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5시 23분경 경주 서천 장군교에서 하천으로 투신한 20대 외국인 여성 A씨(25)가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경주소방서와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장군교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구급대를 출동시켰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도착하자 하천으로 뛰어들었고, 구급대원들은 즉시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진정시키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