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과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9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내가 기획하고 내가 만드는 봉사활동’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각각 ‘The Naum(더 나음)상담 프로그램’과 ‘레인보우 봉사단’ 활동으로 수상하게 됐다. ‘The Naum(더 나음) 상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한 1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의 우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레인보우 봉사단’은 베트남·중국·방글라데시·캄보디아·몽골 등 11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돼, 자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고충해결상담과 지원사항 홍보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시민들의 불안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외국인근로자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