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경북산림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이수화 산림청차장, 백상승 시장, 이동섭 경북산림포럼 창립준비위원장, 임업·조경·관광관련대학 교수, 임업관련기관·단체, 산림관계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대학교 산림 환경자원학과 이동섭 교수가 초대 포럼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수원(주) 김종신 사장은 지난 19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사회과학대학원 재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한수원의 역할’ 이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대학원 석사과정 및 최고경영자과정 재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에 나선 김 사장은 국내 전력산업의 변천 과정과 원자력발전의 역사를 소개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원자력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수원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경영 추진내용을 설명했다
경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형오)은 2007년산 보리 매입검사를 25일 천북면 천북 농협창고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매입물량은 총 2만7천313포대(40kg 기준)이내라고 밝혔다.
경주시의회(의장 최학철)는 지난 18~19일까지 1박 2일 동안 시의회 본회의장과 불국사 동양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초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07년도 제1기 청소년 지방자치학교를 운영했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지난 20일 월드비전 감포사회복지사무소와 ‘월성원전 주변지역 중증장애인 및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클린서비스’ 사업 위탁에 관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진덕왕릉 지킴이(회장 김석명 70·성건동)들이 지난 16일 현곡면 오류리에 소재한 진덕왕릉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덕왕릉 지킴이 회원 10여명을 이날 준비해간 예취기로 잡초를 제거하고 왕릉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상계는 동대봉산 동쪽 산기슭에 위치한 마을이다. 양남면 수렴리 관성해수욕장에서 서쪽으로 약 2km지점에 있는 이 마을은 수렴천을 거슬러 오르다가 신서리를 지나서 펼쳐져 있다. 동해 수렴에서 동대봉산으로 오르는 산 어귀에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동해안에서 마우나오션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마을을 거쳐야한다.
“잘 한 일이 별로 없는데 주위에서 너무 과찬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한 일에 대해 그날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편이지요. 염두에 두지 않으려 함이 옳다고 해야 할까요. 주위를 돌아보는 일이란 누구나 마음의 여유를 내어 실행해야 할 삶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슬비가 흩뿌리는 22일 오후 경주시 산내면 의곡리 ‘다경숯불구이식당’에서 지난 12일 ‘2007경주시민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을 수상한 김성자 여사를 찾았다.
(주)현대강업 대표이사 이상춘(38)씨는 지난 2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경주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현대강업은 외동읍 냉천리에 소재하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로 평소 어려운 회사운영에도 조금씩 모아 이번에 성금을 전달해 나누는 사랑의 의미를 더 했다
경주지역 해수욕장인 나정 해수욕장을 비롯한 봉길·관성·오류·전촌 등 5개 해수욕장이 내달 1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가 8월 20일경 폐장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올해는 보문관광단지 내 신라밀레니엄파크가 조성되고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이 많이 몰려 올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피서객 65만6천여명보다 15% 증가한 75만 여명 이상의 피서인파가 청정해역인 경주지역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범여권 대선주자 중 친 노무현 대통령 진영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경주시와 경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한 전 총리는 백상승 시장을 방문하고 방폐장 유치과정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설명을 들은 후 경주시가 방폐장 유치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35년만에 집대성 해 발간한 경주시사를 지난 4월 총 3권 10편의 배부를 완료했으나 최근 출향 인사 등 경향각지에서 구입 문의가 쇄도해 편찬위원장(백상승 시장)의 재가를 얻어 추가 인쇄를 하여 실수요자들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살기 좋은 경주건설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추진에 반영해온 경주시는 21일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민의 고견을 수렴해 시정추진에 반영하고자 ‘제43회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을 열었다.
경주시의회 최학철 의장(경북의장협의회 회장, 전국의장협의회 감사)
경주시가 경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시민 화합을 통한 경주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주시민의 날’이 6월 8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라가 건국하고 박혁거세 거서간이 즉위한 날이 기원전 57년의 일로 전한 효선제 오봉원년 갑자 4월 병진일이다. 이를 양력으로 환산하면 6월 8일이기 때문이다.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전통을 감안할 때 신라건국을 경주시의 기원으로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경주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신라 건국일을 ‘경주시민의 날’로 정하는 것은 잘한 일로 평가된다.
강 건너고도 또 만날 강 때문에 강 건너고도 뗏목 머리 이고 가는 사람이면, 제 아름다움 다할 양이면 미련없이 아낌없이 꽃잎 뚝뚝 떨쳐버리는 두메양귀비 지혜를 배울진저. 뭐 그리 집착하는가. 뭐 그리 미련 많은가.
월성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경주 해안 8㎞에 대한 어업권이 10년 이내에 완전 소멸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1일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와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실시한 월성원전의 온배수에 따른 피해 용역조사에 따라 월성원전 반경 8㎞ 이내인 양남면 수렴리에서 감포읍 전촌리까지의 양식업과 정치망 어업에 대해 보상을 하고 있다.
경주시가 해외 관광홍보설명회나 각종 해외시찰 등에 특정업체를 밀어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주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과 관련해 북경과 천진, 제남 등 중국현지에서 홍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 여행사 선정했으나 타 여행사에서 이의를 제기하며 경주시에 건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 졌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본청 직원 16명에 대한 공로연수이임·명예·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 및 퇴임식을 가진 본청 공무원은 △공로연수-서용봉 의회사무국장, 오용찬 농업기술센터소장 △명예퇴임-이정구 건설도시국장, 김진원 자치행정과장, 서진수 세무과장 △정년퇴임-이헌걸(시민과), 장영진(위생과), 최주식(환경보호과), 임성백(보건소), 권오경(농업기술센터) 이상 6급, 김규·김인효(사적공원) 이상 기능7급, 오중근(사적공원), 최임철·이춘택(환경보호과) 이상 기능 8급, 강호태(환경보호과) 기능 6급 등 16명이다.
경주 사적지인 안압지에 녹조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경주시는 남천에 설치한 양수장에서 물을 끌어올려 안압지 물을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병종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장은 “원래 계획은 녹조가 심각한 안압지 물을 따 빼내고 물을 채우는 방법을 생각했으나 여의치 않아 현재 안압지의 물 1/3을 빼고 새물을 채우는 방법으로 녹조를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안압지에는 2만8천톤 가량의 물이 저장되어 있으며 남천에서 끌어올리는 물은 일일 1천200톤가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