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 직원들과 동국대 경주캠퍼스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령 및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찾아가 직접 만든 송편을 전달하고 안부를 등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마음을 나눴다. 김대훈 지청장은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고령 및 어려운 보훈가족을 돌아보는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보훈 대상자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즈넉한 가을 저녁 달콤한 클래식 향연이 펼쳐진다. 경주챔버오케스트라(단장 신문식)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소공연장)에서 황홀한 고백(달콤함)’으로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클래식 공연을 관객들이 쉬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신문식 단장이 해설하며 진행한다. 공연의 레퍼토리로는 △피아노 트리오 <피아노 김효순, 바이올린 성현이, 첼로 최윤희> ▶슈베르트 / 피아노 3중주 2번 △소프라노 솔로 <소프라노 이민정, 피아노 김효순> ▶이흥렬 곡 / 코스모스를 노래함 ▶구노 / 보석의 노래 ‘오페라 파우스트 중’ △시낭송 <시낭송 심문희> ▶ 김남조 시/ 태양의 각문 △바이올린 솔로 <바이올린 김영준, 피아노 방수연> ▶베토벤/로망스 F 장조 ▶사라사테 / 지고이네르바이젠 ▶마스네/타이스의 명상곡 ▶들드라 / 추상 등 아름다운 선율로 감미로운 무대를 장식한다. 신문식 단장은 “이번 공연은 클래식음악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서 관객과 연주자가 가까운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음악회다”라면서 “국내 최고의 연주자분들을 초청해 우리 귀에 익숙하고 감미로운 곡들을 선정해 독주와 독창곡과 경주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아름다운 앙상블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클래식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을 더욱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음악회는 ‘뜻밖의 인연(심쿵)’, ‘설레임(만남)’에 이은 가족음악회 세 번째 시리즈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문의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010-3525-5297로 하면 된다. 티켓 무료.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은 지난 18일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강주공 단지 옆 건강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2018년 한가위어울림한마당잔치’를 실시했다. 행사는 우수 봉사자·후원자 9팀(김용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한전KPS(주)월성 2사업처, 영신정공(주), 서외숙, 전순옥, 김영순, 윤대원, 황운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우리집 가훈 선발대회’를 실시해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 한켠에는 무료법률·소비자상담(경주YMCA), 떡 만들기(송편, 인절미, 절편), 만들기 체험(동전지갑, 열쇠고리), 먹거리장터(복지관 봉사단체 들꽃회 회원 일동) 등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 지역사회 기관 및 개인(영마트, 용강동체육회, 용강동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용강동청년회, 용강동새마을부녀회, 용강동노인회, 동그라미 봉사단, 김치과, 권순익) 후원 등이 더해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 단체(신기루 봉사단)와 대학생들이 참여한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국수를 점심 식사로 대접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종우 관장은 “이번 한마당잔치는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르는 어울림 마당과 단체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되어 지역주민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유도하는 축제의 장으로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신라 향가인 ‘모죽지랑가’ 발굴 전승을 위한 ‘모죽지랑가의 날’ 행사가 오는 10월 13일 건천초 일원에서 개최된다. 건천애향청년회(회장 최병섭)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향가에 대한 강연·실연·영상·전시·공연 등 향가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지역의 초·중·고 재학생이 직접 ‘모죽지랑가’를 배경으로 한 창작 시화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화전은 4절지에 신라 향가인 ‘모죽지랑가’를 토대로 직접 손으로 창작한 작품을 1인 1작품에 한해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 마감은 오는 10월 5일까지이며 시상식과 전시는 ‘모죽지랑가의 날’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등기우편 또는 건천애향청년회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작품을 제출할 수 있고 자세한 공모전 문의는 010-4944-1200(건천애향청년회장)으로 하면 된다. 최병섭 회장은 “‘모죽지랑가의 날’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우수한 신라 향가를 계승하고 발전하기 위한 행사로 이를 통해 경주시민들이 화합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 대상으로 시화전을 준비한 만큼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어요. 매년 이어지는 행사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15일 경주현곡푸르지오에서 조금은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됐다. 현곡푸르지오 입주민대표회의(대표 임상헌)가 음악회를 통해 주민 화합과 행복을 나누기 위한 가을음악회가 개최된 것. 이 행사에는 경주 출신의 가수와 연주자들로 구성된 출연진과 함께 아이들과 아파트 주민도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행사의 특징은 순수 지역주민과 업체들의 후원과 봉사로 만들어진 행사라는 것이다. 보통 아파트 관련 행사가 열리면 아파트 관리비로 행살 비용을 쓰는 곳이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주민간 불협화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 용강동의 새로 생긴 A아파트는 입주민대표회의가 아파트 행사로 주민이 각출한 기금으로 사용해 뷔페식 행사를 치렀다 이후 기금의 관리와 사용문제로 항의와 고소·고발 등의 문제가 불거져 주민 불화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곳 아파트는 관리비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행사에 필요한 물품 등은 현곡농협과 우체국, 새마을금고, LG베스트샵, 삼성디지털, 전자랜드, 현곡푸르지오 상가, 쉐보레 등 지역의 다양한 업체들이 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후원했다. 또한 아파트내 축구 동호회인 현곡푸르지오 FC에서 생수 무료 나눔과 주차 관리, 뒷정리 등의 봉사활동으로 음악회 개최에 큰 힘이 됐으며 인근 상가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민 편의를 도우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상현 현곡푸르지오 입주민대표는 “아파트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주민이 많이 오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다. 그러나 준비했던 행운권이 모자랄 정도로 지역 주민이 참여가 많았다”면서 “아파트가 삭막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과의 정도 나누고 행복도 함께하는 시간이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푸르지오 1차와 2차 아파트는 물론 현곡지역민도 함께하는 큰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라 천년의 소리를 주제로 한 경주 대표 가을축제 ‘2018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에밀레전’은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신라 천년수도 경주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명품축제 ‘제46회 신라문화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해진 주제관과 난타공연, 풍물놀이, 비보잉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에밀레 주제관은 세계 각국의 종 300여 점이 전시돼 ‘종’과 관련한 작은 박물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적인 밀랍 주조기술을 시연해 ‘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매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던 타종행사를 올해도 즐길 수 있다. 행사장 내에 설치해 누구나 타종할 수 있게 한 6톤 규모의 에밀레 모형종은 장엄한 종소리와 울림을 느낄 수 있어 인기 체험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불국사와 첨성대,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 아름다운 경주의 유적지를 4D와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첫 날인 5일에는 시민 150여명으로 구성된 난타팀이 ‘천년의 울림-천년의 난타’를 주제로 신명나는 공연을 보여준다. 이어 지역 청소년 100여명의 열정적인 비보이 댄스가 ‘천년의 혼-천년의 흥무’라는 이름으로 펼쳐진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에밀레전 실용무용 조직위원회가 주축이 돼 ‘천년의 나눔’ 댄스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에밀레전에서 한국 전통등의 효시인 신라시대 간등(看燈)을 재연하는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대형 거북등과 용(龍)등, 황룡사 9층 모형탑등을 비롯해 50여 개의 대형 전통 등과 LED 대종이 첨성대와 함께 은은한 야경을 연출한다. 또한 ‘신라대종’이 안치된 ‘신라대종공원’에서 행사장인 첨성대 잔디광장까지 1.4킬로미터 구간 돌담에 연등길을 조성해 운치를 더한다. 참가자들은 신라복 입기, 성덕대왕신종 비천상 탁본 및 인경 체험, 신라 금관 만들기, 신라 왕과 왕비 옷 체험 등 옛 것을 배우고 즐기며 체험하는 50여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018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의 공식 개막식은 10월 5일(금) 오후 6시로, 매일 밤 10시까지 축제가 이어진다.
김석기 국회의원이 공기업(한국공항공사)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영자로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AMP)과정에 초빙돼 지난 19일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특강했다. ‘진정성,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란 주제로 열린 특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최고경영자과정을 수강 중인 지역기업 대표 및 임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공기업CEO로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경찰에서 근무하며 큰 조직을 관리했던 경험,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었던 외교관 경험, 1인다역을 해야 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 등 다양한 조직을 이끌며 터득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 CEO들과 소통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한국공항공사 사장에 임명될 당시 노조의 반대로 출근을 저지당했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직원들을 대하자 1년 후에는 노조 대표가 직접 사장실을 방문해 꽃다발과 함께 취임 1주년을 축하해 주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또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기업 경영 성과 평가 1위,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1위 등의 성과를 내자 여·야 구분 없이 국회의원들로부터 칭찬과 격려가 쏟아진 일 등 진정성이 성공을 가져다준 경험들을 소개하며 특강에 참석한 수강생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또한 김 의원은 ‘중국인들이 바다를 보고 싶어 한다’는 점에 착안해 연간 승객이 4만 명에 불과해 유령공항으로 불리던 양양공항을 활성화시키고, 적자에 허덕이던 지방공항에 한국공항공사 최초로 능력 있는 여성 지부장을 발탁·임명하며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경영인으로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 밖에도 김 의원은 경찰청에서 ‘포돌이·포순이’, 한국공항공사에서는 ‘포티’를 탄생시킨 ‘마스코트 경영’과 대한민국의 관문인 공항에 대형 태극기와 무궁화동산 등을 설치한 ‘애국심 프로젝트’, 직원들은 철저하게 쉬게 하면서도 자신은 1년 365일 쉬지 않고 일해 온 ‘리더의 희생정신’ 등 자신의 경영 철학에 대해 소개했다. 김석기 의원은 “훌륭한 지역 경영인들과 지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경주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경영인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 얻은 고견들을 앞으로 의정활동에 참고해 더욱 잘사는 경주,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8일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협력을 계속하기로 하고 2015년 체결한 업무협약(Practical Arrangements)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IAEA 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 연장 체결식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 이사장, IAEA 원자력에너지부 Mikhail Chudakov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공단은 2015년 IA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방폐물관리분야 전문가 양성과 국제 기술 교류를 위해 IAEA에 직원을 파견해 고준위 방폐물 처분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방폐물관리 분야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검증, 안보, 안전 및 기술이전 등을 위해 1957년 창설된 UN(국제연합) 독립기구로 169개국이 가입돼 있다. Mikhail Chudakov 사무차장은 “고준위 방폐물의 안전한 관리와 국민 수용성 확보는 국제사회가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라며 “고준위방폐물관리 기본계획 재검토와 이를 통해 국민적 수용성을 확보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필요시 IAEA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 이사장은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IAEA 회원국의 방폐물 안전관리 역량이 증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독립투사와 그에 대비되는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삶을 대조적으로 소개한 책이다. 일본에게 주권을 상실한 시대에 그들의 다른 선택 속에서 그들의 삶이 어떻게 대비되어 살아갔는지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사)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범피)는 18일 천포초, 경주초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범피 김정석 사무처장은 학교 초청으로 오전에는 천포초 전교생과 오후에는 경주초 5~6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개념, 학교폭력 유형 및 피해사례소개,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법과 배려심 함양 등을 교육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학교폭력이 날로 저연령화 되고 피해유형이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학교폭력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강읍사무소(읍장 공진윤)는 18일 자연보호경주시협의회 안강지부(회장 배순희) 및 두류공단협의회(회장 공재호) 회원들 80여명과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추석을 맞이해 안강읍을 찾는 귀성들에게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안강사거리~안강시장, 안강 두류산업단지내 도로주변 등 무단투기 생활쓰레기,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했다. 특히 명절준비를 위해 안강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명절 쓰레기배출일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경력직 사원 55명을 선발한다. 선발분야는 정비(기계군, 전기군, 계측제어군) 54명과 정보보안 1명이다. 한수원 채용홈페이지(www.khnp.co.kr/RECU_NEW)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능력중심사회 구현 및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정부방침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하는 민선7기 핵심공약 이행을 본격화했다. 주 시장은 18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소·본부장 및 간부공무원, 미래발전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변화와 혁신, 담대한 도전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 공약사업 ..
경주 장군교서 20대 여성 투신, 무사히 구조 경주 장군교에서 하천에 투신한 20대 외국인 여성이 무사히 구조됐다.경주소방서에 따르면 18일 17시 23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장군교에서 뛰어 내린 A씨(25·여)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씨를 진정시키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다.
양남면 나산리 멀람들 교량 재가설, 현곡면 상구~충효 간 도로 확·포장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이 확정됐다.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18일 경주지역의 시급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양남면 나산리 멀람들 교량 재가설(재난특교 5억원)과..
경주시가 온누리상품권 이용으로 정과 덤이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을 일주일 앞둔 지난 17일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대규모 유통업체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성수품 물가동향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 공무원뿐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한수원 등 20여개 자매결연기관 및 단체 임직원 400여명과 함께 중앙시장과 성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동참했다.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공무원과 각 기관 임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을 구매했다. 또 상거래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캠페인도 병행했다. 특히 시는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기간을 지정하고 관내 기업체와 기관단체에 온누리상품권 구매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역 15개소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이달 30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두고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 생필품 등 32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는 등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영세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솔선수범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구입한 장보기 물품 일부를 모두가 즐겁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의 온정이 필요한 모자보호시설과 노인요양시설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가 주최하고 강동면분회(분회장 이만희)가 주관하는 '제5회 안강·강동·기계 6.25 참전 승전기념식'이 18일 강동면 인동리 소재 안강지구 전승비 현장에서 열렸다. 안강·강동·기계 6.25 참전 승전기념식은 1950년 8월 9일 안강·강동·기계지역으로 침투해온 적 7사단을 필사적으로 막고 낙동강 방어선을 지킨 막대한 무공을 세운 용사들의 전공을 기념하고 참전 용사들의 빛나는 공훈과 명예를 선양하며 후세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날 승전기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장익 위덕대학교 총장, 김영학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안태현 경주소방서장, 우현주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와 유족, 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넋과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예술봉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분향 및 헌화, 생존 참전용사 소개와 선물증정, 참전용사의 전투회상, 기념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인사말씀, 헌시낭송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만희 분회장은 기념사에서 "1958년 10월 육군 제1205 건설공병단에서 전승비를 건립한 이후 1997년부터 17년 간 한국자유총연맹 강동면분회가 전승비에서 매년 현충일 추모행사를 지내오다 2014년부터는 전승기념 행사로 변경해 매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덕분“이라며 ”안강‧강동‧기계 전투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6.25 호국평화공원 조성을 시민과의 공약사항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경북 일원에서 템플스테이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일원에서 이루어졌으며 경북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계획됐다. 지역 문화 관광자원 연계 템플스테이 활성화 방안 등 특강과 함께 그간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전라도 지역 템플스테이 실무자도 함께 참가해 경북 템플스테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등 현장위주의 보다 실질적인 토론이 이루어 졌다. 이날 이재춘 사장대행은 직접 포항 보경사를 찾아 점심공양 및 주지스님 차담 프로그램에 참석해 실무자를 격려하고 공사의 지원 방향을 설명하는 등 템플스테이 활성화의 의지를 표명했다. 그동안 경북 템플스테이는 광주 ‘무각사’를 비롯해 전남 대원사 등 6개 사찰과 최초로 영호남 상호교류를 실시했으며 강원도 월정사를 비롯해 5개 주요 템플스테이 사찰과 상호 벤치마킹 및 업무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월 31일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실시하는 템플스테이 운영자 한마당에 참석해 새롭게 신설된 특별상인 “지역네트워크 활성화상”을 수여하는 등 경북지역 템플스테이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경상북도에서는 기림사(경주), 불국사(경주), 골굴사(경주), 보경사(포항), 직지사(김천), 도리사(구미), 고운사(의성), 은해사(영천), 자비선사(성주), 심원사(성주), 장육사(영덕), 축서사(봉화), 용문사(예천)의 도내 10개 시군 13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 대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18일 본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 경북도관광공사, 경주핵대책시민연대 등 4개 기관단체 감사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 협약을 체결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제고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단체는 반부패·청렴활동과 청렴시책 우수사례공유 및 정보교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 청렴문화행사 공동개최 청렴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청렴교육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 체결후 개최된 대표자 회의에서는 클러스터 운영에 필요한 규정과 후속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차성수 이사장은 “청렴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참여기관의 청렴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