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북면의 부추작목반은 겨울철 비닐하우스에서 부추를 생산해 본격적인 출하시기인 3.4월에 비 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천북 부추작목반은 농산물 규격상품화와 공동출하를 위해 2512㎡의 부지에 공동 집하장(496㎡)과 저온저장고(132㎡)을 갖추고 30여회원이 부추 50헥타를 재배해 년간 약 3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 있다.천북은 특히 토질이 좋아 농산물의 품질이 우수해 쌀과 야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한편 부추는 예로부터 특이한 냄새가 나고 매운 맛이 돈다. 씨는 구자라 부르고 한방에서 비뇨기성 질환과 건위에 쓰며 또 기양초라 해 강장제·강정제로도 사용한다. 최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