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 가는 庚寅年(2010年)을 마무리하며 밝아 오는 새해 新卯年(2011年)을 맞이하는 수도 서울 지역 동문들의 화합의 한마당 잔치 경주중고등학교 서울 동창회 '2010년도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14일(火) 오후 7시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겨울 추위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열띤 분위기 속에 거행되었다.
신라공예 작품전시회가 13일 경주문화엑스포에서 열렸다
신라왕궁 복원이 고도경주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본지 제966호) 시민단체들이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청와대, 국회의장 등 관계요로에 제출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우 최대 집산지인 경주에서도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신고가 지난 8일 접수되어 방역당국이 잔뜩 긴장한 가운데 음성으로 판정됐다.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민원인들의 편의증진도 좋지만 길어야 4년 남짓한 기간동안 활용할 건물을 신축하는데 200억 이상의 혈세가 새나가는데는 절대 반대 합니다.”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정호)와 경주대(총장 이순자)는 지난 7일 오전 공사 2층 소회의장에서 두 기관의 기관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ㆍ학 협정을 체결했다
경주시의회 김일헌 의장은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지사장 박광수)로부터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장을 받고 민원상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경주시의회 도시위원회(위원장 권영길) 위원들은 지난 8일 구제역으로 인한 농가피해와 확산방지 등을 위해 설치한 건천 IC 등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 격려 및 현장 근무환경을 둘러봤다.
한국방사성페기물관리공단과 동국대가 방폐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윈-윈에 나섰다.
검찰이 시의 토지 보상과 관련해 공무원을 잇따라 구속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 설문으로 한국관광 ‘으뜸명소’ 선정 투표와 관련, 역사문화형 부문인 월성지구를 관련기관과 협의해 집중 홍보하기로 확정했다.
세계 트렌드-원전개발확대 및 계속운전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전력 수요 급증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는 원자력 발전이 더 이상 선택 가능한 에너지가 아니라 국가의 발전을 좌우할 필수 에너지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경주시가 지난 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층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한국기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지난 8일 오후 2시 충효동 흥무공원에서 민·관·군 500여명이 참여하는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국보 제21호)의 기단에서 일부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문화재청이 정밀조사를 진행중이다.
시집 <반구대암각화 앞에서>에 실린 시편들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그리고 울산 바다의 ‘고래’를 대상으로 쓴 시편들이다. 제가 이런 시적 제재들을 시로 쓰게 된 것은 그것들을 통해서 원시적인 생명력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을 쓰면서 소설 쓰는 일이 정말 어렵다고 실감하는 순간들이 많았다. 소설에 대한 생각, 산다는 것에 대한 생각을 자주 가다듬으면서 쓴, 저에게는 무척 중요한 소설이어서, 상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감사했다. 제가 글을 쓰는 한 이 싸움이 더 오래 계속 될 거라는 사실이 두렵고, 때로는 문득 담담하게 받아들여진다. 그런 마음이어서 밤늦게 받은 수상통보가 더 애틋했다.
2010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3일 오후 6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수상자 가족과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및 지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제13회 동리문학상에는 소설가 한강의 ‘바람이 분다, 가라’, 제3회 목월문학상에는 시인 이건청의 ‘반구대 암각화 앞에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져 2010년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더 훈훈했다.
"평범하게 살았더라면 과연 이런 많은 인생을 살고 체험할 수 있었겠나 다양한 인생을 살아볼 수 있어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