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쏠라이트 야구단(단장 남현진 위원장)이 명실상부한 경북 최강팀임을 다시금 확인했다. 쏠라이트는 지난 3~4일, 10~11일 4일간 진행된 제1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졌다. 경북도내 1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쏠라이트는 첫 경기에서 청송대표인 진보라이온스를 8-0으로 따돌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진 16강전에서는 김천대표 빅스톤을 다시금 8-0으로 제압, 8강에서 영천 나인하트에 9-6으로 승리했다. 4강에서는 구미대표 골든슬러거를 7-0으로 물리치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포항대표인 부활을 상대로 7-3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경주 쏠라이트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강경돈), 홈런상(조정래), 감독상(소영철)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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