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래태1리(이장 현경태)와 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후식)와의 1사1촌 자매결연 교류촉진 대회가 지난달 28일 래태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이동은 시의원, 김헌국 현곡면장, 이종권 현곡농협장, 박지훈 현곡파출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임직원 및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를 보냈다. 현대차와 래태1리는 2005년 현곡농협의 주선으로 자매결연 맺은 이래 농가 일손돕기 및 자동차 무상점검, 농기계 무상수리 등 교류행사를 격년제로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 11주년을 맞아 현대차는 300만원에 상당하는 ‘농촌사랑 1사1촌 물품지원’을 현곡농협에서도 100만원 지원했고, 그 답례로 래태1리 주민들은 특산물인 ‘배’와 ‘배 즙’을 선물하고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현경태 이장은 “1사1촌 교류행사로 마을이 많이 홍보되고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헌국 면장은 “범죄 없는 마을 래태1리는 지형과 토질이 좋아 현곡의 자랑거리인 배 주산지다. 10년 전에 맺어진 소중한 인연으로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등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현대차 측에 고마움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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