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이영태)는 지난 25(월)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역전지구대장 등 8명, 관내 생활안전협의회장 8명, 자율방범대장 34명 (총 61명)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주경찰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추석대비 범죄예방대책 및 민․경협력치안 활성화방안, 협력단체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경찰의 상호교류․협력치안활동강조 하였으며, 또한 경찰력 부족으로
지극한 효성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했다는 효자 최포의 정효각이 있는 효자마을, 수령 천년이 넘는 큰 느티나무가 버티고 서 있는 곳,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내남초등학교, ‘냄비’라는 이름으로 일반에 더 널리 알려진 부지1리. 경주에서 삼릉을 거쳐 경주교도소를 지나면 언양방면으로 새로 뚫린 국도 35호선을 만난다. 이 길을 따라 약 2km정도 가면 경덕왕릉 이정표가 있고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경부속도로 굴다리 지나면 냄비다. 경주시청에서 약 12km,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약 20분정도 소요된다. 경덕왕릉은 이 마을 서편 갈밭산기슭에 있다. 이곳 냄비를 거쳐 외말(부지2리)에서 올라가면 산 어귀까지 차가 들어간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관장 이점원)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박물관 전시실에서 건학100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전으로 흙으로 빚은 소조불 전시인 ‘래여애반다라’전을 열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를 아우르는 소조불 100여점이 전시된다. 또 그동안 학계에 보고되지 않았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소장의 석장사지 유물이 대거 전시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9일 KT포항지사와 모바일캠퍼스 구축협약에 이은 WDL(Wireless Digital Library, 무선디지털도서관)기반의 네스팟 존을 설치하고 교내 원효관 앞에서 서비스 개통식을 가졌다.
습진이란 말과 아토피성이란 말은 원래 다른 말이다. 염증성 피부염이 있는 피부병들을 통틀어 습진이라 하며, 그 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아토피성 피부염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흔히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보통은 같은 의미로 이해되고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대개 영아기에 시작되는 소양성 습진으로, 유전 경향이 있는 알레르기와
문제는 그렇게 갈 때 무엇을 남기고 가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남길 것이 있습니까? 남긴 것 때문에 자랑스럽습니까? 부끄럽습니까? 우리는 남기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바르게 남기지 못할 때 허무함이 되는 것이고 가치있게 남길 때 보람이 되는 것입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것을 남김으로써 많은 사람을 복되게 하는 삶을 살아 갑시다.
심술궂은 ‘산산’이 영글어가던 가을을 산산이 짓밟은 직후, 그래도 가을은 높아만 간다. 높고 푸른 하늘로 곱게 단장한 참새 여럿이 모여 무엇이 그리 좋은지 함박웃음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낮은 비행으로 빠알간 잠자리 눈알을 멀뚱멀뚱하게 한다. 공교롭게도 중국 이름을 단 태풍이 마지막 한 뼘의 볕만이 필요한 온갖 과일을 사정없이 내질러 놓았다. 있지도 않은 것을 있다고 고집하는 중국식 땅따먹기 동북공정에 수많은 고혼들은 오늘도 쉬이 잠들지 못할 것 같아 멀리서 마음만 한없이 깊어져 간다.
경혈에 놓는 약침입니다. 보통의 주사는 혈관이나 근육에 놓습니다. 약침을 경락에 의한 침의 효과와 약물의 효과를 동시에 나타나게 하기 위해 한약을 추출·정제하여 주사기에 넣고 경혈(침을 놓는 자리)에 주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증세와 병에 따라 그 부위나 약의 내용이 달라집니다. 약침법은 기존의 침법이 가진 장점과 한약이 가진 장점을 함께 살려 시술해 보려는 시도에서 개발된 것으로, 그 안전성과 유효성이 이미
불투명한 내일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어 가는 직업 세계, 우리는 무엇으로 이런 변화에 대응하여야 하는가? 변화는 인간에게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모티브를 제공한다. 이런 변화 속에서 살아남고, 승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이 변화의 메카니즘을 알고 뛰어 가는 직업인이어야 한다. 하지만 삶이란 그리 녹녹하지가 않다. 20대에 우발적인 행동과 주변 상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지 않고, 일을 하는 Doing이라면 30대에는 조금더 분석력을 높이는 will doing이다
토지를 실수요자에 따라 생산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재산증식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양도소득세를 중과세함으로써 부동산 투기수요를 억제하여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고 투기이익을 철저히 환수하기 위하여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중과하고 있다. 동일한 자산에 대해 소유목적 및 이용상황에 따라 실지거래가액 과세, 고율의 세율적용,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등 중과세 규정의 적용여부가 결정된다. 비사업용 토지를 판단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양도일 현재의 현황으로 판정하는 것이 아니라 양도일로부터 소급하여 일정기간동안 사업용으로 사용하였는지 여부이다
전국시대 노나라 철학자 맹자는 왕도 정치와 인의(仁義)를 존중하여 성선설(性善說)을 주창한 당대 최고의 유학자였다. 맹자가 유학자로서 태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살았던 어머니의 사랑 때문이었다. 아들의 교육과 장래를 위해서 묘지 근처에서, 시장으로, 다시 서당이 있는 마을로 이사를 다녔다는 얘기로 너무도 잘 알려진 맹모삼천(孟母三遷)은 유명한 말이다.
콩나물은 조리하기 전에 끓는 물에 식초를 약간 넣은 다음 30초 정도 데치는 것이 좋다. 토란은 껍질을 벗기고 잘 씻은 후 포장해 팔기도 한다. 이런 것은 먹기 전에 그릇에 담아 소금을 뿌린다. 그리고 물로 씻어 낸 후 물을 가득 넣은 냄비에 넣고 센불로 끓인다. 다 끓으면 그 물을 버리고 미지근한 물에 헹군다.
지난 20일 해질 무렵 삼불사 뒤 배리삼존불을 지나 동쪽으로 약 70여미터 대나무 숲을 헤치고 들어가 누워있는 선방골 목없는 불상을 답사하였다. 이 불상은 오른손을 가슴에 얹었는데 자세히 보면 엄지와 소지(새끼손가락)만 펴고 중간의 세 손가락(검지,중지,약지)은 구부린 독특한 수인을 하였기에 늘 의아심을 가졌다.
한수원 본사 이전을 앞두고 ‘공기업 이전과 도시발전’에 관한 학술세미나가 지난 20일 오후2시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사)한국지역개발학회 주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이성근 교수(영남대 정치행정대학장)의 사회로 한상훈 교수(경주대 경찰법학부)의 ‘도시계획적 측면에서 본 공기업의 입지방향’, 홍진기 산업연구원(지역산업실 연구위원)의 ‘지역산업 및 산업(에너지) 클러스터 형성 축면에서 본 공기업의 입지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손영태 전 경주상의 회장, 임원현 교수(경주대), 오삼교 교수(위덕대), 조관제(경주 경실련 지도위원), 허영도 교수(동국대)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나눔과 봉사’라는 사회적 책임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봉사를 통한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개인적인 만족감을 우선시하며 일회성에 거치는 봉사활동들이 많다. 봉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도움을 받는 이의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진심어린 이해가 없다면 참다운 봉사라 하기 어려울 것이다. 무조건적인 참여를 권장하는 사회분위기로 피상적인 봉사자들을 양산하는 실정에서 봉사의 참의미를 일깨워주는 실천하는 봉사자로 대변되는 봉사자로 2006 경주시민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경주시지회
지난 22일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05년도 세입 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소동의 원인은 정의욱 자치행정국장이 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에 시의회에도 모르게(집행부 간부들도 잘 몰랐음) ‘독일 베를린 국제마라톤대회’ 참관 및 경주 홍보를 위해 독일행을 한 것.
제5대 경주시의회 출범 후 실시한 2006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기초의회 정당공천제와 유급제 실시 후 처음 실시한 이번 감사는 시작부터 시의원들의 활약에 시민들은 적잖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지루한 진행에 의혹만 많았지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밝혀진 내용이 없는 감사였다는 지적이다. 본청감사 위주로 7일간의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경주지역 6만여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이자 경주농업의 새 장을 열어갈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착공 2년 5개월만에 완공돼 지난 21일 오후 3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백상승 경주시장, 정종복 국회의원, 최학철 경주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농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지난해 중·저준위방폐장 유치비용으로 경주시가 국책사업경주유치추진단에 교부했던 12억원 외에 추가로 집행한 8억원의 내역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6일 방폐장 유치를 위한 추가활동비 10억원을 경주시의회의 의결로 마련해 놓고, 그 지출은 11월 2일 주민투표로 방폐장 유치가 확정된 후 한 달 보름 뒤인 12월 16일에 8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로 출범한 제5대 경주시의회가 지난 13일부터 7일간 첫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기초의회 정당공천제와 유급제 실시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이에 임하는 시의원들의 각오가 매우 남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 또한 예년과는 달리 많은 기대감으로 지켜보았었다. 정당공천으로 인한 변화된 의회 내의 역학관계와 무보수 명예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