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대 김수희 경주경찰서장(50)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감동 주는 치안서비스와 실제 체감 할 수 있는 치안성과 창출로 경주경찰의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획득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이를 위해 완벽한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으로 치안 행정의 생산성을 높여 감동 주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며 법질서 확립을 통한 국격을 높이는데 힘쓰는 한편 건강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청도 출신인 김 서장은 구미·포항경찰서 수사과장, 경북지방청 수사1계장, 경북경찰청 강력계장, 수사과장, 고령경찰서장, 대구지방청 수사과장을 거쳐 이번에 경주서장으로 취임했다. 김 서장은 경주 통합파 조직폭력배 63명을 검거한바 있으며 청도군수, 영천시장 선거부정사건을 수사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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