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페기물관리공단과 동국대가 방폐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윈-윈에 나섰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과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6일 오후 3시30분 동국대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공단 민계홍 이사장, 동국대 손동진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기술, 정보 및 인력교환을 통한 활발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 체결로 공단은 동국대와 정보공유와 공동 연구 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방폐물 관련기술을 한단계 끌어 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방사성폐기물관리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임직원이 관련 학과의 강의를 직접 맡아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현장형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동국대는 학생들의 공단 현장연수 기회와 취업정보 제공, 현장 교육 및 연구에 대한 편의 제공 등을 통해 방폐물공단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자력 분야의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대학측은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임직원의 연수 및 위탁교육에 대한 편의 제공과 함께 보유시설 및 도서 등 이용에 협조하기로 하고 상호 세미나 및 워크숍 프로그램 협조 및 시설제공 등의 편의 제공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양측은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산·학 협동 공동연구는 물론 방폐장 유치지역인 경주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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