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행복학교(교장 강석근)는 삼부치과 한성근 원장을 초청해 ‘2021년 경주행복학교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특강은 ‘건강한 치아 관리’라는 제목으로 70여명의 노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2일과 13일 2차례 재능기부형 특강이다.
한 원장은 “치아는 노인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신체 기관이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치아는 신체의 어떤 기관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치와 풍치 등의 치과질환을 적극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5가지 방안을 노인학생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첫째, 적합한 치솔질과 치간 치솔의 적극적 사용. 둘째, 충치가 생기면 조기에 치료하여 신경치료나 발치의 단계로 나가지 않게 하기. 셋째, 혹시 치료를 놓쳐 발치를 하게 됐을 때에는 임프란트 브릿지 등으로 발치 부위를 즉시 회복시켜 주어야 하며. 넷째, 임프란트의 최신 경향은 최소시술, 즉 잇몸을 무절개 또는 최소절개로 임프란트 식립, 치조골이식술 등을 실시하여 붓기와 통증, 출혈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다섯째, 65세 이상의 노인에게는 틀리는 물론 임프란트도 2개까지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자연 치아가 1개 이상 있어야 한다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조심스럽게 열린 특강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치아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질의와 응답은 특강을 매우 알차게 마무리하게 해주었다.
한성근 원장은 2020년부터 경주행복학교 고문을 맡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며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수강생 전원에게 휴대용 종합 치솔세트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