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경주시 협의회(회장 정학진)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백상승 경주시장, 최병준 시의장, 도명호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 회장외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통일 경주시협의회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양평진 회장은 이임사에서“그동안 제가 회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취임한 정학진 회장은 여러면에서 탁월한 분이다. 풍부한 리더쉽으로 회를 풍요롭게 이끌어 가시길 바란다.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정학진 회장은 취임사에서“경주시 협의회도 찬란한 삼국통일의 도읍지답게 운영위원 여러분의 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역사적인 사명으로 단합과 친목으로 승화시켜 나갈것으로 믿습니다. 지역발전과 봉사를 함께 하며 저는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최선의 힘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다. 임원진과 회원여러분들은 저와 함께 경주민통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행사에 이어 협의회는 백상승 경주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회원들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