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 가족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주 5일 근무가 확산되면서 테마관광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날로 늘어남에따라 경주시는 올해도 테마 있는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유치를 통한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이에따라 시는 찬란했던 신라천년문화와 관광지를 소재로 한 새로운 관광컨텐츠를 창출키로 하는 등 문화유적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에 전력하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을 포함한 전력 그룹사는 청년 실업해소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인턴을 한전 그룹사 선발 인원 총 1635명 중 한수원은 282명을 채용한다.지원서 접수는 한전 채용 홈페이지(http://ibsa.kepco.co.kr)에서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고 접수기간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2월 3일 오후 5시까지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1980년 3월 1일 이후 출생하고 1992년 2월 28일 이전 출생)로 학력 제한은 없다. 특히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인 자를 우선 채용한다.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전형과 신원조회를 거쳐 각 회사별 채용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하며 3월 1일부터 5개월간 월성원자력을 비롯한 각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한전 채용 홈페이지(http://ibsa.kepco.co.kr)와 한수원 홈페이지(http://www.khnp.co.kr) 또는 월성원자력 총무팀(054-779-3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8일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4000만원 상당의 기름을 훔친 혐의(특수 절도)로 성모(45)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조모(42)씨 등 3명은 추적중에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경주시 외동읍 옛 공장부지 지하에 묻힌 송유관에서 기름 3만4000ℓ를 훔친 것으로 들어났다.또 이들은 송유관 인근 폐가를 빌려 땅을 파고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쳤다.밤에 폐가에 화물차가 자주 출입한다는 제보를 받고 매복을 하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관광개발공사는 2009년 경주시 방문 관광객과 보문관광단지 관광객을 분석해 통계자료를 발표했다.이번 자료에 따르면 2009년도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2008년 808만명 대비 3%증가한 828만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중 95%인 784만명이 보문관광단지를 다녀가 경주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외국인 관광객은 52만명으로 전체관광객의 6.28%로 2008년 48만명에 비해 7.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인 검거에 비상이 걸렸다.500만원을 내거는 등 산불예방과 는 산불이 발생해 시에서 현상금 10일 사이에 3건의 방화로 의심되한편 토함산에서 지난 2일부터 했다.록 시와 국립공원, 불국사에 건의요 목과 도로에 CCTV를 설치토경찰도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중기로 했다. 을 위해 순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금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산불예방별도로 방화범 검거를 위해 현상또 국립공원 측에서도 시와는 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별로 산불예방 및 범인 검거를 위다는데 다 함께 공감하고 각 기관산림이 더 이상 훼손돼서는 안 된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문화재와 사 관계자와 과학수사팀 등 10여 방서,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불국린 이날 회의에는 경주시, 경주소김수희 경찰서장 주관으로 열2시 경주경찰서에서 열렸다.기관 대책회의가 지난 26일 오후 방화범 검거를 위한 경주지역 관계생한 산불(본지 1월 25일자 보도) 국립공원 토함산에서 잇따라 발
방폐장 안전성검증조사단(단장 김준경 세명대 교수)이 지난 13일 검증조사 중간보고에서 동굴처분방식으로 건설 중인 경주방폐장 사일로의 규모와 형상, 위치 변경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아 논란이 된 가운데 당초 1월말로 예정됐던 최종 검증 조사결과 발표가 더 늦어질 전망이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지역공동협의회 방폐장 안전성 검증조사단이 요구한 추가 자료인 사일로 주변 14공에 대한 추가 시추자료를 27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증조사단이 자료를 분석하는 시간과 조사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기간을 감안 할 때 당초 예정된 1월말은 사실상 불가능해 빨라야 이달 중순경에야 최종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공동협의회는 조사단과 자료 분석 및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기간을 협의해 최종 조사결과 발표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월 13일 검증조사단이 중간보고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암반분석 결과를 수치화 하는 과정에서 한수원 보고서는 암반 등급을 과대평가해 신뢰성이 낮으며 사일로 즉 처분동굴 시공의 추가 안전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처분동굴의 규모, 형상, 위치의 변경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사일로 설계시 대수층에 대한 상세 조사가 이뤄졌다고 판단하기 어렵고 해수 침투에 대한 관측망을 광역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방폐물을 현재 건설중인 방폐장으로 해상운송을 하기 위해 시험운항을 준비하고 있지만 지역 선주들과 어민들이 조업 피해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며 운항을 반대하고 있어 고민에 빠졌다. 관리공단은 당초 우리나라 최초의 방폐물 수송 선박인 ‘한진청청누리호’를 이달 초에 시험 운항할 계획이었지만 어민들의 반발이 거세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선주와 어민들은 2600t 규모로 방폐물을 최고 1000드럼까지 실을 수 있는 대규모 운송선을 운항하면 어로 피해와 해상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주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어업인들을 중심으로 피해대책을 위한 협의회를 만들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어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관리공단은 “포항 항만청에 문의한 결과 운항횟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항로지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과를 받은 바 있다”며 “현재 협의는 하고 있지만 운항을 해보지도 않은 상황에서 피해를 예측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관리공단은 방폐장 건설이 연약한 암반으로 30개월 지연됨에 따라 저장 능력이 포화 상태에 달한 울진원전의 방폐물은 방폐장 내에 완공한 지상시설인 인수저장건물에 임시 저장할 계획이지만 방폐장 안전문제와 주민들과의 마찰로 경주시에 사용승인 신청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매년 매출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지자체에서 건립한 APC로서는 전국 최우수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지난해 물량은 8719톤으로 금액은 190억 8600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려 2008년 7762톤, 144억4000만원에 비해 물량은 12.3%, 금액은 32.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의 경우 14개 품목에 총 800농가가 참여해 해마다 참여농가가 늘어 나고 있으며 매출실적은 지난 2006년도에 19억원을 시작으로 2007년엔 89억여원, 2008년엔 144억원 등 매년 평균 6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시비로 입고 100%, 출하 50%의 물류비와 선별비(20%),저장보관료(20%),공동선별비(20%), 포장재비(80%) 등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품을 APC에서 판매 후 정산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어 농가의 인력절감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 공동브랜드인 ‘이사금’을 집중 홍보해 품질균일화를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어 매출량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한편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농협중앙회 연합사업단평가 및 농림부주관 공통마케팅 조직부문 등에서 3년 연속(‘07˜’09) 전국 1위를 수상했다.
경주경실련은 지난 22일 정진철씨(62)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날 시민들은 시민단체들의 알량한 수법이 뭔지를 훤하게 알고 있다. 시민단체라는 간판아래 권력의 편에 서서 권력비판세력을 몰아 부치는 권력단체로 타락했다는 인식에서 벗어 나야 한다”며 “시민단체가 시민들로부터 인정받고 본연의 역활을 다 하려면 먼저 자기반성이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정 집행위원장은 또 “경주경실련도 숲을 안밖에서 보는 안목으로 시민생활을 관찰해 대안을 제시하는 건전한 비판자와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야 한다”며 “앞으로 경실련을 주장형운동에서 숨겨진 정보가 시민들에게 터져나가게 하는 정보기반형 운동으로 바꾸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의 참여가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정 집행위원장은 “회원 각자가 전문가의 영역으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대적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실 공히 시민운동의 사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피력했다. 정 집행위원장은 올 한해동안 첫째, 시민과 같은 곳을 바라 보도록 한다. 둘째, 잘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이슈를 선택해 집중한다. 셋째, 사회적으로 책임있게 발언하고 행동한다. 넷째, 설립취지인 경제정의 실천을 정직하고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표현한다는 활동목표를 설정해 주력하기로 했다. 정 집행위원장은 경주전화국 고객대표자회의 초대회장, 민족통일 경주시협의회 사무국장, 경주중고총동창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손생보 총괄법인 주식회사 일성TS의 경주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사)신라문화원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신라문화체험장에서 서울, 경기권의 30여명의 초등학교 체험지도 교사들이 경주 수학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이번 팸투어는 수학여행이 체험과 테마 위주의 답사프로그램으로 변화함에 따라 수학여행의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오는 10월중에 경주에서 개최돼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게 됐다. 대통령직속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는 지난22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10월 회의는 경주에서 각각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전문가들의 자문과 관계부처 간 검토회의를 거쳐 회의 규모와 성격, 공항 접근성, 회의 및 숙박시설, 지방의 국제회의 산업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최지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상승 시장은 “이번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는 수행원과 취재진 등 1천여 명이 동행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과 우수한 숙박시설을 갖춘 신라천년고도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학습을 위한 ‘경주글로벌타운’ 조성이 예산확보 때문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임종성 경주교육장은 지난 27일 경주시의회 전체의원간담회에서 경주글로벌타운 조성계획을 비롯한 중학생 학력향상을 위한 보충수업 실시, 학교 수도요금 감면 등 경주교육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나 이날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은 경주교육청의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경주 서촌은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밤과 낮의 일교차가 심한 곳으로 이곳에서 재배된 서촌조생 단감은 육질이 연하고 당분 함량이 높아 품질이 우수하다. 이곳은 전국 최대 단감 주산지(90ha)로 품질이 우수한 상품만을 골라 만든 꿀곶감은 최고의 명품으로 전국적으로 시판되고 있다. 또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경북도 농업기술원의 우수농특산물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형산강 상류인 서천은 철새들의 도래지로 각종 새들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10월 말부터 찾아오는 겨울철새로 쇠오리, 고방오리, 알락오리, 홍머리오리와 텃새인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이 주류를 이루고 일부만 북쪽으로 날아가는 백로류(왜가리도 포함)와 고니(백조)도 가끔 보인다. 올해는 논병아리가 풍덩 풍덩 제 몸을 물속에 던져 먹이를 잡는 모습이 곧잘 눈에 띈다.
경주우체국(국장 우상익)은 위험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빈곤층을 위해 지난 4일 소액서민보험제도(만원의 행복보험)을 출시했다.이 보험은 우체국의 공익재원 약 23억원으로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고 가입자의 본인 부담을 전체 보험료의 약 30% 수준인 연간 1만원으로 최소화해 저소득층이 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내달 21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겨울방학 신라탐방 패키지’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 백호랑이 해에 경주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호랑이 기운을 선사하기 위해 패키지 이용객에게 백호랑이 기념품을 증정한다.
겨울철에도 얼음 구경이 힘든 경주지역에 겨울의 진미를 만끽할 수 있는 환상의 얼음폭포 명소가 생겨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KTX 경주 구간이 G20 정상회의에 맞춰 오는 11월 개통될 예정이다. 건천읍 화천리에 건설 중인 KTX 신경주 역사도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8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신경주 역사는 대지면적 9만8840㎡, 연면적 3만693㎡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지붕은 고도 경주의 상징성을 부여해 한옥형태로 꾸며졌다.
계속된 한파와 폭설로 전국 골프장이 정상영업이 어려운 가운데 고도 경주의 골프장이 최적의 기후조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는 보문GC, 신라CC 등 회원제 4개, 대중제 8개 총 12개(206홀)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골프 클러스트 지역으로 동해안 기후의 특성상 동절기에도 눈이 거의 내리지 않고 기온 역시 낮에는 영상권을 유지하고 있어 1월중에도 휴장 없이 정상영업중이다.지역자체가 천년의 역사문화자원과 보문관광단지와 같은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방학시즌을 맞아 골프와 가족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동절기 수도권 골프객들이 숙박 패키지로 이용하기에 더 없이 좋은 지역으로 권하고 싶은 곳이 바로 ‘경주’이다. 특히 2009년부터 경주지역 골프공동예약센터(054-745-1672)를 운영하고 있어 업무협약을 체결한 골프전문여행사(은하항공, 삼일골프, 그린윅스, 하나골프)를 통한 패키지 상품(골프장 - 보문GC, 경주CC, 서라벌CC, 제이스CC, 숙박시설 - 경주교육문화회관, 콩코드호텔, 한화콘도, 대명콘도 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보문GC의 경우 주중예약은 1주일 전, 주말은 해당 화요일 각 오후 1시에 인터넷(http:golf.ktd.c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수도권 고객은 보문관광단지내 호텔,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김정호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경주는 겨울철에도 눈이 오지 않고 기후도 포근해 동절기 골프를 즐기기에 최적지인거 같다”며 “앞으로 수도권 골프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지역건축사회(회장 임일중)는 지난 달 21일 경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지난 5일 경주시 종합민원실 건축상담실에서 건축민원 상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