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장마을 및 경주여고 주변
【성건동】성건동사무소는 동국대학교가 위치한 석장동 전역과 경주여고 주변 및 인근 주택지(원룸) 주변에 난립한 불법현수막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그동안 새봄맞이 환경정비 차원에서 석장마을과 경주여고 주변에 대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불법벽보와 전단지, 현수막을 정비해 왔으나 입학시즌과 맞물리면서 상업용 각종 전단지와 원룸 홍보용전단지, 인터넷가입 홍보전단지 및 전봇대걸이용 현수막까지 마구 부착되면서 벽면과 전봇대가 몸살을 앓고 있다.
돌아서면 또다시 부착되는 악순환 속에서 성건동은 지난 5일 약 4시간에 걸쳐 공무원과 환경정비인부를 동원해 석장마을 전 지역의 불법벽보와 전봇대부착 현수막을 완전히 정비했다.
그러나 인력과 현수막철거 장비만으로는 전봇대 부착 현수막 철거에 한계가 있어 경주여고 주변과 인근 주택지 주변의 엄청난양의 전봇대부착된 불법 현수막은 ‘바가지차’를 동원해 말끔히 정비했다.
성건동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수시로 바가지차를 동원해 무분별하게 부착되고 있는 전봇대부착 불법현수막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