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항상 배우며 살아가고 있다. 경주에도 아름다운 배움의 공간이 있다. 비록 일주일에 두 시간 뿐이지만, 한림야간학교에 가면 너무나 행복하다. 1973년 개교해 30년 넘은 전통을 가진 한림야간중·고등학교가 지난 6일 오후8시 경주청년회의소 회의실에서 졸업생 및 입학생과 교사, JCI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30회)·고(24회) 졸업 및 입학식이 열렸다.
우리의 직장에서 재미는 무엇일까? 즐거움은 무엇일까? 우리 직원과 함께 하는 회식과 유흥, 영업 목표의 달성, 급여의 넉넉함, 기대하지 않았던 성과금, 주기적으로 주어지는 상여금, 월차의 달콤함, 승급, 승진, 직장을 잊은 채 즐기는 가족과의 휴식, 퇴근길이 찾아오는 한잔의 소주와 안주...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직장은 어떤 직장일까? 가고 싶고, 하고 싶고, 힘든 일이라도 즐겁고, 웃음과 콧노래가 흘러 나오는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우리의 즐거운 직장이 아닐까?
우리 아이가 무엇이나 잘 먹고 건강하게 쑥쑥 잘 커주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램이다. 그러나 입맛이 없어서 먹는데는 영 생각이 없고 군것질, 간식거리(사탕, 과자, 빵, 야쿠르트, 아이스크림, 요플레 등)만 먹는다.
봄비에 그만 화들짝 놀란 산수유가 샛 노란색 옷으로 온 산천을 분탕질해 놓았다. 언덕 위 밭둑에는 홍매화가 꽃망울 터뜨리고, 마알간 아기 눈망울 같이 이슬을 잔뜩 머금고 있다. 아름답다. 가슴이 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봄 꽃 향연이 본격적으로 팡파르를 울리기 시작했다. 곧 이어 만개할 개나리와 진달래가 출정 준비를 마치고, 몸단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동일 위도에서 개나리와 진달래는 고도가 100m 높아짐에 따라 평균 이틀 정도 늦게 개화하며, 하루에 약 30㎞ 북상한다고 한다
손과 발이 뒤로 꺽인 채 태어났고 132cm의 단신이나 세계정상의 바리톤이 된 성악가 토마스 크마스프이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성악가로서 인정받고 싶었지만 사람들은 내 목소리와 내 노래를 들어보기에 앞서 내 용모만 보고 나에 관해 단정하려고 했습니다. 난 장애인이 아니라 성악가임을 인정받는 것부터가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천연재료는 색감이나 맛이나 보존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몸에 전혀 해롭지 않고, 오히려 각종의 식물내재 화합물이 풍부히 들어 있어 맛도 있고, 보기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역시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허용기준치” 등에 대한 신경 쓸 일도 없는 등 1석3조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주의 많은 명물 중 하나인 장군교는 시내와 형산강(서천)을 가로 지르는 유서깊은 다리이다. 경주에서 서울로, 그리고 안동과 강원도로 가는 구 철길위에 보행자를 위해 만든 장군교는 길이 390m에 폭 4m로 속이 확 트이는 산책로이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서산의 아름다운 봉우리 아미봉을 잇는 교량이라서 이른 아침부터 등산객들이 보이는 곳이다.
(신종황제어제 왈 원비도지재 계과도지주 거필택린 交必擇友 嫉妬 勿起於心 讒言 勿宣於口 骨肉貧者 교필택우 질투 물기어심 참언 물선어구 골육빈자 莫疎 他人富者 莫厚 克己 以勤儉爲先 愛衆以謙和爲首 막소 타인부자 막후 극기 이근검위선 애중이겸화위수 常思已往之非 每念未來之咎 若依朕之斯 言 治國家而可久 상사이왕지비 매념미래지구 약의짐지기 언 치국가이가구) 신종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아침 일찍 차를 몰아 사적지 제26호인 원성왕릉(일명 괘릉)을 찾았다. 최근에 보물 제1427호로 지정된 ‘괘릉 석상 및 석주 일괄’의 조각상이 따스한 햇볕에 단잠을 깨고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양 사방으로 고개를 돌려 왕릉을 수호하는 사자상의 깜찍스럽고도 엄숙한 자태는 볼수록 정이 들고 어쩌면 저렇게 정적인 미와 동적인 미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게 만들었는지 감탄사가 그치질 않는다.
경주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문)은 화재로 주택이 불에 타 임시로 마련한 거처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로 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11시 정석호 시의원, 전점득 현곡면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회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곡면 나원1리 김영수(66)씨 댁에서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황성동】새봄을 맞아 황성동 자생단체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회장 이상영) 25명은 지난 7일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해 서천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불국동】불국동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최상대), 불국동새마을 부녀회(회장 김태연), 통장협의회 (회장 박동석), 불국동자유총연맹(회장 황기석·이영옥)은 지난 7일 불국동사무소(동장 이군식)와 공동으로 시래천 및 경주법주 공장 뒤편 공한지에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용강동】남양유업(주) 경주공장(공장장 임정수)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용강동사무소(동장 최민환)와 상호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지난 2일 용강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공간에서 ‘이웃사랑 1사 1동 자매결연’행사를 개최했다.
【안강읍】 안강읍사무소와 관내 25개 단체 회원 300여명은 지난 6일 사적지와 행락지 및 시가지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환경대청결 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결 운동에는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 박병훈 도의원, 이만우 의원과 김시환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건동】성건동사무소는 동국대학교가 위치한 석장동 전역과 경주여고 주변 및 인근 주택지(원룸) 주변에 난립한 불법현수막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그동안 새봄맞이 환경정비 차원에서 석장마을과 경주여고 주변에 대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불법벽보와 전단지, 현수막을 정비해 왔으나 입학시즌과 맞물리면서 상업용 각종 전단지와 원룸 홍보용전단지, 인터넷가입 홍보전단지 및 전봇대걸이용 현수막까지 마구 부착되면서 벽면과 전봇대가 몸살을 앓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5월 25일 제14주년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9일까지 자연재해 예방을 주제로 포스터·표어를 공모한다. 이 공모는 자연재해의 예방·복구 및 극복의지 등을 표현하고 자율 방재의식의 중요성을 담고 있는 내용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가 직접 또는 우편으로 도 및 시·군 방재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각종 건강 질병 정보들이 제공되는 질병 전문 포털사이트가 지난 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선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일부터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건강·질병정보 등을 다양한 범주로 묶어 소개하는 “건강IN”(hi.nhic.co .kr)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올해 5개 지역 농공단지 및 공단에 사업비 2억5천500여만원을 들여 진입로 확·포장 등 5건의 기반시설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단 내 기반시설을 개선해 안정적인 기업경영에 기여하고자 시가 올해 추진하는 지방공단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건천농공단지 진입로 인도 길이 300m, 넓이 3m를 정비하고 진입로 가로등을 정비하기로 했다.
국회 5분 발언대에서 촉구
하나노인복지센터(소장 전소영)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해)는 지난 7일 안강 JCI-KOREA회관에서 자원봉사 소양함양 및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문화를 향상시키고자 ‘2007년도 전반기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