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0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사진>
이번 경북통계연보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노동·보건 및 사회보장·환경·교육 및 문화 등 총 18개 분야 308개 항목의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주민등록 기준 인구수는 272만3955명으로 전년대비 1.7%(9845명) 감소했으나 세대수는 122만7548가구로 전년대비 0.4% (2만197가구) 증가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현상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체수는 23만6807개로 전년대비 2.1%(4777개) 증가했으며 그 중 판매 및 소매업이 23.7%(5만6154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종사자수는 115만47명으로 전년대비 2.9%(3만2265명)증가했으며 제조업 종사자가 27.8%(31만9306명)로 가장 많았다.
농가 수는 17만4917가구, 농가인구는 36만8693명으로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각각 0.8%(1468가구), 2.1%(7869명) 감소했다.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수는 5503만9638명으로 전년대비 9.3% (468만4646명) 늘어나 증가 추세를 보였다.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달은 10월(724만7737명)과 5월(552만4540명)이다.
학교 수는 1729개로 전년대비 0.3%(6개) 감소했으며 학생 수도 49만4693명으로 전년대비 2.0%(1만 123명) 감소했다.
경북통계연보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에도 DB 자료를 구축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