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안후균)는 지난달 29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 돼지고기 600kg(4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기증된 돼지고기를 경주시 무료급식마당, 불국사여래원 무료급식소, 경주시 가정폭력상담소 무료급식소 등 4개소에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를 주관한 (사)대한한돈협회경주지부는 지난 9월 9일 경주시장애인협의회에 돼지고기 400kg을 전달한 바 있으며, 같은 달 27일에는 돼지고기 2000kg을 육군 제7516부대에 기증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 경주시의 지진피해 복구 작업과 구제역·AI방역 협조 등과 매년 장학금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도가 높아 경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안후균 한돈협회 경주지부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스럽게 기른 고품질 한돈이 추운 겨울철 힘든 이웃들에게 따듯하고 힘이 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뜻을 밝혔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달 24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아름다운 나눔! 2016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 내외를 비롯해 박승직 시의장, 도·시의원,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600여 명이 참석해 60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지난 2007년부터 10년째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치고 있는 경주시새마을회는 매년 휴경지에 직접 경작한 배추로 김장을 담그는데, 올해는 잦은 비로 작황상태가 좋지 않아 새마을지도자들이 개인적으로 경작한 배추를 시세보다 싼 가격에 구입해 지난달 20일부터 정성껏 다듬고 절여 행사를 하게 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약 1500박스는 차상위계층과 장애인,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120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과 50여 개소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새터민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 담그기기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은 “몸은 조금 힘들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마음은 정말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의 사다리가 되어보자, 지역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어보자,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어보자, 한사람의 힘보다는 여럿이 모여지는 힘으로 무엇이든 해보자’는 마음으로 지역의 30-40대 젊은 피가 뭉쳤다. 바로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이다.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13년 시작해 70여 명의 회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살려 나눔을 행하고 있다. 천우자애원과 성애원을 매달 번갈아 방문하며 남성회원들은 청소, 도배 등의 노동봉사를 하고, 여성회원들은 특기를 살려 네일아트, 악세사리 만들기, 목욕봉사 등의 역할을 나누어서 활동중이다. 특히 성애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등산 활동은 아이들에게 있어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 회원들을 기다리게 만드는 고정 활동이다. 아이들과 함께 등산을 즐기고, 삼겹살 파티, 김밥 만들기 등은 아이들에겐 스트레스를 푸는데 최고의 활동이다. 성애원은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 회원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의 여가활동과 먹거리를 신경써주는데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는지, 저희가 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회원들은 오히려 봉사를 다니면서 자신들이 행복해진다고 말한다. “봉사라는 것이 참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가진 힘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그리고 그분들의 감사하다는 인사 한마디가,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오히려 저희들이 행복함을 얻어옵니다. 비록 봉사를 시작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봉사라는 것은 ‘스스로의 행복찾기의 밑거름’같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고,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하는 것이 봉사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한 사람 한 사람은 특별한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여럿이 모였을 때 특별한 힘이 생깁니다. 서로가 힘을 보태서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도움이 되고자 힘을 합칠 때, 최고의 힘이 발휘됩니다. 그것이 저희 팀의 가장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은 회칙도 없다. 자격도 필요 없다. 다만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 끈기는 필요한 덕목이라고 했다. “어느 단체든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봉사라는 것이 마음과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 외에는 저희 클럽활동을 하는데 있어 자격은 없으니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중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지운)는 지난달 24일 제6기 바리스타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4일부터 두 달 간 주2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바리스타과정은 신청자 전원이 수업에 참여해 수료했다. 바리스타 김명숙 강사는 “수강신청을 받을 때마다 호응도가 좋아 감사하고, 수업에 열의를 가지고 임해주셔서 기쁘고 뜻깊다”고 전했다. 정지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수료자들이 열정으로 배운 실력으로 바리스타의 길로 한걸음 내딛을 수 있길 바라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월 중부동장은 커피시장이 크게 발전하면서 대중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참사랑노인복지센터(소장 박경복)는 지난달 23일 능력 있는 엄마들의 모임 행복드림 프리마켓(회장 박초희)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300포기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행복드림프리마켓이 자선바자회를 열어 모은 후원금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참사랑노인복지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행복드림프리마켓 회원 10여 명이 참사랑노인복지센터에서 손수 김장을 담궜으며 박귀룡, 김항대 시의원도 봉사의 손길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휘동 황오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추운날씨에도 애쓴 회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황오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갑만)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황오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들과 수강생들이 이틀간 배추를 다듬고 절여 준비한 배추로 황오동 각 단체회원들과 이진락 도의원, 한순희, 박귀룡, 손경익 시의원들의 봉사까지 더해 3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궜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의 장애인 가정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골고루 전달된다. 김갑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휘동 황오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을 전달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 대명리조트는 지난달 25일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대명리조트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 200여 포기를 어려운 여건과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보덕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보덕동 주민센터는 독거노인,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김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세규 총지배인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명레저산업은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진식 보덕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화합해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평동에 위치한 대명리조트는 매년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저소득층에 대한 정기적인 현금 후원과 이불 지원, 사랑의 집수리 봉사 등을 펼쳐오고 있다.
동천동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술, 부녀회장 이경자)는 지난달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25통과 라면 25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동천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24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열린 경주시새마을회 주관 ‘2016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에 참여해 받은 김장김치를 라면과 함께 지역 홀몸어르신,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 25가구에게 전달했다. 동천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김장을 담아 어려운 세대에 전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찾아 밑반찬과 가사를 지원하고, 저소득 독거노인을 돌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황석호 동천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랑 나눔의 길잡이가 돼 살기 좋은 동천동을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정동식), 부녀회(회장 정난경)와 문화교실 회원 등 100여 명은 지난달 23일 중앙시장 특설무대 앞에서 성건동, 중부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 9년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부녀회와 문화교실 회원들이 제9회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 제10회 경주중앙시장 떡과 토종한우축제 및 고객한마당 행사 등의 수익금 600만원으로 배추 700포기를 준비하고 200여 통의 김치를 담궜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성건동과 중부동주민센터를 통해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200여 세대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이웃의 온기를 느끼는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중앙시장은 매월 14일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성건동과 중부동 어르신들을 위해 정동식 상인회장의 사비로 점심을 무료대접하고 있다.
양동초(교장 박순남)는 지난달 24일 교내 실습지인 참살이 텃밭에서 고사리 손으로 무 씨앗을 직접 파종하고 그동안 길러온 무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가졌다. 학교 실습지인 참살이 텃밭에는 1학기에 고추, 가지, 토마토 등 여러 가지 채소를 직접 재배했다. 2학기에는 무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채소 재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심고 물을 주고 재배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는 계기가 됐다. 박순남 교장은 “참살이 텃밭에 채소 재배 활동을 통해 자연 관찰과 농업체험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수확한 무를 학생 편으로 가정에 보내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곡면 래태1리(이장 현경태)와 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후식)와의 1사1촌 자매결연 교류촉진 대회가 지난달 28일 래태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이동은 시의원, 김헌국 현곡면장, 이종권 현곡농협장, 박지훈 현곡파출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임직원 및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를 보냈다. 현대차와 래태1리는 2005년 현곡농협의 주선으로 자매결연 맺은 이래 농가 일손돕기 및 자동차 무상점검, 농기계 무상수리 등 교류행사를 격년제로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 11주년을 맞아 현대차는 300만원에 상당하는 ‘농촌사랑 1사1촌 물품지원’을 현곡농협에서도 100만원 지원했고, 그 답례로 래태1리 주민들은 특산물인 ‘배’와 ‘배 즙’을 선물하고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현경태 이장은 “1사1촌 교류행사로 마을이 많이 홍보되고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헌국 면장은 “범죄 없는 마을 래태1리는 지형과 토질이 좋아 현곡의 자랑거리인 배 주산지다. 10년 전에 맺어진 소중한 인연으로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등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현대차 측에 고마움을 대신했다.
(사)안강농촌지도자회(회장 강동중)는 지난달 24일 추수 전 잦은 가을비로 콤바인 작업이 불가능해 추수를 하지 못한 안강읍 갑산리 논 3300여㎡에서 수작업으로 벼베기 지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 지도자회원과 송운선 안강농민상담소장이 참여했으며 정운락 농협조합장과 (사)등대회도 새참과 간식을 마련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강읍 농촌 지도자 회원 22명은 첫 얼음이 깔린 추위에도 논으로 벼를 베고 탈곡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랜만에 낫으로 수작업 벼 베기 작업과 무댕기단을 만들어 과거 농민들의 고충을 실감했다. 작업을 마친 보람은 남달랐다”고 전했다, 강동중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스런 농촌사랑 마음을 실천해 감사드리고 함께한 보람찬 즐거운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강읍 다원회(회장 김정섭)는 지난달 26일 사랑나눔 연탄봉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안강읍 양월1리, 산대4리의 어려운 이웃 2가정을 선정해 연탄 500장씩 1000장을 마련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섭 다원회장과 이철우 시의원, 다원회 회원 35명과 마을이장 등이 참여해 뜻깊은 행사에 일손을 거들었다. 김정섭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실시한 뜻깊은 사랑나눔 연탄봉사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다원회는 안강지역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참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강읍 산대7리 우방타운 경로당(노인회장 박문걸)이 경주시로부터 모범경로당으로 지정돼 지난달 23일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문걸 안강읍 노인회장과 안강읍 노인회 임원, 김종국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안강읍장), 김미경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복지과장, 마을 이장, 노인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가 축하 인사를 전하고 현판식 행사와 함께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기원했다. 박문걸 노인회장은 “오늘의 경사는 노인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있었고, 화합하고 행복한 경로당으로 만들어준 회원 여러분들의 덕분”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임관), 경주시 민원봉사팀, 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 위덕대 그린에너지학부 소속 경주중앙로타랙트 소속 학생들은 지난달 26일 예티쉼터에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안강농협에서 배추를 배달받아 김장 260여 포기를 담궈 전달했다. 경주주앙로타리클럽은 2005년 창립해 매년 2000만원 이상의 봉사기금을 국제로타리 재단에 기부해 소아마비 박멸활동, 국제평화증진활동, 모자보건 향상 지원활동, 교육지원, 깨끗한 물 공급활동, 지역경제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로타리 재단 100주년을 맞아 2650달러(한화 300여만 원) 폴리오플러스 기금을 기부해 전 세계적으로 0.1% 남은 세계 소아마비 박멸에 일조했다. 정태룡 강동면장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강읍장학회(회장 이중길)는 지난달 25일 안강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16년 안강읍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생 50명(대학생 10명, 고등학생 4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사인 (주)풍산 박우동 방산총괄 대표를 비롯해 김종국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안강읍장)과 이철우 시의원, 장학회 이사, 지역 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과 함께 학생들을 격려했다. 안강읍장학회는 2001년부터 매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근면 성실하고 학업에 충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안강읍 지역 학생 666명에게 총 4억600만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안강읍장학회는 안강 지역주민 자녀 전체를 대상으로 기준에 맞춰 선정·지급하고 있으며 선발 기준 또한 공정하게 진행한다. 이중길 안강읍장학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장학지원을 해준 (주)풍산 후원사에 감사드리고, 학생들도 더욱더 학업에 정진해 이 나라가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예총 경주지회장이자 굳건하게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최용석 작가는 도예가로 37년간 외길을 걸으며 지역의 중견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최용석 도예작가가 최근 ‘코발트블루’로 새로운 도자를 선보이며 매우 회화적인 변신을 꾀했다.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아트센터 갤러리 봉봉에서 ‘최용석 세라믹 아트전’으로 11회 초대개인전을 가지는 것. 이 전시의 오프닝은 3일(토)오후 3시다. 색다른 시도를 한 30여 작품들을 통해 관람자들은 ‘푸르고 신선한’ 환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출품된 30여 작은 모두 신작이라고 한다. 최용석 작가는 “이번에는 생활도자부문인 접시 종류를 주로 출품했다. 이들은 벽면에 걸어 장식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코발트블루에 색감을 집중시켜 보았다. 조형성과 기능성, 작품성을 동시에 갖추려 늘 노력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코발트블루라는 색은 처음 시도해 보는데 상당히 잘 나온 것 같다. 색의 변화를 즐겼다”면서 “이번 작업을 하면서는 여유를 가지고 임했다. 타작이 더러 나왔지만 그런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고 한다. 갈라지고 매끈하지않지만 자연스런 작업의 결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늘 그래왔듯이 틈틈이 야간작업도 하고 새벽작업도 하는 등 꾸준하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최용석 작가는 홍익대학교 세라믹공학과(도자)를 졸업하고 개인전11회 및 초대전, 해외교류전, 협회전 등 400여 회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공예부문 심사위원, 신라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경상북도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이외에 여러 지역의 미술대전의 심사위원, 운영위원 등으로 활약 중이다. 현재 (사)한국예총 경주지회장, (재)경주문화재단 이사, 고도세라믹스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교시절부터 흙을 만지며 지금까지 작품 활동에 매진한 최 작가는 2013년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25회 경주시문화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4년 도자기공예로 경북최고 장인에 선정, (사)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상 등 75여 회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나산초(교장 한환욱)는 지난달 23일 저학년 학생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나산초는 평소 등하굣길의 교통안전 시설이 취약해 학생들의 사고가 우려돼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이 시급한 상황에서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신청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안전생활실천생활연합에서 전문 과정을 수료 받은 어머니 강사의 진행으로 실시됐다. 특히 초등학생에게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사례와 각 사례별 대처방안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더욱 의미 있는 안전교육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히 등하굣길의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깨닫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잘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해외에 반출된 우리 문화재는 현재 확인된 것 만해도 16만 7000여 점이나 된다. 일본과 미국에 10만 점이 있는 것을 비롯해 20여 개국에 흩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잃어버린 경주에서의 이번 협약과 학술세미나는 의미가 크다”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박영석)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주코모드호텔에서 ‘일제강점기 영남지역 문화재 훼손과 반출’을 주제로 학술행사와 경주지역 문화재 찾기 결의문 채택과 환수 선포식을 열고 관광객과 시민들을 상대로 환수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천년의 고도 경주는 전국문화재의 17%나 소재하고 국외반출문화재도 많은 곳에서 국외소재 문화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와 경주지역에서 문화재 보존과 제자리 찾기 운동을 하고 있는 경주문화원, 신라문화동인회 등 단체와 공동으로 학술행사와 환수 캠페인 활동을 펼쳐 문화재 환수 활동에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 것. 개회사에서 박영석 회장은 “신라와 가야, 유교의 문화가 꽃 핀 지역이 바로 경북이다. 특히 경주는 우리의 문화적 저력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거대한 상징이자 자긍심의 뿌리인 동시에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은 문화재가 반출되고 훼손된 가장 심각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지역 반출문화재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있는 인식과 이들 문화재에 대해 앞으로의 효과적이면서도 슬기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술발표는 일제강점기 등 국난기에 경주지역의 문화재에 대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영남대 정인성 교수가 ‘일본나고야박물관 소장 오가와게이키치자료의 조사보고’, 경북대 박천수 교수의 ‘조선고적조사위원 오가와게이키치와 양산부부총’을, 대구향토문화연구소 정규홍 사례조사위원이 ‘경주지역 문화재 외국반출사례’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조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박광열 성림문화재연구원등 전문 패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다방면으로 환수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대구향토문화연구소 정규홍 사례조사위원의 ‘경주지역 문화재 외국반출사례’에서는 “경주 지역에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문화재를 생산하고 보유하고 있었던 만큼 한말이후 혼란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장 많은 문화재가 파괴되거나 제 자리를 떠나 외지로 반출됐다”고 전제하면서 무엇보다도 반출 문화재의 불법성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고 이러한 불법성을 밝히기 위해선 그 반출 경로 파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정 위원은 반출된 문화재의 사례를 살피고 당시의 사실상을 파악해보고 문화재 보존과 가치 부여에 대해 주위를 환기시켰다. 그는 1903년 다보탑 석사자 반출, 1908년 선덕왕릉 도굴, 석굴암 감살 내 보살상 도난, 1916년 일본으로 가져가 소개한 분황사탑 발견 유물, 1925년 임해전지 훼손, 1931년 인왕리 적석총 도굴, 1934년 안압지 도굴, 1935년 성덕왕릉 도굴, 1936년 경주 석탑 매각 등 반출된 문화재의 사례들을 들었다. 정 위원은 “고미술의 매매 과정에 대한 자료 수집도 시급한 일이다. 일본이나 미국 등지에서 전시하거나 경매한 도록들을 수집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런 도록들은 고서점가나 도서관 등에 상당수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이며 도록류의 수집은 그 경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자료들의 종합이며 각 유물에 대한 각종 조사를 하나의 목록에 계속적으로 축적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으로 반출된 문화재 제자리 환수 선포식에서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의 활동영상물 시청과 박영석 회장의 국외소재 우리문화재찾기 활동계획, 김윤근 원장의 경주지역문화재 제자리찾기 활동 계획 설명과 문화재 제자리 찾기 결의문 채택을 했다. 또 26일부터 27일까지는 이번 행사 주최 대표들과 회원들이 대능원과, 첨성대, 월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문화재를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홍보물 배부와 서명 활동을 전개, 반출문화재에 대한 인식과 환수의지를 높이기도 했다.“해외에 반출된 우리 문화재는 현재 확인된 것 만해도 16만 7000여 점이나 된다. 일본과 미국에 10만 점이 있는 것을 비롯해 20여 개국에 흩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잃어버린 경주에서의 이번 협약과 학술세미나는 의미가 크다”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박영석)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주코모드호텔에서 ‘일제강점기 영남지역 문화재 훼손과 반출’을 주제로 학술행사와 경주지역 문화재 찾기 결의문 채택과 환수 선포식을 열고 관광객과 시민들을 상대로 환수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천년의 고도 경주는 전국문화재의 17%나 소재하고 국외반출문화재도 많은 곳에서 국외소재 문화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와 경주지역에서 문화재 보존과 제자리 찾기 운동을 하고 있는 경주문화원, 신라문화동인회 등 단체와 공동으로 학술행사와 환수 캠페인 활동을 펼쳐 문화재 환수 활동에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 것. 개회사에서 박영석 회장은 “신라와 가야, 유교의 문화가 꽃 핀 지역이 바로 경북이다. 특히 경주는 우리의 문화적 저력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거대한 상징이자 자긍심의 뿌리인 동시에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은 문화재가 반출되고 훼손된 가장 심각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지역 반출문화재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있는 인식과 이들 문화재에 대해 앞으로의 효과적이면서도 슬기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술발표는 일제강점기 등 국난기에 경주지역의 문화재에 대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영남대 정인성 교수가 ‘일본나고야박물관 소장 오가와게이키치자료의 조사보고’, 경북대 박천수 교수의 ‘조선고적조사위원 오가와게이키치와 양산부부총’을, 대구향토문화연구소 정규홍 사례조사위원이 ‘경주지역 문화재 외국반출사례’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조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박광열 성림문화재연구원등 전문 패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다방면으로 환수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대구향토문화연구소 정규홍 사례조사위원의 ‘경주지역 문화재 외국반출사례’에서는 “경주 지역에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문화재를 생산하고 보유하고 있었던 만큼 한말이후 혼란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장 많은 문화재가 파괴되거나 제 자리를 떠나 외지로 반출됐다”고 전제하면서 무엇보다도 반출 문화재의 불법성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고 이러한 불법성을 밝히기 위해선 그 반출 경로 파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정 위원은 반출된 문화재의 사례를 살피고 당시의 사실상을 파악해보고 문화재 보존과 가치 부여에 대해 주위를 환기시켰다. 그는 1903년 다보탑 석사자 반출, 1908년 선덕왕릉 도굴, 석굴암 감살 내 보살상 도난, 1916년 일본으로 가져가 소개한 분황사탑 발견 유물, 1925년 임해전지 훼손, 1931년 인왕리 적석총 도굴, 1934년 안압지 도굴, 1935년 성덕왕릉 도굴, 1936년 경주 석탑 매각 등 반출된 문화재의 사례들을 들었다. 정 위원은 “고미술의 매매 과정에 대한 자료 수집도 시급한 일이다. 일본이나 미국 등지에서 전시하거나 경매한 도록들을 수집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런 도록들은 고서점가나 도서관 등에 상당수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이며 도록류의 수집은 그 경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자료들의 종합이며 각 유물에 대한 각종 조사를 하나의 목록에 계속적으로 축적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으로 반출된 문화재 제자리 환수 선포식에서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의 활동영상물 시청과 박영석 회장의 국외소재 우리문화재찾기 활동계획, 김윤근 원장의 경주지역문화재 제자리찾기 활동 계획 설명과 문화재 제자리 찾기 결의문 채택을 했다. 또 26일부터 27일까지는 이번 행사 주최 대표들과 회원들이 대능원과, 첨성대, 월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문화재를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홍보물 배부와 서명 활동을 전개, 반출문화재에 대한 인식과 환수의지를 높이기도 했다.
감포읍 소재 사회복지법인 해송(대표이사 정연훈)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 3일간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동경주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는 200여 가정에 김장김치 1000포기를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매년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에서는 김장비용 전액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김장 배추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후원했다. 또한 감포제일교회, 농가주부모임, 누키봉사대, 동경주청년회의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신협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 청정누리봉사단 등 지역 내 사회단체에서 김장 나누기에 동참했다. 이종룡 감포읍장은 “김장 나누기 행사를 주최한 해송을 비롯한 지역사회봉사자와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