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경주시 현곡면 관광버스 추락사고와 관련, 운전기사 권모(56)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버스 차체에 결함이 없고 운전기사가 실수를 인정한 만큼 병원 치료가 마무리된 권 씨를 안전운전의무 위반으로 구속했다.그동안 권 씨는 당시 사고로 골절을 입고 경주 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버스 탑승객들이 온천 관광 후 찾은 영천 모건강원 대표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상 과대광고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관광버스 추락사고의 유족과 부상자 가족 20여명은 지난 20일 도청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이날 오전 버스편으로 도청을 찾은 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가드레일 부실시공 등 복합적 이유로 사고가 났는데 경북도 등 관계당국은 사고버스 기사의 운전미숙 탓으로만 사고원인을 돌리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또 “이번 사고는 행정 당국의 관리부실로 발생한 명백한 인재인 만큼 경북도와 경주시는 책임을 인정하고 유족과 부상자 가족이 입은 정신적, 신체적 피해에 대해 합당한 보상과 사과를 하라”고 주장했다.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이채권)과 경주관리역(역장 김동열)은 ‘우리 모두 함께해 행복합니다. 녹색세상으로 이어지는 GLORY 네트워크’라는 슬로건으로 녹색철도사업 추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GLORY 네트워크 구성을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에 발맞추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의 20%이상을 차지하는 교통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녹색교통의 대표기관인 코레일은 녹색생활실천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지속적 활동 전개를 위해 ‘GLORY(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되었다. GLORY 네트워크는 지역주민, 고객대표, 오피니언리더, 시민단체, 각 기관단체 등 전국민이 참여하고 녹색생활을 실천 확산하는 조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또 GLORY 네트워크에 참여하면 녹색생활실천(기차 등의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절약.자원재활용 실천), 녹색생활 캠페인(탄소상쇄 나무심기 행사), 녹색생활 선도(대중교통 이용개선 방안 제안. 기고), 녹색생활 확산(녹색생활실천 우수사례 발굴 및 아이디어 공유)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게 된다.대구본부 경주관리역장은 “GLORY 네트워크 구성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녹색생활실천운동을 전개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녹색교통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 경주시민들도 많은 참여와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과 깨끗한 자연을 후손들에게 물려줄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64대 김수희 경주경찰서장(50)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감동 주는 치안서비스와 실제 체감 할 수 있는 치안성과 창출로 경주경찰의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획득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이를 위해 완벽한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으로 치안 행정의 생산성을 높여 감동 주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며 법질서 확립을 통한 국격을 높이는데 힘쓰는 한편 건강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청도 출신인 김 서장은 구미·포항경찰서 수사과장, 경북지방청 수사1계장, 경북경찰청 강력계장, 수사과장, 고령경찰서장, 대구지방청 수사과장을 거쳐 이번에 경주서장으로 취임했다. 김 서장은 경주 통합파 조직폭력배 63명을 검거한바 있으며 청도군수, 영천시장 선거부정사건을 수사 지휘했다.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관장 이종건)에서는 2010년에도 평생교육분야에서 봉사활동 할 경북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이하 금빛봉사단)을 모집한다.
1994년부터 스리랑카 어린이 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스리랑카 불교복지협회(회장 박명숙)는 지난 4, 5일 이틀간 스리랑카 캔디지역과 폴론나루워지역의 두가정에 지붕수리용 스레트와 함석 등을 전달했다.
경주시 산림녹지과는 지난 20일 금오산에서 부시장과 주민생활지원국 소속과장, 산림녹지과 직원, 산불진화대원, 산림감시공익근무요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년 산불방지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초헌관에 이태현 부시장, 아헌관에 최병종 주민생활지원국장, 종헌관에 방종관 산림녹지과장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주과포를 금오산 산신께 올리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경주시 산림녹지과는 지난해 4월에 발생한 동천 산불피해지인 보문관광단지 입구의 산림 경관 복원을 위해 조림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이번사업은 사업비 3억 5000만원을 들여 오는 4월까지 산불피해목을 제거하고 해송 4만2000본, 산벚나무, 단풍류 1500본을 식재해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어 보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내남, 동경주, 천북농협의 조합장선거결과 내남농협은 4명이 입후보해 김경택 후보가 517표(38.4%)를 얻어 김영제 149표(11.1%), 최두찬 343표(25.4%), 박효상 325표(24.1%)를 누르고 당선됐다. 동경주농협은 4명이 입후보 한 가운데 김태환 689표(34%)를 받아 강신보 483표(23.8%), 김수락 397표(19.6%), 이진희 438표(21.6%)를 제치고 당선됐다. 천북농협은 2명이 입후보 해 김삼용 687표(59.02%)를 받은 김삼용 후보가 468표(40.2%)을 얻은데 그친 최동식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들의 당선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경상북도의 국비예산 확보 규모가 사상 최대 규모인 7조원을 돌파하면서 경주의 주요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어 지역경기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경주지역의 주요사업은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2900억원(09년 490억원), 경부고속도로 확장 40억원(09년 18), 경주 -감포간 국도4차로 확장 490억원(09년 408), 감포 -구룡포간 4차로 확장 60억원(09년 10), 경주국도대체 우회도로(2개지구) 건설 450억원(09년 360), 외동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44억원(09년 99), 건천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15억원(신규), 동해 남부선 복선전철화 520억원(09년 480),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10억원(신규), 읍천항 종합정비 개발 5억원(신규), 양성자 가속기 설치 120억원(09년 190), 3대문화권 관광기반 조성사업 250억원(신규) 등이다.
구제역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경북도가 도내 모든 가축시장을 휴장하도록 한 가운데 경주지역 3곳의 가축시장도 지난 20일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경주에는 외동(경주 포함), 안강, 어일 가축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도는 가축시장 휴장과 함께 도내 10개 축산물작업장(도축장)에 대해서는 가축위생시험소 축산물방역관으로 소독책임자를 지정 출입하는 전 차량에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가축시장 휴장으로 출하를 하지 못하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농협지역본부와 협의 도내 17개 지역축협에 ‘가축중계매매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도의 방침에 따라 지역 내 3곳의 가축시장을 임시휴장 조치했으며 재개장 시기는 전국적인 상황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훈 도의원(한나라당·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4년간 도의회 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직접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에서는 올 들어 처음으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후2시 건천·서면·산내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자신의 선거구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진다.
지난 20일 때 아닌 겨울비가 내리면서 경주 곳곳에서 겨울안개가 피어올라 사진작가들이 촬영을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경주의 삼능숲에도 빽빽한 소나무와 안개가 어우러져 몽환의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좋은 그림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이 셔터를 누르기에 바쁜 모습이다.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정호)가 보문관광단지 호수 주변에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신라 설화를 내용으로 하는 수상 멀티미디어 쇼를 추진하는 등 올해 다양한 민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관광개발공사는 민자로 650억원을 투입해 보문호 주변 7.5㎞ 구간에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객차 3량짜리 5대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공사는 오는 2월까지 사업계획서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공사는 또 보문호에 신라설화를 내용으로 하는 수상 멀티미디어 쇼도 추진하고 있다.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이 사업은 공공부문에서 2000석 규모의 관람석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공연시설은 민자가 부담하는 방식이다.이와 함께 명품 아울렛 신축사업도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된다. 모두 352억원이 투입되는 아울렛은 연면적 3만1967㎡ 규모로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공사는 이밖에도 올해 39억원을 들여 4㎞ 구간의 보문호 순환 산책로를 정비하고 단지 활성화를 위해 트라이애슬론, 클라이밍 대회와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공사 관계자는 “보문단지 리노베이션 계획의 하나로 민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울렛은 봄부터 사업이 시작되고 모노레일과 수상쇼도 제안공모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경영위기농가의 자산처분손실을 막고 경영회생을 돕기 위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2월 19일부터 예비후보등록 후 운동 읍면동 지역마다 예비후보 넘칠 듯 2006년 지방선거에서 총 14명이 출마한황성·용강 선거구 이번에 최다 출마 깨나 친박연대, 한나라당 공천 끝나면 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별로 대항마 낼 수도 현역 의원들끼리 공천대결 불가피일부 출마 예상자들 예의주시하며 침묵
경주시 천북면의 부추작목반은 겨울철 비닐하우스에서 부추를 생산해 본격적인 출하시기인 3.4월에 비 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천북 부추작목반은 농산물 규격상품화와 공동출하를 위해 2512㎡의 부지에 공동 집하장(496㎡)과 저온저장고(132㎡)을 갖추고 30여회원이 부추 50헥타를 재배해 년간 약 3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 있다.천북은 특히 토질이 좋아 농산물의 품질이 우수해 쌀과 야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한편 부추는 예로부터 특이한 냄새가 나고 매운 맛이 돈다. 씨는 구자라 부르고 한방에서 비뇨기성 질환과 건위에 쓰며 또 기양초라 해 강장제·강정제로도 사용한다.
정열을 쏟아 용트림하는 청년연합회를 만들겠다는 다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에서는 201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선정 프로그램으로 2010년 2월부터 12월까지 2, 4주 토요일에 집단상담, 가족미술치료, 문화체험활동을 통한 청소년 및 성인지적장애인 가정의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주말프로그램인 “가가호호 박장대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국제로타리 경주선덕 로타리 클럽(회장 한순희)회원들은 결혼 이주민여성 18명과 함께 밑반찬을 같이 만드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회원 일동은 어려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주민 여성들에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했고 이날 만든 밑반찬을 불우한 이웃(30가구)을 방문, 반찬을 전달하며 봉사의 의미를 다졌다.
민족통일 경주시 협의회(회장 정학진)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백상승 경주시장, 최병준 시의장, 도명호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 회장외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통일 경주시협의회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