 길을 터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병식 선도동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난무하고 예의범절이 사라지며 가치관이 혼란한 시점에서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 단계 성숙해진 인간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 우리나라의 큰 기둥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성균관 유도회 경주시지부 황성동지회(회장 손충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5일 황성동주민센터에서 2016년도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황성동지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의 근본이 되는 사자소학, 한문으로 배우는 충·효·예, 청소년이 알아야 할 예절 등의 주제로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운영되는 인성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충효정신 함양과 인성교육에서의 배움이 건강한 성인이 되는 기초를 닦고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에 밑거름이 돼 왔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오룡 경주시 유도회장, 배진석 도의원, 유도회 회원 등 내빈과 30여 명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손충호 황성동지회장은 “성적위주의 교육풍토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이 예전에 비해 부족하므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예의범절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 참되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운락 황성동장은 이번 청소년 인성교육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부모에게 효도하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자라나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기획재정부로부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국제행사 개최를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행사 승인은 국제행사의 내실 있는 관리를 위해 기획재정부가 경제성분석, 정책평가 등 타당성분석을 거쳐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7월 25일)를 통해 최종 승인 한 것이다. 이는 행사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과 더불어 행사의 타당성을 확보해 향후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 내고 국가차원의 행사로 개최될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금까지 여덟 번의 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북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경북도는 내년 11월경 베트남 호찌민에서 행사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해외 행사이다. 베트남은 현재 우리나라와 사회경제적 교류가 활발한 국가로 4600여 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양국 무역 교역량은 연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호찌민시는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로 인구 1,100만 명의 대도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2월 행사 공동개최를 승인 한 상태이며 그 동안 경북도, (재)문화엑스포와 행사개최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양국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로 생각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호찌민 한인사회도 한국에 대한 베트남인들의 호감은 상상 이상이라며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제대로 보여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17년 11월경 25일간의 일정으로 ‘옛 바다를 통한 문명교류전’을 주제로 공연, 전시, 영상, 특별이벤트 등 30여개 다양한 문화․산업관련 프로그램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지 진출 기업 참여 및 지원, 도내 기업 통상교류 증진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등 문화와 경제가 함께 하는 행사로 치러질 계획이다. 오는 9월경 호찌민시와 경북도 간 행사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2월경에는 현지 공동사무국 설치 및 공동조직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금은 문화가 경제를 선도하는 시대로 문화융성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산업․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행사로 추진해 나가겠다.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에 맞추어 향후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독도 사랑을 공예품에 담아 마음껏 끼를 펼쳐보세요.’ 경북도는‘문화예술의 섬, 독도’만들기 일환으로 제5회 독도 국제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세계인과 함께 하는 독도 만들기’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 섬,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사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서다. 공모부문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으로 독도의 상징성을 응용한 창의적・실험적 아이디어 작품 및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생산・판매・수출이 용이한 작품이면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대상은 개인 및 단체(단체인 경우 2인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외국인도 참여 가능), 관광기념품 1개 분야로 1인당 2작품을 제작하여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단, 해외 거주자에 한하여 이메일 접수 가능). 작품접수는 10월 24일(월)부터 2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받으며, 입상작 전시회는 11월 3일에서 6일까지(4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자세한 대회요강 및 참가신청서 양식은 경북도 사이버독도 홈페이지(www.dokdo.go.kr)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www.dkhand.or.kr)에 게시돼 있다. 기타 내용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053-626-6131)과 경북도 독도정책관(054-8800-41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은 대상(1점) 600만원, 금상(2점) 각 300만원, 은상(3점) 각 150만원, 동상(5점) 각 70만원, 장려상(6점)에게는 각 50만원의 부상을 지급하고 특별상(2점) 각 50만원의 창작료를 지급하며 입선(20점) 당선자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들의 참여를 권장하고 대한민국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의식을 국제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특별상의 경우 해당 공모전에 참가한 외국인들에게 수여하게 된다. 경북도는 해외 응모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34개국 133개의 한인회에 이번 공모전 포스터를 배부한바 있다. 또 전국 16개 시・도 공예협동조합, 전국대학 미술・공예과, 공예 관련 협회 등 약 1500개의 관련 기관을 통한 국내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낮은 인지도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 우수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의 신규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신규 참여업체 접수기간은 8월 초 ~ 9월말까지 2달간이며 10월말까지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11월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제품의 성격에 따라 공동브랜드 효과가 크게 좌우되는 만큼 경상북도 우수중소기업 이미지에 걸맞는 제품의 선정에 신중을 기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경북도내에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둔 2년 이상 매출실적이 발생한 제조기업, 최근 2년간 평균 연매출액이 3억원 이상이며, 부채비율 500% 미만인 업체,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기업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 대한 지원 사항으로는 온·오프라인 및 대형 유통매장 입점 지원, 유통업계 특판 행사 지원, TV홈쇼핑 방송 지원, 해외 수출상담회, 전시회(박람회) 참가지원 등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디자인 개발 지원, 전문기관 컨설팅 지원 및 각종 매체 홍보 등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등 경상북도 정책자금 우대업체로 지정되어 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수호 기업노사지원과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하여 실라리안을 발판으로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방법은 E-mail, Fax,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소: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73(실라리안 매장)/jisun12133@naver.com, Fax:053-263-1767).
강동면 새마을회(회장 안종근, 박분선)는 지난달 25일 안계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15명에게 사랑의 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강동면 새마을회는 매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발, 염색, 미용, 지압 및 안마 등 봉사활동을 순회하면서 실시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어렵게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나 주위 이웃들에게 늘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이번 미용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젊음과 웃음을 되찾아 주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정태룡 강동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효를 중시하는 강동면의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 중복을 맞아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에어컨 등 냉방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 안강읍 사방리 소재 (주)에이테크 오토모티브 경주공장을 방문해 사업장을 견학하며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방리 주민과 어르신들을 공장 내 식당에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지난 4일부터 지역 내 63개 경로당을 방문해 부임인사와 함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국 읍장은 행정이 지역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빠르고 신속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책임읍제 시행에 대해 홍보하며 “책임·소통,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안강읍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사례회의’를 가졌다. 통합사례관리사와 안강읍 맞춤형복지 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회의 진행과정과 질의응답, 효율적 상담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위기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복지욕구를 심층 조사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사례회의를 통해 결정함으로써 단순서비스자원 연계부터 전문가 개입까지 최선의 길을 찾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열렸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안강읍을 복지허브화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해 복지허브화사업의 조기정착과 육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하고 ‘찾아가는 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