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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대구·경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 선도’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1733호 입력 2026/05/28 15:43 수정 2026/05/28 15:47
5대 핵심공약 제시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칠곡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이철우 후보 캠프>확대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칠곡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이철우 후보 캠프>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대구·경북 행정통합부터 첨단산업 육성, 청년 정착형 일자리 창출까지 아우르는 5대 핵심공약을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제출했다.

이 후보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비전 아래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 실현 로드맵을 제시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글로벌 초광역 경제권 구축


첫 번째 공약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재추진이다. 대구의 도시 기능과 경북의 산업·공간·자원을 결합해 세계와 경쟁하는 통합 성장권을 구축하며, 2028년 총선 시점에 맞춰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한다. 행정통합 특별법을 통해 재정특례·권한 이양·규제특례를 확보하고, 중앙정부·국회·경북도·대구시가 함께하는 협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공항·영일만항 투포트 경제권 구축


두 번째 공약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을 연계한 ‘글로벌 투포트 경제권’ 구축이다. 항공·해운물류, 산업단지, 관광·수출산업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복합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영일만항을 환동해 물류 거점으로 확장해 북극항로 시대에 선제 대응한다. 2028년 신공항 착공을 목표로 국비·공공투자·민간자본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AI·반도체·배터리·바이오·방산·에너지 벨트 완성


세 번째 공약은 경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 전환의 진원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구미(반도체·방산), 포항(배터리·첨단소재), 안동(바이오), 경주(SMR·원전), 울진(원자력수소) 등 지역별 전략 거점을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고, 경북투자청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유치 플랫폼을 구축한다.


청년이 돌아오는 경북…일자리·정주환경 혁신


네 번째 공약은 청년과 인재가 경북에서 배우고 창업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다. ‘AI 인재혁신도시’ 건립과 채용연계형 교육·창업보육 확대를 추진하며, K-푸드·유교·불교문화·동해안 관광을 결합한 글로벌 관광상품 개발과 ‘1시군 1호텔 프로젝트’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함께 갖춘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다섯 번째 공약은 저출생·고령화·의료 취약·산불 등 복합 위기에 맞선 생활밀착형 복지·안전 체계 구축이다. ‘경북 첫걸음연금’ 신설, 어르신 통합돌봄, 국립의대 설립 추진, 필수의료 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며, 산불 피해지역은 산림복원·관광·산업이 결합된 미래형 혁신 모델로 재창조한다.

이 후보는 “다섯 가지 공약은 하나의 큰 그림으로 연결돼 있다”며 “행정통합과 첨단산업, 물류 인프라, 청년 정착, 복지안전이 맞물릴 때 경북이 지방시대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철우 후보, 경주 공약은?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경주를 ‘POST APEC 글로벌 문화·에너지·첨단산업 수도’로 도약시키겠다는 7대 핵심 공약을 내놓았다.

공약은 △POST APEC 글로벌 문화외교·관광 플랫폼 구축 △SMR 국가산업단지 및 원자력 산업 클러스터 구축 △신라왕경 복원 및 역사문화도시 완성 △미래차·첨단부품 산업 및 외동 산업벨트 혁신 △통합신공항 연계 초광역 교통망 구축 △POST APEC 관광수용태세 혁신 △문화·정주환경·도시품격 혁신 등으로 구성됐다.

이 후보는 APEC 성과를 경주의 지속 성장 자산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세계경주포럼 창설·정례화, APEC 문화전당 건립,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과 AI·XR 기반 디지털 역사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세계적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보문관광단지 글로벌 리노베이션과 국제회의(MICE) 인프라 확장도 함께 추진한다.

에너지·첨단산업 분야는 114만㎡ 규모, 총사업비 3936억원의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핵심이다. KDI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정된 이 사업을 통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제조·정비 산업을 집적하고, 원자력 안전·해체 및 전문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외동 산업단지 스마트산단 전환과 통합신공항 연계 철도망 구축을 통한 광역 교통망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경주는 과거의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여는 도시”라며 “신라 천년의 역사 위에 새로운 천년을 설계해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로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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