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29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해수욕장에서 행락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촌(감포읍), 봉길(양북면), 관성(양남면) 해수욕장 일대와 산내 동창천에서 전개한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 지역 상인회 및 주민, 소비자단체(YMCA), 물가모니터 요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바가지요금·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피서객들에게 경주의 훈훈한 인심을 알리는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주변 상인과 관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부탁하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 상인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희열 창조경제과장은 “피서지 경주 물가안정과 불편사항이 없도록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홍보 및 현장점검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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