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부자란 어떤 것인가? ‘갑질’로 시끄러운 요즘, 12대 400년간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경주최부자 가문을 조명한 책이 나와 주목을 끈다. 경주 최부자 종손인 최염(86)씨와 박근영(54) 작가가 4년 동안 함께 작심하고 쓴 화제의 책 ‘The 큰 바보 경주최부자’. 이 책은 12대 만석, 9대 진사를 거치며 나눔과 상생을 실현한 경주최부자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피상적인 사실이나 교훈들에 그치지 않고 최부잣집의 구석구석을 파헤치는 깨알 같은 정보들을 실었다. 특히 최염 씨가 어린 시절부터 보고 듣고 경험한 최부잣집의 내밀한 이야기가 담담하게 실려 있으며 이런 이야기들이 어떻게 그 시대 주변인들 또는 백성들과 소통하는 도구가 됐는지 실감나게 들려준다. “그간에 저를 인터뷰하고 제 증언을 바탕으로 책을 낸 소설가, 언론인들이 십 수 인이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근영 작가처럼 미주알고주알 희한한 것까지 물고 늘어진 작가는 없었지요. 덕분에 저조차도 잊고 있었던 가문의 소중의 가르침들을 이번에 모두 기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86세의 최염 씨는 이제야 조상님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낼 수 있게 돼 후손으로 자신의 사명을 완수했다며 안도했다. 2004년 1월, 최염 씨에게 찾아가 최부잣집 이야기를 책으로 써보겠다는 포부를 밝힌 후 무려 4년 동안 생업을 포기하면서 매달린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는 박근영 작가. “분명한 사명감을 느낀 주제입니다. 1970년 최부잣집 사랑채가 불타던 날 바로 건너편 담장에서 그 불길을 지켜 본 꼬마가 저고 어린 시절 토끼풀 뜯으러 간 곳이 최부잣댁 후원이었지요. 고등학교 때까지 한 동네에 살며 최부잣집을 느껴온 학생이 바로 접니다” 오랜 기간 자신의 이름을 숨겨야 하는 대필작가로 활동해오며 ‘을’의 처지에 내몰렸던 그는 비정상적인 ‘갑’들이 횡행하는 모습에 염증과 공분을 느끼며 거꾸로 갑중의 갑인 경주최부자에 주목했다고. “경주최부자는 조상 대대로 ‘갑다운 갑’의 가치를 가르쳐온 진정한 갑의 집안입니다. 부자지만 화려하지 않았고 나름대로 힘도 있었지만 거만하지 않은 채 스스로를 낮추며 배고픈 백성과 굶주림에 처한 과객들을 돌보며 사는 것을 최고의 덕목으로 알아온 집안이지요. 특히 그 마지막을 멸망이나 멸문이 아닌, 독립운동과 대학설립으로 마감함으로써 마지막까지 명예를 킨 세계사에서조차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가문입니다” 그런 경주최부자를 자신이 써냄으로서 ‘입신양명’하고 싶었다는 꿈을 박근영 작가는 주저 없이 밝혔다. 이번 책은 크게 다섯 마당으로 나누어져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해가는 과정에서 최부잣집의 다양한 소재들이 등장하며 최부잣집이 ‘을’들인 주변인들과 어떻게 공생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갑다운 갑이 어떤 것인지를 넌지시 알려준다. 이 책은 부자와 부자학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큼 대한민국이 내세울 자랑스런 정신문화 유산으로서의 최부잣집을 밝히는 것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출판사 대표이기도 한 박근영 작가는 “이번 책을 영어와 일어, 중국어로 번역 출간해 세계 속의 우리 교민들에게 보급함으로써 갑질과 미투로 땅에 떨어진 모국의 위상을 회복시키고 세계에 최부자 정신을 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과연 이 책이 경주최부자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려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볼 만한 일이다. (두두리 출판사 국판 320쪽 가격은 19,000원.)
대한적십자사 외동희망봉사회(회장 최순귀)는 지난 25일 외동읍에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 6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과 라면, 세제, 화장지 등 6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외동희망봉사회는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돼 구호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봉사회는 따뜻..
경주시는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26일~27일 양일간 경기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 1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들이 직접 경주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을 안심하고 경주에 수학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
경주교육지원청은 26일 경주고 괘정관에서 도교육청 이용택 장학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교폭력대책자치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84개교 609명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을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의 전문가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해 5인 이상 10..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김현동)는 25일 경주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재발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희망보듬'을 실시했다. '희망보듬'은 경주 Wee센터에서 실시하는 학교폭력 특별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매달 넷째 주 수요일 오후1시~6시까지 운영된다. 희망보듬은 매달 신청한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번 4월 희망보듬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분노표출, 자아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희망보듬을 통해 학교폭력이 피해학생에게 주는 영향력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학교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특별교육이라고 해서 그냥 듣기만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참여해보니까 신문지로 화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의 행동에 대해 되돌아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동 센터장은 “희망보듬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판단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황남초(교장 김용구)는 제55회 법의 날을 맞아 25일 3~6학년 및 교원 40여명과 함께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으로 법체험 여행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황남초 출신인 선배들이 몸담고 있는 경주지검 및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법사랑위원 김정석 회원의 안내로 진행됐다. 황남초 55회 졸업생인 이자희 여검사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체험활동은 다양한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활동이 됐다. 또 검찰 홍보영상을 보고 검찰청에서 하는 일과 법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이어 홍등불 검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서로 묻고 답하면서 검사들이 하는 일과 고충, 보람을 들었다. 직접 수사관이 수갑과 권총, 전자봉 등 수사장비를 갖고와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었고 수갑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법복을 입고 사진촬영을 했다. 또 황남초 25회 졸업생인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 김종철 회장이 마련한 점심식사 자리에서는 이날 경험한 놀라움과 감동을 서로 주고받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월성초(교장 남승섭)는 25일 금장초에서 실시한 경북 어린이 퀴즈쇼 안전 골든벨 대회에서 최희수(5년), 이치언(4년)이 각각 1등(금상)과 2등(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일보 주관으로 실시된 이 대회는 재난·재해에 취약성이 높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퀴즈쇼를 실시해 조기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주지역 초등생 100여명이 참가해 안전에 대한 서로의 지식을 견주었다. 특히 최종 문제까지 살아남은 학생 2명이 모두 월성초 학생이었으며 5학년 최희수 학생이 골든벨을 울렸다.
경주 송화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며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도서관으로 소풍가자!’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블링블링 보석 팔찌 만들기’를 시작으로 ‘그림책 원화 전시회’ ‘나만의 책, 북아트 전시회’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지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블링블링 보석 팔찌 만들기’는 5월 6일 오전 10시30분~오후 12시30분까지 선착순 20팀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화도서관 어린이실을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짝이 되어 비즈보석을 이용한 가족만의 특별한 팔찌를 만드는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1층 전시홀에서는 5월 9일~23일까지 나와 다른 존재를 받아들이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맥 바넷 작가의 ‘레오, 나의 유령친구, 원화전시회’가 열리고, 1층 로비에서는 ‘나만의 책, 북아트 전시회’가 5월 10일~31일까지 열리며 어린이 북아트 개요 및 기법, 동화클레이, 성인 북아트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5월 12일에는 ‘한지책 만들기’가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선착순 15명씩, 1⋅2부(1부. 오전 10시~낮 12시, 2부. 오후 1시~3시)로 나누어 실시되며 오침안정법을 이용한 우리의 전통 한지책을 만드는 귀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yeong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779-8960)로 문의하면 된다. 최용태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가족 모두가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공유하고 온가족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7일부터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26일 호국의 영산인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됐다.경주 토함산은 신라시대에는 동악이라 하여 왜구의 침범을 막는 호국의 진산이었고 서쪽 기슭에는 거찰인 불국사, 동쪽에는 석굴암이 있어 경치가 수려할 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가 깊은 명..
경주타워와 황리단길(경주 황남동 골목길), 첨성대 등 SNS를 즐겨 사용하는 젊은 층에게 주목받고 있는 경주관광지를 연계한 투어상품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시티투어 코스에 ‘황리단길 투어’가 신규상품으로 출시됐으며 경주타워가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도 이 코스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티투어는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경주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들을 묶어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별로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황리단길 투어’는 신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 보문단지 내 숙박시설 등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경주타워)~국립경주박물관~황리단길~대릉원(천마총), 첨성대, 계림
연안초(교장 이재구)는 25일 회의실에서 전교생(39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사 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연안초와 결연을 맺은 교보생명의 강사를 초빙해 방문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교육은 소득을 얻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하는 다양한 금융 및 경제용어 그리고 건전한 금융생활습관 및 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접 용돈기입장을 작성해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소비습관 및 경제관념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김모 학생(5년)은 “이번 수업을 계기로 나의 소비 습관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용돈기입장을 활용해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어요”라고 밝혔다.
나산초(교장 한환욱)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학교자체 지진대비 대피훈련 및 경주시 원자력정책부서가 주관하는 방사능 방재교육을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대피훈련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비훈련으로 4월은 지진이 났을 경우를 대비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이 끝난 후 강당으로 이동해 유사 시 원전사고 대응 자율방재 능력을 기르기 위한 방사능방재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순회교육은 원자력 기초, 원자력 발전원리, 원자력 용어, 원자력발전소 대형사고 사례, 방사능 재난 시 행동요령, 집결지‧구호소 현황, 보호마스크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환욱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비상 시 집결지와 구호소에 대해 잘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방사선 관련 기초지식 습득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금장초(교장 고재갑)는 25일 ‘2018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경주예선대회’에 11명의 학생이 참가 했다. 안전골든벨은 재난과 재해에 취약성이 높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기 안전의식을 함양과 더불어 함께 즐기는 교육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안전골든벨 경주예선대회는 총 154명의 경주지역 초등학생들이 약 1000문항의 예상문제를 미리 공부하고 퀴즈쇼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119 대원의 안전교육과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과 더불어 식후 기념품 추첨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경주교육지원청은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운영위원장 9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 제고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수에 이어 경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에 백재욱 운영위원장(월성초)을 선출했다. 백재욱 협의회장은 “경주교육발전을 위해 열의와 성의를 갖고 학교와 지역을 연계하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혜경 교육장은 “꿈과 끼, 나눔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경주교육을 위해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꿈과 재능을 키워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학부모와 지역민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을 당부했다.
경주교육지원청 권혜경 교육장은 25일 식중독 사고 예방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3개교를 공동조리하고 있는 운반급식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경주교육지원청 간부 점검은 지난 3월부터 급식환경이 열악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 날은 인근에 위치한 동방초와 영지초를 공동조리해 운반급식하고 있는 불국사초등학교를 점검했다. 이 날 점검 과정에서는 급식운반 차량 위생관리 점검과 운반으로 인한 음식의 맛과 질 등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저해할 사항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권혜경 교육장은 공동조리 운반급식의 열악한 급식환경에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위생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오는 5월 30일 경주보문관광단지내 보문골프클럽에서 ‘제20회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배 남성아마추어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경북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고객으로서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남성 골퍼 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회째를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180명(45팀)의 참가선수들이 전홀 동시티업, 신페리오 방식에 의거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보문골프클럽 평일 무료입장권 50매, 2위 30매,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 30매, 3위 20매가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4위는 10매, 5위~10위까지는 평일무료입장권 각 5매씩 시상한다. 또 홀인원, 롱게스트, 니어리스트, 대회를 기념하는 특별상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참가신청은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단체팀 회장 추천접수가 5월 1일~3일까지이며, 일반 참가접수는 5월 8일 오전 9시부터예약실 전화 054-745-1672로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13만원.
석계초(교장 김진화)는 지난 19일 목 소강당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법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과 생활 속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함께 애니인형과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진화 교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4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는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환자소생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만큼 이런 교육이 일반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별로 경주시장 공천후보들이 속속 확정되면서 본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동국대 교수, 자유한국당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바른미래당 손경익 전 경주시의원 등 3개 정당이 각각 공천후보를 결정했다. 여기에 무소속 박병훈 전 도의원..
자유한국당 경주지역 기초의원 공천 심사결과 재선 또는 3선을 노리는 현역 시의원 13명 중 5명이 공천 또는 경선에서 배제됐다. 이들 의원들은 이미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거나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어 이번 선거에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국당 경북도당이 지난 20일 발표한 경주시 기초의원 공천 심사결과에 따르면 ..
자유한국당 공천 결과가 하나씩 나오면서 탈당과 무소속 출마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최양식 시장 경선 배제에 따른 지지자들의 거센 반발에 이어 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한 기초의원 예비후보들도 “기준과 원칙 없는 공천”이라고 불만을 표출하면서 당을 떠나고 있는 것.27일 현재 자유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한 경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