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초(교장 김용구)는 제55회 법의 날을 맞아 25일 3~6학년 및 교원 40여명과 함께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으로 법체험 여행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황남초 출신인 선배들이 몸담고 있는 경주지검 및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법사랑위원 김정석 회원의 안내로 진행됐다. 황남초 55회 졸업생인 이자희 여검사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체험활동은 다양한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활동이 됐다. 또 검찰 홍보영상을 보고 검찰청에서 하는 일과 법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이어 홍등불 검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서로 묻고 답하면서 검사들이 하는 일과 고충, 보람을 들었다. 직접 수사관이 수갑과 권총, 전자봉 등 수사장비를 갖고와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었고 수갑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법복을 입고 사진촬영을 했다.또 황남초 25회 졸업생인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 김종철 회장이 마련한 점심식사 자리에서는 이날 경험한 놀라움과 감동을 서로 주고받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