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권혜경 교육장은 25일 식중독 사고 예방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3개교를 공동조리하고 있는 운반급식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경주교육지원청 간부 점검은 지난 3월부터 급식환경이 열악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 날은 인근에 위치한 동방초와 영지초를 공동조리해 운반급식하고 있는 불국사초등학교를 점검했다.이 날 점검 과정에서는 급식운반 차량 위생관리 점검과 운반으로 인한 음식의 맛과 질 등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저해할 사항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권혜경 교육장은 공동조리 운반급식의 열악한 급식환경에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위생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