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가수 션 씨의 시작으로 시작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한번 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지난 2014년 여름 미국에서 시작된 SNS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캠페인의 참가자는 세 명을 지목해 “24시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든지 100달러를 루게릭병 단체에 기부하라”고 말한다. 그 뒤 자신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이나 SNS에 올리며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국내에도 많은 유명 인사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희귀질환인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서서히 근육이 수축하는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이를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운동이다. 그렇다면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이라고도 불리는 루게릭병이란 어떤 질병일까. #철의 사나이도 피해가지 못한 루게릭병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이하 루게릭병)이란 운동 신경원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 뇌간, 척수에 존재하는 운동 신경원이 퇴행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뇌의 신경이 파괴되는 것이다. 또한 전신에 분포한 수의근(의식적으로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는 근육)을 담당하는 신경세포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운동신경의 자극을 받지 못한 근육들이 쇠약해지고 자발적인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 밖에도 호흡근이 마비되어 호흡 부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감각신경, 자율신경 등은 침범되지 않으므로 감각이상이나 자율신경장애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1930년 미국의 유명한 야구 선수인 루게릭(Lou Gehrig)이 이 질환을 앓게 되면서 루게릭병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철의 사나이’라고 불리던 전설적인 타자도 루게릭병의 마수는 피해갈 수가 없었다. 루게릭은 근육의 마비로 인하여 음식을 삼키지도, 말하지도 못하게 됐고, 더 이상 걸을 수도 없게 되었다. #루게릭병의 증상 우리 몸의 모든 자발적 움직임은 상위운동신경세포와 하위운동신경세포의 협력에 의해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주먹을 쥐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먼저 뇌에서 상부운동신경 원을 통해 손 근육을 통제하는 부위의 척수로 ‘주먹을 쥐라’는 명령을 전달한다. 그 다음 척수에서 해당 근육으로 신호를 보냄으로써 우리는 주먹을 쥘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만일 상부운동신경원이 망가지는 경우, 예컨대 뇌가 망가지면 척수로 명령을 전달하지 못하게 된다. 뇌의 통제에서 벗어난 척수는 자기 마음대로 근육에 명령을 보내고, 근육은 긴장이 지나쳐 경직상태에 이르게 된다. 하부운동신경이 망가지면 척수는 근육에 전혀 명령을 보내지 않게 되고, 근육은 아무 일도 하지 않게 된다. 결국 근육은 쇠약해지고, 위축되어 양이 줄어든다. 루게릭병은 상부와 하부의 운동신경원이 모두 손상되어, 이 두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게 된다. 루게릭병은 점차 진행하는 근육의 위축 및 마비, 경직(뻣뻣해짐)이 기본 증상이다. 환자마다 증상의 주된 부위나 정도가 다르지만 초기 증상이 시작되는 부위에 따라 다리의 힘이 빠져 보행이 어려워진다거나, 팔이나 손의 힘이 빠지거나, 혹은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음식물 등을 삼키기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또 다른 증상으로 근육이 이 곳 저 곳 꿈틀거리는 증상(근육섬유다발수축),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은 점차 주변으로 퍼져 전신의 근육이 마르고 힘이 빠지게 된다. 일부의 환자에서는 인지 기능이 저하되기도 하는데, 대부분 경미해서 뇌의 앞부분인 이마엽(전두엽) 기능을 정밀하게 검사해야 확인되는 수준이다. 약 5%의 환자는 인지 기능 장애가 심해 성격 변화, 사회생활 능력의 소실 등을 특징으로 하는 이마관자엽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진단을 받기도 한다. #원인을 알 수 없어 더 큰 두려움 루게릭병은 전 세계에서 발병 후 꾸준한 속도로 진행하여 3~4년이 지나면 호흡기에 의존하는 상태가 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환이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10년 이상 살기도 하는데, 그 중 한 명이 바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ven Hawking) 박사다. 루게릭병은 매년 10만 명 당 1명꼴로 발병하며, 루게릭병을 앓는 환자는 세계 전체 인구 중 10만 명 당 4명에서 8명꼴이다. 평균 발병 연령은 50대이나, 30대에도 발병할 수 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증가하고 남녀 비는 1.3:1 수준으로 남성의 발병률이 좀 더 높다. 2014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도 2500명의 환자가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다. 그렇다면 루게릭병은 왜 발생할까? 루게릭병에 관해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루게릭병의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에 따라 몇 가지 가설에 기대 추론해 볼 뿐이다. 1.글루타민산 과잉설 손발을 움직이라는 전기신호는 뇌에서 발신되어 신경을 통해 근육에 전해진다. 글루타민산은 이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역으로 신경을 파괴해 버린다. 다시 말해 대량의 글루타민산에 의해 운동 뉴런이 파괴된다는 설이다. 2.신경영양인자 결핍설 신경을 성장시키거나 상처가 난 세포를 회복시키는데 필요한 영양성분이 결핍됨으로써 운동뉴런이 파괴된다는 설이다. 3.가족성/유전성설 루게릭병이 유전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소수의 환자가 부모로부터 루게릭병을 이어받은 경우가 있다. 4.그 외의 학설 바이러스 감염설, 환경오염으로 인한 중금속 축적설, SOD1 유전자 변이 등 #루게릭병의 진단 자기공명영상이나 혈액검사로 루게릭병을 진단할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환자의 증상과 함께 경험 많은 의료진에 의한 신체검사를 통해 진단해야 한다. 또한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가 가능한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 얼굴이나 혀, 팔과 다리의 근육 위축과 함께 근력이 저하되었는지, 그리고 근육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팔다리의 강직이나 건반사가 증가되지 않았는지 등을 평가한다. 또한, 동반 증상으로 울음이나 웃음을 참지 못하고 쉽게 터트리는 경우가 있는데 진단적으로 중요한 소견이다. 안타깝게도 루게릭병 초기에는 증상이나 징후가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신경근전도검사는 환자가 주관적으로 힘 빠짐을 느끼지 못하는 수준에서도 운동신경세포의 사멸에 따른 이상 소견을 예민하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진단 도구라 할 수 있다. 10%의 환자에서 유전자 이상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가족력이 있거나, 발병 연령이 어리다든지 하는 유전자 이상이 의심될 경우 전문적인 연구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루게릭병의 치료 루게릭병의 치료로는 발병 원리 및 경과 등에 맞추어 여러 가지 약물이 개발 중이지만 아직 확실하게 효과가 입증된 약제는 없다. 다만 루게릭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약제로 해외에서 인정받은 치료제 리루졸(riluzole)이 있다. 현재 유일하게 사용을 인정받은 약물인 리루졸은 운동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원인의 하나로 여겨지는 과도한 글루타민산을 억제시키는 약이다. 글루타민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몸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그 대부분이 몸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든다. 또한 글루타민산은 뇌로부터 발신되는 전기신호를 근육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글루타민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신경을 파괴하게 된다.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혈액이나 뇌척수액을 조사해보면 글루타민산 농도가 높아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리루졸은 글루타민산이 신경을 파괴하는 것을 막는 약으로 루게릭병의 진행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일단 파괴된 신경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리루졸을 복용함으로써 루게릭병 환자의 증상이 멈추거나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리루졸의 효과는 생존기간을 수개월 정도 연장시키는 정도이지 삶의 질을 개선하거나 근력을 회복시키는 데에는 아직까지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발췌
경주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손석만)은 지난 9일 형산강 서천둔치 일원에서 휴일을 반납하고 태풍 ‘콩레이’로 침수된 둔치 일원 환경정비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형산강 서천둔치에는 범람한 강물에 휩쓸려 온 각종 초목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가 300여 톤이 산책로와 잔디광장을 뒤덮었다. 이에 손석만 지역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약 30여 명의 단원들은 현장에서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고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를 위한 봉사에 나섰다.
신라복식연구회(회장 강미자)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교촌한옥마을에서 제3회 신라복식연구회 회원전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서 신라복식연구회 회원들은 일본 황실의 보물창고인 정창원에 남아있는 자료와 신라시대토용 등의 자료를 근거로 신라시대 왕의 복식, 귀부인 복식, 서민 복식 등을 재현한 작품과 신라복을 응용한 퓨전 신라복 작품 등 30여 점의 신라복을 선보였다. 전시기간 동안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화려했던 천년 전의 모습을 그리며 신라복식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강미자 회장은 “신라의 정서와 문화가 배어있는 경주사람들이 만든 신라복의 재현작품들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호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신라복에 대한 다각적인 자료수집과 연구를 통해 보다 다양한 신라복을 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복식연구회는 신라복 재현과 함께 누구나 입을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복식을 연구하기 위해 2015년 6월 출범했다.
최근 농번기 농기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사용자에 대한 안전교육은 물론 농기구 사용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는 838명이 농기계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해 4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봄철 농사가 시작되는 4~6월에 36%인 298명, 가을 수확철인 8~10월에 33%인 276명이 농기계사고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기종별로는 경운기에 의한 사망자가 전체 49명중 38명(78%)으로 가장 많았으며 트랙터 4명(8%), 농약살포기(SS기) 2명(4%), 기타 5명(10%) 순이다. 사망자연령별로는 70대이상이 30명(61%)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13명(27%), 50대 5명(10%), 40대 이하 1명(2%)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노인들의 사망률이 88%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농촌지역의 급속한 노령화와 위험 대처능력이 떨어진 노인들의 안전사고가 사망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문제는 작년 한 해 동안 많은 농기계 사고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가을 수확철에 들어가기도 전에 벌써 629명이 농기계 사고를 입었으며, 그 중에 40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이처럼 특정시기에 농기계 안전사고가 집중되는 이유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로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하는 반면 작업자의 노령화로 인해 기계 조작 미숙과 부주의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경주지역 농촌도 항상 농기계사고에 노출돼 있다. 지역이 넓고 단위부락이 흩어져 있어 농기계를 이용하지 않고는 이동하거나 농사를 짓기 어려운 형편이다. 특히 읍면 농촌지역 대부분은 65세 이상인구가 이미 60%를 넘어섰으며 이들이 수확철 농사일을 도맡아야 하는 실정이다.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기계사고가 빈번하다고는 하지만 농기계 조작에 대한 충분한 사전교육과 안전수칙준수를 생활화하도록 한다면 농기계로 인해 일어나는 안타까운 사고는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관계기관에서는 농기계안전점검, 농기계 음주운전 금지, 교통법규준수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이통장 회의, 농업인 회의 때 농기계사고 사례교육과 예방교육을 정례화 하고, 노인들의 주 생활 공간인 경로당을 통해 광범위한 홍보를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사료된다.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몰고 온 폭우로 지난 7일 새벽 1시경 경주~감포간 4번국도 장항교차로 인근 도로 20m가량이 위로 솟아오르면서 200m가량이 산산조각이 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는 비탈면을 지지하던 옹벽이 밀려 내려오면서 4차선 도로 약 200m가량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다행이 도로 붕괴가 일어나기 전에 이상 징후가 발견돼 관계기관에서 교통을 서둘러 통제하는 바람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피해범위가 넓고 전문가의 조사 후 응급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통행이 재개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기관에선 이번 태풍으로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져 경사면을 지지하던 계단벽(옹벽)이 도로에 강한 압박을 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토함산 인근에는 4~6일 사이에 376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번에 무너진 비탈면은 2년 전 태풍 ‘차바’ 때에도 무너진 적이 있어 이번 기회에 이 지역 옹벽공사에 근본적인 문제는 없었는지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본다. 경찰도 이번에 부실공사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한 만큼 철저한 조사를 기대한다. 토함산 넘어 동경주 지역에는 태풍이 오면 항상 집중호우가 뒤따랐다. 그리고 이 지역 도로 옹벽은 과거에도 비가 많이 오면 무너지곤 했다. 따라서 이 지역 옹벽붕괴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피지 않고 복구를 서두른다면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본다. 태풍으로 인한 폭우는 지역 곳곳의 임야를 절개해 조성한 공단이나 집단팬션지역, 대형아파트공사현장, 신설도로 공사 현장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번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요주의 지역에 대한 관계기관의 철저한 안전점검이 요구된다.
‘경주행복학교(교장 강석근)는 한글날인 9일 경주월드웨딩뷔페에서 제572주년 한글날 기념행사와 개교 제22주년 기념 한글문해대잔치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경주행복학교 재학생을 비롯해 내빈, 학교 자문단, 후원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 행사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경주행복학교의 축제행사..
김석기 의원, 포항공항 명칭에 ‘경주’ 반드시 포함돼야 천년고도 경주 관광객이 늘면 포항공항 방문객 늘 것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가 지난 2일에서 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7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2개, 동메달2개를 획득했다.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남태윤(스포츠과학2), 유승희(스포츠과학3), 한창희(스포츠과학4), 손재형(스포츠과학1) 선수는 1869,9점을 합작하여 1867.1점을 기록한 한국체대를 2.8점차로 누르고 종전 대회신기록을 6점 갱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50M소총3자세 개인전에 참가한 한창희(스포츠과학4)선수는 결선에서 444.7점을 기록하여 한국체대 이재신 선수를 0.4점차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50M소총복사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관왕 차지했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남태윤(스포츠과학2)선수가 본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하였으나 결선에서 225.6점으로 아깝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태윤 선수는 지난 9월에 열린 제52회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실업팀 선수들과 치열한 선발전을 걸쳐 대학 선수로 유일하게 남자공기소총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태호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 감독은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 이어 두 개 대회 연속 우승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평소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동국대와 경북도체육회가 있었기에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었으며 우리 선수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남은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쳤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서악마을 구절초 달빛음악회가 올해도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주최로 오는 13일, 20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13일에는 오후 4시부터 경주시민들로 구성된 하니공연단의 하모니카공연, 가람예술단, 브라비솔리스츠앙상블과 망부석과 송학사로 알려진 김태곤가수의 공연이 구절초 꽃밭 무대에서 펼쳐진다. 20일에는 지역민들의 색소폰공연과 카운터테너 윤진태, 가수 석수경, 갯바위와 가슴앓이로 알려진 양하영씨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구절초 茶를 음미하며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악마을은 2011년부터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후원으로 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단에서 서악동 3층석탑 주변에 이식한 구절초 2만7000여 송이가 화려한 자태로 만발해 가족, 연인끼리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산책 명소가 되고 있다. 인근에 무열왕릉-진흥왕릉과 보희, 문희의 꿈이야기가 전해오는 선도산, 설총, 김유신, 최치원을 배향하고 있는 서악서원이 함께 있어 신라천년의 정취를 걸으며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KT&G 후원으로 관, 민, 기업,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가꿔가는 좋은 사례가 되면서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많이 오고 있다. 진병길 원장은 “문화재 주변에 꽃을 심었더니 10평의 문화재가 2000평의 문화자원이 되면서 문화재의 가치도 더 높아지는 것 같다.”면서“문화재 활용이 보존이다는 생각으로 2011~2017년에 걸쳐 서악동 삼층석탑 주변을 정비하며 지정, 미지정 문화재 주변 경관을 조성하고, 문화재 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 사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문화원은 서악마을 가꾸기를 통해 신라 삼국통일을 테마로 한 통일의 길을 조성하여 청소년 교육, 기업연수 유치, 공무원교육 유치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서악서원에서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살아숨쉬는 서원, 생생문화재, 신라달빛기행을 테마로 고택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다양한 체험을 곁들여 본격적인 구절초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경주교육지원청은 2018년 건강증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역사문화탐방 스탬프투어, 스마트폰 보관바구니 만들기 등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건강역량을 다지기 위한 ‘화랑정신으로 몸튼튼 마음튼튼 건강리더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및 삼릉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숲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교육 및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체력향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캠프에는 총 16팀의 가족이 참가해 자연 친화적인 숲속 환경을 체험하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접 화랑복을 입어보면서 화랑의 기상을 느끼는 ‘화랑이 되어보아요’, 이야기가 있는 남산 트레킹, 자연물을 이용한 솔방울 놀이, 삼릉숲에서 가족 추억사진 찍기 및 나무공예 액자만들기 체험 등 주로 자연속에서 이루어지는 신체활동 체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연친화적인 체험기회가 적은 요즘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인성을 확립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권혜경 경주교육장은 "화랑도가 크게 발전하고 삼국통일의 기초를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한 정신인 화랑정신을 본받아 학령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조화로운 심신의 발달을 도모해 비만율 감소 및 체력향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이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경주시 주최, (사)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지회장 최임석, 이하 노인회) 주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한국환경관리공단, 불국사, 경주공원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가 후원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와 노인복지증진 기여를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 시·도의원, 노인회 임원, 지역 어르신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식전공연인 노인대학 농악단, 하늬소리 하모니카연주단, 대북공연에 이어 1~3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모범어르신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는 경주시장상을 수상한 김용주, 정기재, 서원달, 정원화, 정지윤, 이명진 외, 의회의장 표창, 국회의원상, 중앙회장상, 연합회장표창, 지회장 표창 등 총 28명이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인의 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배우 이민기, 서현진의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 모은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기획 김우택, 장경익/극본 임메아리)’에 호텔현대경주가 배경지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뷰티 인사이드’에는 호텔현대경주 라운지에서 도재(이민기)와 세계(서현진)의 활약으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성사 시키는 주요한 장면이 펼쳐졌다. 운치 있는 보문호수 전경과 모던한 인테리어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호텔현대경주 로비라운지는 호텔 1층에 위치한 곳으로, 매일 밤 감미로운 라이브 뮤직과 함께 다양한 주류와 스낵을 즐길 수 있어 호텔 이용객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서현진)가 경주 출장 시 호텔에서 머무르는 곳으로 호텔현대경주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이 비춰졌다. 약 100평의 화려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은 2016년 상영된 영화 ‘공조’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최근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호텔현대경주는 호텔 곳곳이 촬영 배경으로 쓰일 만큼 전통미와 현대적 품격이 조화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박태주 호텔현대경주 총지배인은 “영화 및 드라마 장소 협조를 통해 호텔현대경주의 다양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이정인)은 지난 5일 경주보문단지 내 대표 리조트인 경주월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경주, ㈜대명호텔앤리조트 경주, ㈜이랜드파크켄싱턴리조트 경주, ㈜블루원 등과 ‘지역 공동 프로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삶,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의 임직원과 동반가족에게는 리조트 할인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맺은 기업이 운영하는 놀이시설, 골프, 객실, 워터파크, 스파 등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경주 내 제휴 리조트의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기업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근로자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홈페이지(www.worklife.kr)에 접속해 사용할 쿠폰을 선택·인쇄한 후 사원증이나 명함과 함께 해당 리조트에 제출하면 된다. 이정인 지청장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확산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도 높이는 동시에 생산성도 향상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주 내 호텔과 리조트, 놀이 및 스포츠 시설 등의 프로모션을 계속 발굴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와 등대회(회장 최순희)는 지난 8일 안강읍 노당리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눠요.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을 진행했다.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와 단체가 지역 내 소외된 곳을 찾아가 평소에 쉽게 받지 못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경주시민이 하나가 되어 화합의 장이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외동읍, 양남면에 이어 안강읍에서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검진(계명대 경주동산병원) ▲치매조기검진(경주치매안심센터) ▲서금요법 및 쑥뜸(고려수지침 경주시지회) ▲발마사지 및 네일아트(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방충망수리(함께하는 봉사단) ▲시력검사 및 돋보기 지원(블루아이 안경원) ▲이미용 봉사(한인물헤어, 뽀글머리 미용실)를 재능 나눔 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등대회에서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따뜻한 밥과 국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이 지난 5일 개최한 아트와 관광을 결합한 홍보박람회에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실버자원봉사단 전통놀이 한궁팀이 참여했다. 실버자원봉사단은 이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명인전승아카데미(원장 허광) 소속 전승조교와 파트너십을 발휘해 한궁을 홍보했다. 서울 강남에서 자녀와 가족여행을 온 조용일 씨 가족은 “문화예술스포츠가 한자리에 어울리는 기회를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어 더 뜻깊은 여행이다”며 “전국적으로 이런 축제형태의 창의적 전통문화놀이가 많아진다면 세대가 공감할 수 있어 참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창원축협아카데미 주부대학 장귀숙 씨는 “비오는 날 답사여행이라 박물관 구경 외에는 별로 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스포츠를 놀이로 승화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7일부터 8일까지 태풍 콩레이로 인해 해안에 밀려온 쓰레기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태풍 ‘콩레이’에 의한 집중호우로 감포의 나정천, 양북의 대종천, 양남의 하서천 등 각 하천에서 약 1200톤의 초목류 등 각종 부유물이 해안에 유입되자 농림축산해양국 서동철 국장 등 직원 90여명과 해병1사단 군 병력 200여명이 양남면 수렴리, 하서리 일원 해안쓰레기 제거 작업에 나섰다. 또 각 항‧포구에 밀려온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해당 읍․면 및 어민들이 어선 및 장비를 동원해 제거작업을 했다. 경주시는 상가 및 주거지역과 가까이 적재된 해안쓰레기를 우선 처리해 민원발생의 최소화는 물론 최대한 많은 장비를 동시에 투입해 조기에 쓰레기가 처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김우현)가 오는 19일까지 일학습병행제 신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일학습병행제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제도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구직자들은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신규 직원 채용 또는 예정 기업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해주고 전담인력 양성 교육을 비롯해 훈련비용과 현장교사 수당,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장기간의 교육 훈련이 필요한 전문 지식, 기술이 필요한 직무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더욱 도움이 된다. 경북 지역에서 2018년 10월 현재, 약 700개 기업이 일학습병행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6000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20인 이상이며 CEO의 인력 양성 의지가 높은 기업이다. 5인 이상의 기업 역시 지역인적자원위원회 등 기업 발굴 전담 기관의 추천을 받는다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054-230-3231~5)로 하면된다.
경북도와 동해안 5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은 도내 동해안권 지질공원(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제3회 동해안 지질대장정(이하 지질대장정)’참가자를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지질대장정은 전국공모로 80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오는 29일 경주에서 발대식을 갖고 6박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경주에서 울진까지 동해안 따라 300㎞, 울릉도까지 바닷길 따라 300㎞, 총 600㎞의 여정에 나서는 지질대장정은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20억년 오랜 세월이 빚어낸 지질명소를 만나볼 수 있다. 지질대장정은 기존의 국토대장정에 지질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경북 동해안권 지질공원 2개소의 주요 지질명소를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일종의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프로그램이다. 거점 간 이동은 차량을 이용해 국토대장정에 비해 난이도는 낮으며, 볼거리가 많아 신체 건강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질대장정 기간 중에는 지질공원 및 지질관광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전 일정 지질전문해설과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또한 일정중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참가자 조별 홍보영상제작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신체 건강한 남녀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21일까지 동해안지질대장정 홈페이지(http://geowalk.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5만원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22일 동해안지질대장정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8일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육군50사단에서 대대장을 비롯한 140여명의 부대원들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태풍피해복구 작업은 공무원, 군장병 등 지원 인력이 투입되면서 산책로 2.1km 서천둔치를 깨끗이 치우는데 탄력을 받고 있다. 이들은 서천둔치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폐품 등을 제거하는데 비지땀을 흘렸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여성회원(여성회장 장순덕)들은 지난 8일 동천동 소재 이웃집 무료급식소에서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김중배 회장을 비롯한 장순덕 여성회장 등 3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재료로 짜장면을 만들어 주민과 어르신 250여명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해 드렸다. 김중배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항상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