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범피)는 지난 12일 불국사초를 방문해 ‘학교폭력피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범피 김정석 사무처장은 학교를 방문해 2~3교시 6학년 2개반 반별 교육과 4교시에는 5학년생 2개반 대상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장 등에서 휴대폰으로 다른 사람 신체를 촬영하는 것이 범죄가 될 수도 있음과 휴대폰과 컴퓨터를 통한 SNS의 편리성 만큼이나 그에 따른 책임감이 부여 된다는 교육을 통해 사이버범죄의 심각성과 학교폭력은 범죄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철저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2~3교시는 교실에서 반별 교육을 실시하고 4교시는 강당에서 5학년 2개 반이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이상춘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