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는 무더위와 코로나 확산에 지친 고객들에게 안심·안전·편안한 물놀이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한시적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문을 닫은 지 9개월만이다. <사진> 블루원 워터파크는 여름 휴가기간인 7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물놀이장을 최우선으로 해 운영한다. 먼저 워터파크는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모든 고객에게 물놀이 전용 방역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수영복이나 물놀이 복장을 미리 착용, 락카 사용 없이 바로 입장을 권장하며 수건, 헤어드라이기 등 필수용품은 개인이 휴대해야 한다. 특히 전염이 염려되는 실내를 제외한 야외시설에 면적당 허용된 인원만 입장하도록 하고, 개인 간 안전거리를 철저하게 유지할 방침이다. 블루원 워트파크는 고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올인클루시브 입장권을 제공하며, 파밀리아 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에 지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입장권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한다. 올인클루시브 입장권에는 구명조끼 무료렌탈, 점심 제공, 파밀리아 체험을 포함해 고객 이용편의를 최대한 강화했다. 점심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파도풀장 옆 시원한 야외 카페테리아(브로하우스)에서 즐길 수 있다. 파밀리아 체험은 워터파크 내 파밀리아존에서 고객 프로그램당 1회 가능하다. 1일 2회(10~12시, 14~16시) 파밀리아 존에서 진행하며, 썬 캐쳐, 수박 부채, 비즈 팔찌 만들기 등이 있다. 파도풀에서는 패들보드 타기를 진행한다.
경주 황성공원에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다. <사진> 황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2500㎡ 면적에 종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 물놀이시설과 샤워실, 그늘막, 워터샤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음달 29일까지 문을 열 계획인 물놀이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하루 3회로 나눠 운영된다. 1부는 11시~12시 30분, 2부는 13시 30분~15시, 3부는 15시 30분~17시까지로 각 회당 200명까지 입장을 제한하며, 매주 월요일과 비오는 날에는 휴장한다. 물놀이장 이용가능 연령은 13세까지이며, 7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으면 입장이 불가하며, 음식섭취도 금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물놀이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IT기술을 활용한 전통놀이 체험 공간인 ‘우리 놀이터’를 오픈했다. 이번 오픈은 오는 10월 정식운영에 앞선 얼리버드 체험으로 오는 31일까지 관광객을 맞는다. ‘우리 놀이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통놀이 문화 공간 시범 조성 대상지 공모’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설치된 체험 공간이다.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자산인 전통놀이 를 현대화해 접근성을 높이고 남녀노소가 일상에서 즐기는 놀이문화 구축을 위한 차원으로 다채롭고 새로운 방식의 전통놀이를 만날 수 있다. ‘우리 놀이터’는 디지털을 활용한 팽이마당과 자유놀이마당 등 크게 두 가지 공간으로 구분된다. 팽이마당에서는 팽이채 모양의 컨트롤러를 활용해 바닥 스크린 위에서 팽이 살리기와 아트팽이, 팽이대결 등 미디어아트와 결합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자유놀이마당에서는 실뜨기와 오색공기놀이, 산가지, 승람도 등 전통놀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식으로 개발한 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얼리버드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체험 후기 등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취합해 최종 수정에 반영하는 등 콘텐츠의 완성도와 운영 편의사항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전통놀이와 디지털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의 목소리에 집중해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0월 14일~1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할 예정인 ‘2021년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이달 9일부터 박람회홈페이지(www.gbforestexpo.co.kr)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소유하고 임산물생산, 숲관광, 임업기계 등 산림 분야 종사 기업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경북형 그린뉴딜 산업의 선도적 추진에 따른 행사다. ‘숲이 미래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추진해 온 경북도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에 널리 소개하고 향후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정책 주제관, 시군 홍보관, 임산업 기업관, 숲 체험장 등으로 구성하고 산림조합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과 300여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산림정책 세미나, 기업PT쇼, 우수임산물 라이브커머스, 숲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산림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장 내부에는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경상북도 산림정책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여 행사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고, 행사장내 무대는 개막식과 산의 날 기념식, 미니 음악회 등 다용도로 활용하여 관람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그리고 행사장 내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관람객들이 SNS, 유튜브, 경상북도 보이소TV 등 온라인을 통해 광범위한 홍보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경북어업기술센터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들에게 튼튼한 어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1년도 하반기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추가 선발한다. 추가 선발 예정 인원은 어업인 후계자 15명이며 우수경영인은 2명이고 신청기간은 이달 19일∼30까지며 경북도와 어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안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의 2단계로 구분되며 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어업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종별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 및 장비 등의 구입을 위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3억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의 최대한도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인 자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인 자로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 중인 자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자이다. 특히 어업인 후계자 선발 시 35세 미만 남성 군필자 및 여성 어업인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우선 선발한다. 경북도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1824명의 수산업경영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어업인후계자 15명 우수경영인 3명이 선발됐다. 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경영체로 유도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가공, 유통 분야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0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사진> 이번 경북통계연보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노동·보건 및 사회보장·환경·교육 및 문화 등 총 18개 분야 308개 항목의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주민등록 기준 인구수는 272만3955명으로 전년대비 1.7%(9845명) 감소했으나 세대수는 122만7548가구로 전년대비 0.4% (2만197가구) 증가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현상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체수는 23만6807개로 전년대비 2.1%(4777개) 증가했으며 그 중 판매 및 소매업이 23.7%(5만6154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종사자수는 115만47명으로 전년대비 2.9%(3만2265명)증가했으며 제조업 종사자가 27.8%(31만9306명)로 가장 많았다. 농가 수는 17만4917가구, 농가인구는 36만8693명으로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각각 0.8%(1468가구), 2.1%(7869명) 감소했다.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수는 5503만9638명으로 전년대비 9.3% (468만4646명) 늘어나 증가 추세를 보였다.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달은 10월(724만7737명)과 5월(552만4540명)이다. 학교 수는 1729개로 전년대비 0.3%(6개) 감소했으며 학생 수도 49만4693명으로 전년대비 2.0%(1만 123명) 감소했다. 경북통계연보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에도 DB 자료를 구축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산림환경기능 증진과 복권기금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22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공모를 추진한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 보장’의 일환으로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산림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녹색자금 약 328억원을 투입해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약자의 숲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분야’ ‘숲체험·교육 지원분야’로 구분해 추진할 계획이다. 녹색인프라 확충분야는 복지시설나눔숲(실내) 조성, 복지시설나눔숲(실외) 조성, 무장애나눔길 조성, 치유의 숲 조성(신설), 민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편의개선(신설) 등 5개, 숲 체험·교육 지원분야는 산림체험·교육, 숲 치유·헬스케어, 임업·산촌지역 체험관광, 나눔 숲 돌봄 등 4개다. 특히 신설된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산림치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중심의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숲길, 치유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소 당 최대 42억원까지 지원되며 복지시설나눔숲(실내·외)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생활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및 특수학교(추가) 내 공간에 대해 실내 환경을 개선하거나 실외 숲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숲길을 조성하여 보행약자층의 안전한 산림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 당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된다. 응모방법은 치유의숲 조성, 복지시설나눔숲(실외) 조성 및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의 경우 사업별 응모자격을 갖춘 자가 사업제안서 등 관련서류를 이달 23일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로 접수하고, 기타 사업의 경우 이달 19일~30일까지 사업제안서 등 관련서류를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 공지사항 참조하면 된다. 사업 선정결과는 10월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개별 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고 널리 알리기 위해 ‘경북 전통시장에서 뭐하니?’라는 주제로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북도는 전통시장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도내 전통시장을 적극 홍보하고 공모전을 통해 전통시장으로의 방문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알리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도내 전통시장과 관련된 소재를 담은 5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여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 후, 참가신청서에 링크주소(URL)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7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는 QR코드를 이용해 구글폼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글폼 참가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선정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우수상 4명(각 50만원), 장려상 10명(온누리상품권 각 30만원)이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심사 결과는 9월 24일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상작들은 향후 도내 전통시장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도와 한수원은 지난 12일 도청 사림실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청년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북 청년창업가 발굴·육성과 판로지원 ▷ 독립유공자 후손주거개선사업 지원 ▷도내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협력 ▷도내 주민소득 증대사업 개발과 육성 협력 ▷지역일자리와 취업지원 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금년도에서 추진하는 도내 청년유입과 정착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년기업의 제품 판매를 위해 한수원 본사내 사회적기업제품 판매장에 청년기업 제품을 입점 지원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상호 협력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경북형 소셜벤처 활성화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한수원은 지역의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들의 유입을 유도 할 수 있는 생태계조성과 자립기반을 위해 원자력 관련기관에 매년 도내 청년 채용을 확대하고 체험형 인턴사업에도 지역 청년채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의 인재 양성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한수원과 협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단비와 같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여 경북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해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경주icoop생협(이사장 곽순선)은 지난 13일 지역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나눔’실천을 위해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날 곽순선 이사장을 비롯한 활동가 2명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찾아, icoop생협에서 ‘No 플라스틱 캠페인!’으로 종이팩과 사탕수수 뚜껑을 포장용기로 생산하고 있는 자연드림 기픈물 1800병을 기탁했다. <사진> 곽순선 이사장은 “조합에서 매년 진행해온 플라스틱 줄이기, 공정무역도시 만들기 등의 환경운동 외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종성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곽순선 이사장을 비롯한 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장애인과 함께 기후환경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운동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주icoop생협에서 기탁된 자연드림 기픈물 1800병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며, 종이팩은 지역의 자연드림 매장에서 보증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한편,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는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 등지에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여름철 장마 및 고온으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고 휴가철 경주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사진> 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해수욕장 5곳(오류·나정·전촌·봉길·관성) △물놀이시설 4곳(블루원·한화콘도·캘리포니아비치·소노벨) △관광지 5곳(국립경주박물관·대릉원·교촌한옥마을·엑스포공원·동궁원) 등 14곳에서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수질검사는 일반세균·총대장균·대장균 등을 포함해 1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며, 검사결과 수질기준에 부적합할 시에는 오염원 조사, 시설 개선, 물탱크 청소, 주변 환경정비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이진섭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휴가철 경주를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 그리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과 배수지, 주요 관광지 수도시설 등의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정수처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실시간으로 수질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일일수질검사 및 주간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매달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주시립 송화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4개 나라를 주제로 하는 ‘이웃나라 문화체험, 송화도서관에서 즐겨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주변 국가들의 생활과 문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국가별 문화체험 및 만들기를 통해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음달 몽골을 시작으로 9월 일본, 10월 중국, 마지막 11월에는 베트남을 주제로 나라별로 4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각 나라의 이주민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yeongju.go.kr)에서 프로그램(몽골) 참여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후 나라별 프로그램 신청접수 기간이 상이하므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송화도서관 어린이자료실(054-779-8960)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단순한 이해를 넘어 다양성을 포용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범피)는 지난 12일 불국사초를 방문해 ‘학교폭력피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범피 김정석 사무처장은 학교를 방문해 2~3교시 6학년 2개반 반별 교육과 4교시에는 5학년생 2개반 대상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장 등에서 휴대폰으로 다른 사람 신체를 촬영하는 것이 범죄가 될 수도 있음과 휴대폰과 컴퓨터를 통한 SNS의 편리성 만큼이나 그에 따른 책임감이 부여 된다는 교육을 통해 사이버범죄의 심각성과 학교폭력은 범죄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철저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2~3교시는 교실에서 반별 교육을 실시하고 4교시는 강당에서 5학년 2개 반이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이상춘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소장 양병곤)는 지난 7일 장마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경주보호관찰소위원협의회 위원, 준법지원센터 직원, 다움성폭력 상담센터 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법질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아동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 등 폭력을 근절하고, 경주시민의 준법의식 강화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 경주협의회 손종익 회장은 “법질서 캠페인을 통해 시민 스스로가 법질서를 지키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법질서 확립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4월에 창립한 경주보호관찰소위원협의회는 현재 56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손뜨개 수세미 나눔사업 지원, 불우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아동 및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성장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 간담회에는 경주시보건소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경주시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빛아동병원, 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경주시보건소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동물 교감 심리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재순 소장은 “관련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사례관리 서비스, 자살예방사업, 치료비 지원, 전문의 상담, 마음성장학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 쏠라이트 야구단(단장 남현진 위원장)이 명실상부한 경북 최강팀임을 다시금 확인했다. 쏠라이트는 지난 3~4일, 10~11일 4일간 진행된 제1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졌다. 경북도내 1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쏠라이트는 첫 경기에서 청송대표인 진보라이온스를 8-0으로 따돌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진 16강전에서는 김천대표 빅스톤을 다시금 8-0으로 제압, 8강에서 영천 나인하트에 9-6으로 승리했다. 4강에서는 구미대표 골든슬러거를 7-0으로 물리치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포항대표인 부활을 상대로 7-3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경주 쏠라이트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강경돈), 홈런상(조정래), 감독상(소영철)을 휩쓸었다.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과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9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내가 기획하고 내가 만드는 봉사활동’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각각 ‘The Naum(더 나음)상담 프로그램’과 ‘레인보우 봉사단’ 활동으로 수상하게 됐다. ‘The Naum(더 나음) 상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한 1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의 우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레인보우 봉사단’은 베트남·중국·방글라데시·캄보디아·몽골 등 11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돼, 자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고충해결상담과 지원사항 홍보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시민들의 불안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외국인근로자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진형)은 지난 12일까지 고령보훈가족 113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했다. <사진> 이번 타이머콕 설치를 위해 남부보훈지청은 지난달 25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을 이용해 음식물 조리 시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차단되는 안전장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한 고령보훈가족의 가스 안전사고 예방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정성원 지사장은 “고령 국가유공자어르신 댁에 가스안전장치를 설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예우 증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안진형 지청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따뜻한 사랑 나눔으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든든한 보훈이 지속·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평생학습 단기강좌 학습클러스터 시즌2’를 운영한다. <사진> 개설강좌는 4개 분야(이브닝브릿지·힐링브릿지·컬처브릿지·원데이브릿지), 22개 강좌로 28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기간은 이달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이다. △공예 △요리 △미술 △생활스포츠 △인문교양 등의 강의로 구성돼 시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르 제공한다. 교육대상은 만19세 이상 경주시민(주민등록상)이며, 참가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평생학습포털경주(www.gyeongju.go.kr/gjlll/main)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강좌별 정원 60% 축소 등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 하에 시행된다. 강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또는 평생학습포털경주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60-2053)로 문의하면 된다. 카카오채널 ‘평생학습도시경주’를 통해서도 평생학습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경주행복학교(교장 강석근)는 삼부치과 한성근 원장을 초청해 ‘2021년 경주행복학교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특강은 ‘건강한 치아 관리’라는 제목으로 70여명의 노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2일과 13일 2차례 재능기부형 특강이다. 한 원장은 “치아는 노인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신체 기관이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치아는 신체의 어떤 기관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치와 풍치 등의 치과질환을 적극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5가지 방안을 노인학생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첫째, 적합한 치솔질과 치간 치솔의 적극적 사용. 둘째, 충치가 생기면 조기에 치료하여 신경치료나 발치의 단계로 나가지 않게 하기. 셋째, 혹시 치료를 놓쳐 발치를 하게 됐을 때에는 임프란트 브릿지 등으로 발치 부위를 즉시 회복시켜 주어야 하며. 넷째, 임프란트의 최신 경향은 최소시술, 즉 잇몸을 무절개 또는 최소절개로 임프란트 식립, 치조골이식술 등을 실시하여 붓기와 통증, 출혈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다섯째, 65세 이상의 노인에게는 틀리는 물론 임프란트도 2개까지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자연 치아가 1개 이상 있어야 한다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조심스럽게 열린 특강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치아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질의와 응답은 특강을 매우 알차게 마무리하게 해주었다. 한성근 원장은 2020년부터 경주행복학교 고문을 맡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며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수강생 전원에게 휴대용 종합 치솔세트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